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심리많이궁금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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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17.111.X.139)|조회 1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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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을피고 묵인하고 아무일도아니다 라고하고
카톡보면 매일안부묻고 골프치러다니고주에2~3번은 만나는것 같은데 딱잡아떼서 증거확보하고 들이대니 깽깽하고 고개숙이더군요ㅜ 나도맞바람피고싶다고그리하겠다고서로신경끄고살자하니 인상쓰드라고요답은없고ㅡ 그후에 밤늦게 들어오고 향수도바르고꾸미고다녔는데 완젼토라져서말안합니다ㅡ 만약이런경우라면 남자는아니남편은이기적이죵 그렇다면 남자심리는 본인이바람필때보다 자기여자가바람피는걸알게되면 여자가느낀고통보다 더클까요?아님여자가더힘들까요? 솔직히 섹스를하게되면 남자가 여자를충족시켜주는일이 더많고식사술값내고선물도사줄수있고 등등 ㅡ 여자입장에선 내남편이딴뇬 충족시켜준다생각하면되고 그년이마구느끼고좋아하고보고싶어한다치면 모두다 열받는케이스지만ㅡ 어느쪽이더심장떨리고죽고싶을까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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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구나면 배신감에 거진 누구나 다 살인의 대한 충동을 겪습니다.
배우자의 대한 마음이나 가족의 대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남아있구 애틋할수록
그 충동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초반에는 거의다 그럴껍니다.
차후에 정리되는 방식은 각각 다르게 흘러가다가 끝은 두갈래 정도로 나뉠껍니다.
알려구 하지 마세요! 알 필요도 없는거구 모든게 다 순간적으로 욱해서 일어나기도 하는거니...
글쓴님 맞바람 피면 가장 큰 복수라구 생각되시죠?
똑같은 인간 되는게 아니라 더 나쁜 사람되구 인생이 참으로 황폐하구 피폐해져 갈껍니다.
해볼 노력 다 해보시다 그냥! 좋게 끝내구 나서 행복하게 사십시요.
가장 큰 복수이구! 님 상처 하루빨리 치유되구 행복 찾는 길입니다.
그냥 마음 가는 남자 친구 하나 가끔 만나면 좋지 않을까요?
물론 바람 말고
취미 같거나 이메일로 문자로 소통하고 가끔 차나 마시고 같이 의논하거나 글을 교정해주거나
전 평생 친구 하나 없이 남편과 자식과 일밖에 없었거든요ᆞ
자꾸 나도 남편 외에 나랑 조금 통하는 나랑 취미 성향 비슷한 친구 있었으면
맞바람 말고 평생 친구 혹은 지기 혹은 한동안이라도
저두 아내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이런저런 친구를 사귀어보고 해봤지만..머릿속에 아내의 대한 생각으로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서 안되더라구요...
오히려 상처만 더 받게 되는거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틀리긴 하지만...
온전히 깨끗히 맘의 정리가 끝나고..어느정도 잊어야
가능할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 만나면서도 가슴은 아프더라구요
시간이 약인거 같은데...
맘이 안정이 되면 좋은 친구 사귀어 보세요
아픈 상태에서 만나봐야..맘이 더 괴로우실겁니다
저야 다 끝난 상태지만..아직 까지 온전치 못한게 사실이거든요..여자 친구들이야 많지만...
만나다 정들고..또 가슴 아파할거 같아 겁두 나구요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맘도 있구요ㅎ
이런저런 걸리는게 많네요
한사람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저는 바보가 된거 같습ㄴ다..나중에는 좋은 친구 사귈수 있겠죠..
바람 핀 것들은 이런 감정과..생각도 없을겁니다..
바보님께 화이팅 해드릴께요^^
제 생각엔 지금 님 상태에선 다른 누군가를 만나면 맘 줄 확률이 높습니다 그 또한 역바람인지라 그때 뿐이고요
근본적 문제인 남편과의 관계개선 없이는 그 허전한 맘 그때뿐일 겁니다 배신감에 다른누군가를 만나 본 분들이 저한테 해 준 말입니다 그래서 저 또한 그 맘 접고 근본적 문제 접근한 경우고요
난바보님은 잘 극복하시라 생각했는데 사람인지라 어찌 그 배신과 상처가 온전할리 없겠죠
저 또한 잘 지내고 아무리 아내가 저한테 잘해주어도 가슴이 뻥 뚫린것 같은 그 맘 지울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평생간다 하는것 같아요 세월이 더 한참 지나야 하나봐요 그래도 이 전에 갖지 못한 또 다른 행복은 있지만 불륜이나 그런 뉴스나 드라마를 보면 또 그 상처가 절 괴롭히고 있더라구요
옛말이 틀린거 하나 없어요 결혼은 하나 안하나 후회라고요
불륜한 사람과 사나 안사나 똑같은거 같아요
다시 이런 고통 안 당하도록 관리와 책임에 최선을 다할 뿐이지요 님처럼 저도 어떨 땐 다른 맘 맞는 친구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고 아내한테도 얘기했죠 살면서 여자는 아내가 전부인지라 맘터놓고 울 여자친구 한명 없다 하소연도 해봤죠 근데 그 또한 지나가는 마음이더군요
남편분과 심리클리닉이건 뭐건 함 해보셔요
님은 변화했는데 남편은 그대로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갈등은 계속될테고요 부부같이 변화하려 전문가 도움이 절실해 보입니다 힘내세요 난바보님
저희 남편두 제가 다른남자랑 얘기하는것도 싫다하고 아는체 하는것도 싫테요...ㅡㅡ;;
무슨심보인지.....
제가 밤에 카톡하며 웃고 있어두 모하냐? 누구랑 얘기하는데?이러면서 폰을 보더라구요...
약간 의심을...자기가 해봐서인지 의심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있죠..
만약 제가 술좋아하고 친구들좋아 했다면 무지 의심했을꺼에요
전 집과 직장만 생활 하고 있거든요 가끔 아이데리고 외출정도~? ㅎㅎ
바람핀 남자들은 아내들이 불안할때도 있나여??궁금....
그렇게 되면 가정은 파탄나게 될 뿐 아니라
님이 더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상간남과 사랑으로 커지게 된다면 틀려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