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돌이 남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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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덤덤 (211.36.X.196)|조회 7,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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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니 오늘 세볔이 대겟네요.년과 같이잇는 현장을 잡앗슴니닼.위치 추적 끝에 돌고돌다 어느 한적한 곳에 세워져잇는 남편 차!가끔 내가생각해도 신기합니다.여자에 직감이란.오늘 분명 만날꺼라는 확신.그년 아파트서 얼마떨어지지않은 곳이엇어요.남편은 오늘 칭구들과 술약속이 잇엇는데 그곳은 저녘 11시 다돼 파장을하고 년과에 데이트를 잡은듯합니다.오늘 빌엇던내기도를 하늘이 들어 주셧는지 딱 걸린거죠.술에취해 남편은 운전석에 누워잇고 운전석 앞차문을 열어논 상태에서 년은...남편에 양말을 정성스래 운전석 차문 밖에 서서 신켜 주고 잇더라구요..긴머릴 늘어뜨리구 얼마나 열중을하고 신켜주는지 내가 달려가 머리채를 낚아 챌때까지도 모르고..한손으로 머리채를 휘감고 끌고다녓슴니다.그때 술에취해 비몽사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구 운전석에 앉아 멍~~하니쳐다보고 잇던 남편 표정이란..ㅉ
입에 담지못할 욕설과 불꽃 따구를 날려 줫슴니다.근데 이년도 보통은 넘는듯..앙알앙알 씨부리네요.오빠랑 나랑 멀햇다구 이러냐구.남편 이란 놈도 증거 잇냐구..남편도 후려쳐 줫슴니다.(제 성격이좀 와일드 해서..)한손엔 년에 머리채를 오른발로는 남편 배떼지를 걷어 차줫죠. 년과에 대면은 세번째인듯 한데 제발~~ 한번만 한번만 ..아직도 년이 달라 붙어잇는거라면 한번만 만나서 내피말린 값으로 맴매함 해주고 싶다 빌고빌엇는데 오늘 이루워 진거예요ㅋ암튼 남편과 실랑이 중일때 년은 벌써 사라지고 없드라구요.남편에게 이혼하자 이혼 않해주면 소송이라두 할꺼라 햇슴니다.꼴에 효자 흉낼 내는건지 어머니 돌아가시구 애들 클때까지만 너하고싶은데로 만나고 싶은놈 잇음만나고 놀고싶음 놀고 상관하지 않을 라니까 이혼은 그때 가서하자하네요.그래서 그럼 최대한 양보해서 어머니한텐비밀로 하구 어머니식당일은 계속 해주겟다(어머닌 자그마한 국밥집을 하세요.편찬으셔서 저혼자 거의 식당일을 합니다)물론 애들한테도 그대로 할것이고.. 난 너랑 틀려서 깨끗하게 이혼하구 딴놈을 만나던 놀러를 다니든 한다니까 죽어도 이혼은 않댄다네요.아침에 설겆이 하는 내등뒤에 달라붙어 갓다 올께~하고 남편은 출근을 햇슴니다.남편이란 작자에 맘을 알수가없어요.철이 없는건지 재밋는 놀이쯤으로 생각하는건지.. 저만 말라가고 없는 병도 생길꺼 가트네요. .약올린 만큼 년에 얼마없는 머리채를 뽑아놔서 후련 하긴 한데,남편 심리를17 년 살앗써도 모르겟써요...멀가요..이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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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고상한척을 하느라.
님이 부럽습니다.
또 만나지 않을까요?
여기회원님들 말씀이.상간녀 다시는 얼씬 못하게
법적으로 해얀다는데요.
소송해서 다시는 그런짓 못하게요
연락않한다 해노쿠 또걸리구..
남편 바람이 한두번이 아니고,
이것두 내성이 생기는지 예전 처음보다는
놀랍지도 충격적이지도 않네요.
다시 만날지 않만날지는 모르지만
이젠 그들에 몫으로 칠려구요.
발톱을 숨기고 지켜보구 잇슴니다.
마지막 카드가 잇거덩요.
만약 아직도 진행중이며 나에게 다시 발각댄다면
저는 그 카드를 끝으로 남편을 버릴 껌니다.
물론 년도 끝장날 꺼예요.
부디 진짜 악마로 만들지 말길 빌어야져(둘사이 저에 별명이 악마드라구여ㅋ..
신고한다면 그건 사람도 아니겟져.상간년이랑 남편놈이랑 뻔뻔 당당 한게 닮긴 햇지만 최소한 인간..이람 그런 짓은 않하지 않을까요?막말로 만약내가 바람피우다 지한테들키면 칼로 배떼지를 이찌한단 인간이 발로점 깟따구..
건 아닌듯.암만 양심없구 이기적인 년놈들 이래두.
만약 신고 하면 받아들이죠 머. 지같은거랑 17 년도 넘게 살앗는데.
저는 글쓰는 재주가 없어, 매일 이곳에 들러 눈팅만 하면서 위안을 받습니다.
여기 글쓰시는 분들이 어찌도 다 내맘같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