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만 버럭내는 남편. 진짜 제 오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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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답답함의극치 (175.246.X.223)|조회 8,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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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장거리예요.
다음달이면 같이 살고요. 아이가 신랑 폰을 만지다가 문자를 봤는데 여자와 보낸 문자.. 상대는 누나고 누나 때문에 지금까지 있다. 다 포기하고 같이 있고싶다. 20분후에 찾아가겠다. 누가봐도 오해할 만한 상황아닌가요? 증거로 잡았어야했는데 화가 난 저는 바로 얘기꺼냈고 친구가 보냈다는 말 뿐.. 계속 화만 내더군요 밤에 보니까 문자는 지워져있고. 정 안되겠다 싶어서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있는 부산으로 내려갔어요 . 가서 톡 보여달라고 했는데 싫다네요 지금 그렇게 오해하고 있는 상황이면 작은것 하나에도 다 의심한다거 나 기분 좋을 때 보여주겠대요 말이 되요? 끝까지 안 보여주고 사실대로 다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계속 친구가 보냈다는말 뿐. 여자랑 통화해도 아무사이 아니라고.. 그래놓고 지금 이시간부타 오해하지 말라네요 신랑이. 이번에도 왔을 때 신랑이 제주도로 센터 사람들이랑 여행을 갔는데 거기서도 여전히 연락을 했더라고요. 그거 찍은거 보여줬더니 내 마음대로 생각하라고 나는 더 이상 신경안 쓰겠다고.. 피해버리기만 하는 신랑이예요 이번에는 아주 더 화만내고.. 오해하게 한건 당신아니냐고 사과는 해야하지 않겠냐거 진짜 아니라면 해명을 하고 나를 이해시켜야 하지 않겠냐니까 그렇게 오해하고 있는 사람한테 뭔 말을 하녜요. 끝까지 화만내고 내감정은 나몰라라.. 진짜 아니라면 날 이렇게 내버려도 되는건가요? 진짜 답답해서 미칠 것같아요. 어떡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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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는게 다보이는데.. 기분좋을때 보여준다고요? 그상황에 아무사이도 아니면
다 보여주고 그여자한테 확인전화 까지 하는게 맞는건데
오히려 아내분께 의심한다는 이유로 핑계를 대고 있네요
저희 남편도 카톡보여달라고 그상황 조목조목 설명 하라니 다 지워버리고 모른다고
아무것도 아니다..장난이다...거짓말하던데..
누군 바람피울지 몰라서 안피우나...한여자,남잘 선택해서 결혼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정말 화가 나네요..
증거가 잡힐때가 있을 것 입니다
증거를 정확하게 잡고 해야지 안그럼 정신병자로 오해받습니다
증거를 확실하게 잡은 후 용서를 해줘도 늦지 않습니다
그래도 증거는 계속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나중을 위해서요
아니면 방심하게 해서 증거수집 후
상간녀 소송을 해버리세요
절대 그냥 두면 일이 커집니다ᆞ당사자한테 물어서는 해결 불가능합니다ᆞ
우리 남편 역시 나 없으면 죽는다 하고 진짜 죽을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두 여자 거느리는 재미 본 사람이더군요ᆞ들통 나자 바로 끝냈지만 내 마음은 이미 예전과 다릅니다ᆞ난 이제 더 이상 남편에게 헌신만 하던 여자로 살지 못합니다ᆞ
이상할 때 현명히 잡으세요ᆞ난 남편 너무 믿어 7개월이나 지난 다음 알았고 내 지인은 15년만에 남편에게 여자 있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ᆞ15년전에 의심해서 그 남편 및 상간녀를 족치고 아니라고 거짓말 하니 그냥 보냈답니다ᆞ근데 그 여자랑 계속 15년 두 집 살림했답니다ᆞ그 여자가 평범한 외모에도 심심해서 첩 주제에 내 남편 유혹해서 두 집 다 들통 나서 두 집 다 쑥대밭입니다ᆞ 다들 멍충이입니다ᆞ남편은 아내 두고 못생기지 않은 애인 하나 더 거느리면 괜찮은줄 알다가 1년 가고 10년 가나 봅니다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