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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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0대 중반에 결혼 15년차이고, 초등학교 애들이 두명 있습니다. 제가 지금 지방근무를 나와 있는 상황인데.. 그 사이에 와이프 가 직장내에서 다른 유부남이랑 외도하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서로 가족들이 있으면서.... 불륜을 저지른거지요) 지금은 와이프가 다른 일로 2달동안 휴직을 내고 지방에 저와 같이 내려와 있습니다 . 제가 밤에 카톡 내용으로 불륜을 알게된거지요. 내용상으로는 몇개월을 사귄듯하고, 잠자리도 많이 가진듯합니다. 먼저 어떻게 해야 할지.. 뭘 해야 할지... 정말 머리를 한방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한편으론 와이프를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론 배신감이 밀려옵니다. 생각해보니.. 한동안 와이프가 저에게 카톡이나 문자상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해준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상대남하고는 보고싶다.. 너무 보고 싶다. 당신때문에 술만 먹힌다.. 당신의 최고의 남자다..듣등. 이런말을 써두었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애들을 위해서 이혼은 안했으면 합니다. 와이프는 아직 모르는 상황인데.. 지금 와이프한테 미리 알리고 추궁을 해야 할까요 ? 아님 모르는척 하면서, 좀 더 잘해줄려고 노력 할까요 ?와이프 성격상 한번 꽂히면 헤야나기 힘든걸 아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좋게 해결해 보려 합니다. 저에게는 와이프랑 지낼수 잇는 기간이 2달정도 됩니다. 그동안에는 그놈이랑 서로 문자만 남기겠지만. 만날수 없으니까... 저에게도 기회는 잇는듯 한데요. 2달후면 다시 와이프는 그 놈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될거구요. 좋은 극복 방법이 없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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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고 있어서는 안될듯 싶네요..
정확한 증거가 없으면 여자들은 오리발을내밀고
의처증 환자로 내몹니다 ..확실한 증거를
잡아시고 ....증거가 잡히면 궁지에 몰리면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혼을 요구 합니다
이혼하실 생각이 없으시면 좋게 타이를시고
상관남을 혼을내야 다시 안만납니다
의영부영 해버리면 추궁 안한것보다 못하니
상간남을 조지세요...
저 같은 경우는 상간남 직장에 알리고 집에도 알리고 해어요
지금 아내를 가만히 두어도 님이 항상 괴로움 한번 바람 또 바람
지금 아내와 이혼 한다는 결심으로 안하면 님 남은 인생이 정말 지옥 입니다
마눌 다른 놈하고 섹스한거 두고두고 상처로 남습니다
단칼에 처리하고 새여자 만나시길
많은 아픔과 고통속에서 살아야할것입니다. 아직 일년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도 아니 시간이 해결해줄거라생각했는데 그것도 어느정도에 시간이 흘러야 아물지 모르겠네요. 저는 내자신만 아프면 된다고 생각하여 아이들을 위해 용서를 했습니다. 님이 선택할문제지만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면 엄마에 손이 많이 필요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부인과 새로운 계기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힘내세요!!
상관남을 직접 본적도 있지만 다 소용없더라구요... 문제는 '아내'입니다.
이미 아내의 몸과 마음이 상관남한테 간 이상, 제가 아무리 상관남을 혼낸다 하더라도 소용없는 일이니까요...
철저하게 상관남한테 배신을 당하거나 상처를 받지 않으면 다시 님에게 돌아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맘 정리하시기 아주 어렵겠지만 남자는 여자와 같지 않다고 합니다... 바람난 남자는 되돌아올수있지만 여자는 거의 그렇지 않다고 하더군요... 잘 생각하시고 무엇보다 님 건강에 신경쓰시고 빠른 시일내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시는게 좋습니다.
문제는 상간남인데 이미 님말씀 대로라면 절대로 안돌 올겁니다,저 경험상 ,,아무리 울며 불며 매달려도 한치의 미련도 없이 다 버리고 떠납니다,,그게 여자의 심리입니다, 저 경우에도 거의 1년을 폐인처럼 살았습니다,그러다 문득 어린 자식들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건강에 특히 신경쓰시고 힘드시겠지만 맘의 상처 하루 빨리 치유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허무하고 분노에 치를 떨지만 그러시다 어린 자식들 마저 잃게 됩니다, 힘드시고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좋은 여자들 많습니다, 큰 그림을 그리시고 기운 내세요, 절대 안돌아 옵니다,,절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