남편이미울때 어떻게 하시나요? 엄청 남편이 얄밉고 미워죽겠어용

결혼 2년차밖에 안되었는뎅 주말만 되면 쇼파에서 티비만보고

피곤하다고 건딜지 말라고 하면서 짜증을 내고 주말이라 바람쐬러 가자고 해도

돈없다 기름값아깝다 운전하기 힘들다 피곤하다.. 핑계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정말 짜증만 나는 상황이예요 부부생활이란게 원래 이런건가요?ㅜ.ㅜ

평일에는 집에와서 양말만 벗고 그냥 잘때도 있는데..

그 발냄새란..그리고 술먹고 들어오면 왜이렇게 코를 고는지 집이 무너질 것 같아요ㅜ.ㅜ

소심한 복수로 아침밥도 안차려줘도 소용없구

저녁 안차렸다고 하면 그냥 쿨하게 먹고 들어오고ㅡ,ㅡ;;

주말에도 일부러 나가버리면 전화도 안하고

짜장면이라던지 라면도 잘 끓여 먹고..

약올라 죽겠어용.. 어떻게 이 얄미운 남편들을 상대하시는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