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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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헬 (183.107.X.163)|조회 1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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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첫 아이를 임신후 신랑이 업소여자와 2차
그때도 정말 잘못했다고 눈물까지 보이며...정말 하고 싶었는데(임신 사실 안뒤로 한번도 잠자리를 안함) 난 안되고 해서 정말 큰실수를 했다면서 다신 안한다기에 용서해달라며 빌기에 용서하고 10년을 잘지냈다고 생각하네요( 지금도 성생활은 한달에기본10~15회 정도)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 아무생각 없이 우리 신랑 용돈 통장정리를 하다 두건의 모텔결재가된게 사건의 시작입니다.(10월,12월) 조회는 2월임 첨엔 말도 안되는 한참 지난걸 가지고 생각안난다 거짓말을 하며 절대 아니다 친구들과 노느라 그랬다라고 하는데 자꾸 추궁하니 그땐 시인 하더라고요 정말 1건만이라며...근데 정말 뒷조사 들어가니 계좌조회가 안되는 통장도 있더라고요... 비자금 있을꺼라고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래 남자가 사회생활하면서 기죽으면 안되니....냅두자라는 생각으로 신경 안썼는데 정말 모든 계좌조회를 할까하다 더 많은 우리신랑의 쓰레기같은 모습들을 볼까봐 더이상 조회는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얘기하면서 아파트명의 제명의로 돌렸고 용돈도 줄이고 차도 좋은 걸로 이번에 바꿨네요.백화점 가서 옷도 사주고 여행도 가고 이렇게 까지 하면서라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정말 내가 싫어서도 아닌 술먹고 실수라고... 애들 생각해서 그냥 살기로 했어요.... 그런데 마음한구석이 텅비었네요!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지금도 아프긴 하지만 솔직히 이젠 나도 지조 지키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솔직히 나도 기회는 많았는데 그럼 안되니깐...의리를 지켰는데 다 필요 없더라고요 여자는 바람피면 애들도 안돌아본다 그러는데... 그건 다 옛이야기고요...나도 이제 즐기면서 살려고요 용서했다고 할꺼 같은데 그냥 사는거예요! 어차피 이혼한다고 해서 뭐 특별한 남자 있겠어요! 더 쓰레기 같은 남자도 많더라고요 솔직히 지금까지 외박한적 없고 돈 안벌어다준적 없고 잘했거든요! 그런데 과묵한게 흠이라면 흠일듯 나또한 애들한테 잘하려 노력했고 서로 싸웠어도 밥한끼 굼겨본적없고 사람은 아침은 꼭 먹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돈모으면서 살았어요. 신랑 또한 나한테 여우같다고 다를 사람들 한테는 얘교부리지 말라고 할정도로 난 무뚝뚝한 여자도 아니였는데 그런데도 결과가 그지 같네요! 다 필요없는듯...나도 그냥 술렁술렁 즐기면서 살려고요! 너무 지조지키면서 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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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음 한구석이 텅 비었습니다.
몆칠에 한번식 이문제로 자주 다투네요.사네.마네하구,한짓에 합리화시키고 영혼없는 반성에 앞으로 잘하면되지 지난게 뭐가 중요하냐고,듣기싫은말자꾸 하냐고.,,미쳐버리겠습니다.
내가 헛살았어요. 이혼을 전제하에 그짓거리를 한다고생각하는데 즐길려고.이러닌까 바람피지 말도안되는 말로 자기변명만 늘어놓구.앞으로 믿어보라구 잘살아보자구,자기의 한순간의 쾌락으로 배우자의 가슴에 평생의 지울수 없는 상처를 안고살아가는하는 심정을 알까요.다른 남자손한번 잡아보지 안고 남편만 발아보고 살았는데 배신감이큼나다.기회가주어진다면 인생 즐기면서 살려구요.헬님처럼요.
근데 이젠 본인이 신경쓰이나봐요...
쓰던지 말던지...목표 3kg로만 더빼고 피부정리 되면 활짝 필려고...요
이번일로 알게 되었네요
날 사랑해야겠구나...너무 열심히 살았구나...^^
참아내고있습니다
그런데 죽고싶다는생각이
하루에수십번도더들어요
님도 님 인생사세요! 남편은 그냥 돈벌어다 주는 기계로 생각하시고
생각은 내가 하기 나름인듯...저도 첨엔 좀 힘들었는데...지금은 날 위한 삶을 살기
시작 했네요...지꺼가지고 지가 지랄하고 다니는데...뭐 어쩌겠어요!!
못하게 한다고 안할것도 아닐텐데...
여자맘에 한 품게 하면 지들한테 돌아오는건 된서리 일텐데..
얼른주웠어요 뺏으려 실갱이하다가 시인하네요
남편 친구가 유흥업소 관리하는데 술만먹으면 잘가네요
새벽3시에 와서 차에서자고 토욜아침10시40분에온거죠
부부관계도 문제없었고 어떤문제도 없었기에
더배신감과 화가나요 결혼 16년차 40초입니다
전에도 이런일있어 모텔가서 증거도 찍어온적있어요
친구가 이혼말구 너두 즐기고 살라네요
오늘로 일나고 3일째
헤어지자니 애들이 밟히고 저도 꾸미고 돌아다니고
살까봐요. 남편은 사정은 안했다고 싹싹비는데
맘이 있으니까 갔겠죠. 이젠 남편이 벌레처럽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