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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성욕이란 참 무서운거네요.
작성자 비참해 (112.153.X.119)|조회 12,015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8047 주소복사   신고
정말 남자들의 성욕이란.
마누라와 자식을 내팽개칠만큼 무서운건가요?
정말이지 그동안 같이 살아온 세월에 대한 의리도 없는.
처음 시작은 그 여자의 유혹으로 시작됐다고하더라도.
제가 이렇게 눈치채고 있음을.
그래서 이렇게 힘들어하는걸 알면서도.
그 관계를 정리 못하고 있다는건.
남편이란 남자도 그 여자와 다를바가 없는거겠죠.
아니 오히려 그 여자보다 더 나쁜. 악질인거죠.
그래서 더욱더 그 두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을
그냥 두고 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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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183.98.X.86 답변
비단 남자의 문제뿐만은 아닙니다...

여자나 남자나 성욕으르 다스리지 못하면 그 당시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기 마련이죠..
스타일
 180.224.X.118 답변
불륜 외도하는사람드리 다그러쵸머... 서로 사랑하구 그래서 그러케빠진다기보다..
서로 성욕에 미쳐서 그 기분은 못잊어서 그러는거져 머....
여군징교
 223.33.X.47 답변
그런듯 합니다
 어리석게도 하룻밤자고 맘까지 빼잇겨서.가정도 자식도 버리는. 남자.

상간녀는 꽃뱀인데 것도 모르고  그년 잎날까지 걱정해서  학원까지 알아보고
  힉원등록시켜주는 미친놈이 .내남편.내 애들 아빠였다니
     
비참해
 112.153.X.119 답변
저랑 비슷하네요.
여자는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음탕한 유부녀라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은 거기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처음 시작은 그여자의 유혹으로 시작됐을지 몰라도
지금은 둘다 똑같은. 인간이하의 것들이네요.
저만 바보같이 당하고 있자니.
그리고 증거가 없으니 의부증환자로 몰려서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시원하게 복수하고 싶은데..방법이 없네요!!
          
난바보
 121.177.X.232 답변 삭제
1. 이혼할 마음이 없든 있든 미래를 위해 변호사와 법률적 검토 거친 후 녹음 등 증거 모으세요ᆞ불법증거수집으로 오히려 이혼 당하는 경우도 있다니 조심하세요ᆞ
자백하는 남자는 절대 없으니 자백 받겠다는 마음 접고 스스로 증거 찾으세요ᆞ
2. 여자고 남자고 간통하는 인간들이 많으니 정신 차리고 해결방안 모색해야 합니다ᆞ제가 아는 사람은 본처가 세게 나가니 남편이 그동안 몰래 숨겨놓고 간통하다가 마음이 바뀌어 오히려 더 당당하게 대놓고 이혼하자며 간통녀와 결혼준비 중이라 기세등등하던 본처가 반대로 이혼하기 싫어 숨죽이고 눈치 보는 중입니다ᆞ세상사 적반하장 별별 일이 다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ᆞ
          
여군징교
 223.33.X.47 답변 삭제
여기 운영지기 님과 상의해보세요.저는  상황종료후에야.이런싸이트가 있었다는걸 알았어요.

저는 남편보조키도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죠.
차뒤져보니.남편이 처음으로 분위기좋은 카페 데리고 갔었는데. 바람나고 그 카페를 얼마나 다녔던지.

쿠폰이 여러장 있네요.

맨밑에.운영지기님  폰번호 있어요
  부디.잘 해결하시길.
 
가슴이 또 아프고 먹먹하다.
난바보
 121.177.X.232 답변
몸이 녹초가 되어 쓰러질 때까지 걷고 또 걸어요ㆍ나를 이 현실에 이 집에, 이 가정에,  묶어두었던 끈이 잘린 느낌이네요ㆍ남편이 바람 피는 순간 내 마음은 끈 잘린 풍선이 된 것 같아요ㆍ풍선이 미친 듯이 날아다니는것 같아요ㆍ남편이 허겁지겁 끝냈지만 잘린 끈은 이어지지 않네요ㆍ내 마음은 끈 잘린 풍선이 되어 미친듯이 허공을 날아다니고 있어요ㆍ나도 날 어쩔 수가 없네요ㆍ집에, 현실에, 제 자리에 다시 묶어두고 싶어요ㆍ그러나 한번 잘린 끈은 다시 이어지지 않네요ㆍ남편이 잘못했어요ㆍ난 간신히 간신히 이 현실에 날 묶어 놓았거든요ㆍ간신히 묶어놓고 나름 대견해 하고 있었는데 나름 진짜 열심히 이 현실에 적응해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그만 그 끈을 잘라버렸어요ㆍ모든게 바뀌어버렸어요ㆍ난 미친듯이 허공을 날아다니고 있어요ㆍ원래 내가 이런 사람이었을까요? 언젠가 제 자리로 돌아가질까요? 나도 모르겠어요ㆍ
     
비참해
 112.153.X.119 답변 삭제
저도 사실을 알고나서 긴기민가하고 설마 내 남편이 하면서도.그동안 지나오면서 이상했던점. 그리고 남편의 정말 뻔뻔스러운 억울해하는 모습등에 마음을 돌렸다가. 다시또  이상한점을 보고. 다시 실망하기를 여러번 반복..그러면서 제 자신도 님처럼 길잃은 고아로 정신이 없었네요. 안피던 담배도 피고. 잘 못먹던 술까지 먹고. 그런모습보고 자기는 떳떳하다며. 진심으로 걱정해주는듯한 모습에 여러번 넘어가기도했었네요. 시간이 약인것 같더라구요. 처음엔 정말 세상끝난것같이 모든것이 까마득하기만하더니. 차츰차츰 눈물도 마르고. 지금도 많이 힘들긴하지만. 애생각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있어요. 그래도 남편이 모든걸 인정하고 정신차리셨나보네요. 양심적인분이십니다. 저도 인정하기싫은 부분이지만.남자들은 다 똑같다고하니. 이번은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여자가 달려드는데 어떤 남자가 마다하겠습니까. 저같은경우는 기회도 시간도 충분히 줬음에도 인정않고. 내남편만큼은 하고.믿었던 남편의 배신으로. 정말 비참합니다. 제가 아닌 그여자와 한통속이 되어. 아직도 관계를 지속하며 저를 우롱이라도 하는 모습에 정말 힘듭니다. 님보다 못한 경우를 보시고 마음잡으세요. 그게 본인게도 좋습니다.
난바보
 223.62.X.78 답변 삭제
당연히 인정 안했지요ᆞ거의 모든 남자들 절대로 인정하거나 자백 안합니다ᆞ저는 증거 모았지요ᆞ남자는 죽어도 끝까지 인정 안하니까 ᆞ입으로야 펄펄 뛰며 부인하고 오히려 화냈지만 제가 증거 있다는거 아니까 스스로 인정 안해도  서로 안다는거 확연히 아는 거지요ᆞ남편은 어쨌거나 상간녀와 끝났는데 입으로는 영원히 아내만 위해 살겠다지만 그러거나 저러거나 전 용서는 안되고 있어요ᆞ이 상간녀는 다른 애인이랑 결혼하니 절로 끝났지요ᆞ
상간녀가 유부녀인지 독신녀인지 잘 판단해서 현명하게 행동하세요ᆞ백날 추궁해도 이런 일에 자백은 없습니다
난바보
 121.177.X.232 답변
이젠 사랑이 뭔지 잊어버렸어요ᆞ남편이 절대 사랑은 변치 않았다면서 간통은 하고 다니니까 머리속이 뒤죽박죽 엉켜버렸어요ᆞ님과 님의 남편의 상황을 제가 몰라서 조언하기 어렵지만 대부분 남자들과 비슷할 것 같아요ᆞ이혼은 싫고 (처자식 없으면 지들도 불편하겠지요) 지 인생은 좀 즐기고 싶고 대부분 남자들이 다 간통한다고 생각하니까 눈꼽만큼도 죄의식 미안함 없을거고 죽자사자 부인하고 아내 속이면 만사오케이, 어차피 자식때문에 피차 이혼해봤자 당장 더 나은 배우자 찾기 어려울거고 한마디로 남편은 아무 생각 없다는 겁니다ᆞ이제 아내만 고통받고 환장할 노릇이지요ᆞ이 남자는 죄의식이나 미안함이 없으니까ᆞ몰래 즐기면 되니까ᆞ마누라 가슴에 피 철철 나도 지 눈깔에 안보이고 지 등 따시고 배부르면 만족이지요ᆞ그러니 고통받지 마시고 자백받을 생각 절대 마세요ᆞ증거나 모아서 상간녀 위자료 소송해서 개망신 시키거나 돈을 열심히 챙겨서 자식과 본인 위해 쓰세요ᆞ부동산 모두 본인 명의로 하시고요ᆞ이 세상에 완전한건 없으니 남편도 모든 다른 남자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도록 노력하세요ᆞ인간은 대충 편리하게 살고 싶어하니까요ᆞ남자는 간통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이혼 안하면 잘못 없다 생각합니다ᆞ(그러다 정이 오래되면 아내 버리고 이혼할지도 모르지만) 
그러니 정신 차리고 가능한 예쁜옷 몸값 올리고 배울것 배우고 할것 다하세요ᆞ아내도 시장통 물건처럼 몸값 높아야 남편도 무시 안할테고 덜 억울할테고ᆞ현명하게 처신하세요ᆞ
근데 저 역시 말은 똑똑하게 하는데 가슴은 바보처럼 화끈화끈 아픈데 어찌할바 모르네요
     
비참해
 112.153.X.119 답변 삭제
난바보님 남편분이랑 저희 남편이랑 비슷한게 많네요. 애아빠도 너무나 뻔뻔스럽고 태연하게 억울한척. 아닌척. 오히려 내가 우울증때문에 그런거라고. 정신과상담까지 권유하네요. 그런 대처능력이 많이 서투른 사람인데. 아무래도 경험많은 상간녀에게 어드바이스를 받는듯해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되짚어 생각해보니. 처음 저에게 위치추적으로 들켰을때. 노래방도우미와 2차를 갔다고 했던게. 지금 생각하니 지금 그 상간녀와 갔던게 아닌가싶네요. 워낙에 여자에 관심이 없던 남자이고. 게다가 유흥가쪽 여자들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거든요. 이것도 그동안 제가 속고 살아온건지는 모르지만. 정말이지 그동안에는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요. 아무튼 그일이 있었던게 작년 이맘땐데. 그동안 간간히 그리고 꾸준히 의심은 해왔지만. 이렇게 확신을 하게 된건 한 한달이 넘은것 같아요. 그 오랜시간을 속고 살아왔다니. 정말이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가 나고. 그런 남자를 남편이라고 믿고 살아왔다는게 한심스럽고. 제 자신이 불쌍하네요. 저는 지금 떨어져지내고 있습니다. 그여자와 같이 지내든 어쩌든 이제는 별로 상관하고 싶지않아서요. 지금은 본가에 가있는거같은데. 그 와중에도 야동을 챙겨보는 변태스러움. 벌써 두번째입니다. 그여자와 그짓을 못하면 야동이라도 챙겨보며 성욕을 채워야하는건지..정말 저런 인간이 내 남편이었나싶을정도로 치욕스럽네요. 정말 남자들의 성욕은 그런건가요. 아마 모르긴몰라도 저랑 애없이는 살아도 그 상간녀없이는 못살 사람입니다. 정말이지 상간녀에게 위자료라도 챙겨받아서. 그동안의 마음고생 조금이나마 보상받고 싶은 심정이네요. 그게 그 몇푼의 돈으로 보상이 될지 모르지만요. 저도 머리로는 정리가 되는데. 가슴은 그저 먹먹하기만해서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난바보님의 글을 보고 위안삼고. 다시한번 정신차려봅니다. 난바보님도 기운내세요.지금은 흐린 가을날이지만.언젠간 저희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오겠지요.
     
qhfl
 223.62.X.122 답변 삭제
어릴적 오랜연애와결혼생활하다 둘에 성격차이 남편에외도 로인해 순간에 선택이 잘못된 나에외도 여튼 그리 이혼하고 딸아이 5년넘짓 혼자키우다  오랜 친구와에 재혼ᆢ  다시결혼생활중인 사람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인생은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지금 까지에삶 우여곡절과  내옆남자에 속마음 막장등을 겪어보니  갑자기문득 떠오르네요  운이좋아 두사람과 살아보고 ㅋㅋ  서글퍼서 표현한 말입니다  전 결과를 이리 받아드렸읍니다 내자신을 사랑하려면 눈과귀를 닫자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다 참 쌩뚱 맞죠 ᆢ 그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내자존심이  나에 여성이란 존재감이 사라지는게 두려워졌습니다  생각하면 출근하는 남자에 뒷모습을 보며 퇴근시간이 늦어지면  그 닫혀진 문을보며  보내야하는 내자신을  그리고 남편에 늦은귀가에 잔소리하며 아님 뒤끝작렬 로 아침에 눈뜨자마자 남편에게  취조하는 매력없는 내자신을 다 없애기로 마음 먹었죠 지금 내남편은 아기셋에 완전 날개단 총각행세 합니다 주위 직장동료등절친들은 부러워하겠죠  제주위 지인절친분들은 저보고 너무 신랑한테 잘한답니다  속도 모르고 ᆢ 기대도 없다면 실망도 없단걸 머릿속에 항상되세기면서  ᆢ 어쩔땐 내가 왜이러나  싶기도하고 외롭기도 합니다 그래도 믿는도끼에 발등찍히느니 그냥 내가 남자에대한 기대를 내려놓는게  덜 추접스럽게 느껴질것 같아서 그래서 그리 살고  있어요  내절친도 20년살던 신랑과 여자문제로 이혼위기에 처해 있는데  나에게 자문을구합니다 ᆢ 전 이리 말합니다 모든걸 내려놓으라고요  그럼  내자신이 숨쉴수 있다고  ᆢ널 사랑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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