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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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군장교 (125.138.X.149)|조회 11,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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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한빈혈의 추적검사 때문에
각종 내시경검사가 기다리고 있어요.
모두들 건강에 힘쓰세요
저는 뭐 알고 싶지 않은데 이래저래 소식 들리는 게 절 많이 심란하게 만들지만 어머니ㅡ이버지 생각하고 제 미래 생각하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뛸려고 노력중입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꼭 좋은날 오리라 생각 합니다 이번주엔 불우이웃을 위한 제빵 봉사 갑니다! ^^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드시고 체력회복 하셔야 해요!!! 힘내세요 힘!!
님도 잘지내세요.
제가 남편을사랑한게 맞는지
집나가기전 온갖 거짓말을 한기억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네요.
몽땅 삭제된건가요?
스트레스.이거 참.환장할 일이더군요.
어제도 내려오는길에
그 남편의 그거짓말이 생각이 나서
분노에 치를떨었더니
밥순이인 제가
밥도 먹기싫더군요.
홀가분하게 내려놓고 싶습니다
약파는 사람으로 생각도 안하구요.
님께서.해보신 일이니 권하시겠지요.^^지금 빈혈수치는 정상이신가요!
이곳은 님의 글터라 내가 님의 비밀댓글 못 읽습니다ᆞ
1358번에 비밀덧글 올려주세요
앞으론 맘 편히 가시시고 분노를 반드시 없애세요
마음속에 답이 있습니다
남편이 가정폭력에 도박에 돈도 못벌면서 집에 있는 돈이나 가져가고 가정을 버리지는 않았잖아요 비록 바람은 났더라도요 남편이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거 다 내 욕심이잖아요 그 남편죄 나를 위해 진심 용서하시고 내려 놓으시고
보다 건강 잘 챙기세요
비오니 이승철의 그 노래제목은 잘 모르나
사랑이란 그저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난 슬퍼도 사랑 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란 노래가사처럼 제 요즘 심정을 잘 표현한 노래가 생각나네요
그런것 같아요 제욕심을 줄이고 비록 아내가 엇나간 사랑을 잠시했지만 그래도 지금 사랑줄 수 있는 아내가 있음에 감사해야겠죠 이마저도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이 사이트에 계신 회원분들이 계셔서요
님 욕심을 내려 놓으시고 남편을 큰아들로 바라보세요
저 인간은 남편이 아닌 내 큰아들이야 주문처럼 외우시면 그렇게 보이더군요 제 철없던 큰딸처럼요
기운내시고 건강회복 하세요
가슴저편 마음이 아려옵니다.
슬픈영혼님 내공이 부럽습니다.
얼마나 더 아파하고 분노해얄지.
그래야 내려놓을수 있을지.
몸이안좋은데도. 분노가 치솟는걸 보면
갈길이 너무 먼거 같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도 어쩔수 없는거면 님의 결단이 필요해 보이네요 더이상 분노로 님이 더 건강나빠지고 불행하다면 참으로 고행입니다 님이 가장 행복해질 결단을 하시고 맘을 비우심이
예전 우리 부모님들의 삶의 지혜를 구하시는것도
암튼 꼭 행복해지시는게 복수하는 겁니다
인생 사는게 참 고행이고 수행하는거 같아서요
인생 쉽다하는 사람 못봤죠
근데 그 인생이 부귀영화가 아닌 내 맘속에 행복이 있음을 깨달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