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아내가 너무 당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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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이언 (203.226.X.175)|조회 23,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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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아내가 뭐가 이렇게 당당한건지 이 상황자체가 혼란스럽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오히려 제가 죄인이 된 듯한 이기분은 뭔지 당홍스럽기만 합니다. 제 인생이 너무 허무하게 꼬여버린 듯 합니다. 아내와 결혼한지는 3년정도가 되엇습니다. 둘다 35살 동갑내기로 1년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였었습니다. 저에게는 첫사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녀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면 성생활도 만족을 못했고 저만보면 이제는 좋은 감정이 들기 보단 짜증만 난다고 하니 할말이 없습니다. 몇일전 이혼해 달라고 저한테 애원을 하더군요. 전에 사랑했던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요 돈도 필요없고 애도 제가 데려고고 새 인생을 살고 싶다고 울며불며 저한테 애원을 하는데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저랑 말도 안하고 각방을 쓰고 애도 제가 우선 저희 부모님께 맡겨 놓은 상황입니다. 이혼서류를 자신의 것만 다 작성해서 식탁에 올려 놓았더군요 제가 무슨 죄입니까 도대체? 제 애는 무슨죄일까요? 자신의 사랑을 찾아간다니 기가 막히네요 그럴거면 도대체 결혼은 왜한걸까요??? 살기가 싫네요.살 의욕이 안납니다. 아들놈만 없었다면 정말 죽고도 남았을 겁니다. 저같은 일을 당해보신분이 또 있을까요? 어떻게 극복하셧습니까? 극복은 하셧습니까? 사랑하니까 그냥 보내주는게 너무 싫습니다 축복빌어주기도 싫고요. 평생 저주할겁니다. 법률상으로 무조건 이혼을 해줘야 하는 겁니까??? 나중에 소송이라도 할 기세던데 성만족도가 없다는게 이혼사유가 됩니까?? 제가 그 년놈들을 혼내줄 방법은 없는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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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딸에게 새뇌를 시키고 엄마를 파렴치한으로 만들어서
평생을 엄마를 미워하면서 살게 할 것입니다.딸한테는 미안하지만,
그게 최대의 복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게 아니라면 저는 머리깍고 중이나 되렵니다
진짜 제가 보기에도 그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같으면 살인났습니다
자세하게 파악하고 마무리를 해야 다음 인연도 깨끗이 만날 수 있음.
내막 뭔지 모르고 덜렁 해주면 나중에 문제 반드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