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스킨쉽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남편이 권태기 인거 같아요. 도와 주세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64.115.X.66)|조회 17,448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6285 주소복사   신고

연예 5년 결혼 2년차 부부 입니다.

저희 부부는 둘다 어렸을때 상처가 많이 깊어요.

둘다 이혼 가정에서 자라 힘든 어린 시절이 보냈습니다.


저희는 섹스리스로 지낸지 3년이 지났습니다.

결혼 후에도 부부 관계가 전혀 한번도 없었던거죠.


전 워낙 성욕이 없었고, 연예때는 남편과 잠자리가 있었지만...

남편도 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안아...아...우리는 섹스리스여도

참 행복한 부부이구나 하고 어리석고 철없이 생각하고 살았어요.


2년의 결혼생활동안 단 한번 큰소리 내며 싸운적 없었고,

싸우지 안았던 이유는...남편은 정말 저에게 잘해서 저는

불만 이 전혀 없었고, 남편이 가끔 조금 언짢은 소리를 해도,

저는 기분나쁘게 받아치치 않고 빨리 사과를 한다거나...

응 알았어, 조심할께...이렇게 넘어가곤 했어요.

왜냐면 일단...저는 남편에게 제가 화를 내서,

이 관계가 악화돼는게 너무 싫었고, 혹시라도 그러다 이사람이

떠나 가면 어떻하나 하는 두려움이 너무 컸어요.

아마 어렸을때 엄마와 떨어진 배경 때문에 온 두려움인거 같아요.


일주일 전...남편이 사는게 너무 재미없다...

요즘 너무 힘들다... 이렇게 라면 너랑 3-40년 같이 살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 말이냐. 지금 나랑 헤어지고 싶은거냐 고 물었더니

자기가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고 하더라구요.


일단 며칠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기로 했는데...남편이 이틀후, 자기를 놔줄수 없겠냐고

다시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는 많이 힘들었다고, 저를 만나도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변하지 안는 나를 보며

많이 힘들었고, 어느날 부터 제가 여자이기 보다 가족같아 부부관계도

못하게 됐고, 그러면서도 자기 혼자 노력했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안아 자기 마음 한구석이

텅 빈거 같다고... 나랑의 결혼생활로도 아무것도 채워 지지 안는다는것 같다고...


그래서 제가, 내가 못놔주겠다고 하면 나랑 평생 살꺼냐고, 그랬더니 빈껍데리고 사는게

너무 두렵데요.

5년을 만나고 2년의 결혼생활을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할수 있냐, 오빠가

많이 혼자 노력했으면 최소한 나도 노력할 기회를 줘야 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을 해서 지금 일단은 남편도 다시 노력해보겠다고 했어요.

저 한테도 기회를 줘야 할꺼 같다고...

그러고 며칠이 지났는데 어제 공원에 앉아서 남편과 애기를 하는데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노력해본다고 했지만 마음이 잘 열리지 안는다고...


저는 남편을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남편을 만난 순간부터 이사람과의 헤어짐은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할정도로요...

남편은 정말 저에게 끔찍하게 잘했었어요.

제가 남편과 결혼후 많이 무기력하게 보냈고, 부부관계를 계션해 보지 안으려고 했던점,

주말이면 같이 나가 즐기기 보다 집에서 퍼질러 있었던것. (변명이라면...저도 직장인이고, 회사 출장도 너무

많고, 일의 스트레스가 좀 많았어요.) 결혼전 집안일들 그리고...다른 모든것들

을 혼자 다하면 많이 지처있고 힘들게 살아온 저에게 지금 남편과의 결혼은 탈출고

같아 정신 놓고 살았지요... 남편도 힘들었는데... 결혼이 남편에게 좋은 안신처가 돼어

줘야 했는데 저는 그렇게 해주지 못했고, 오히려 남편에게 짐이 돼어 버렸어요.


부부관계는 조만간 제가 먼저 시도해보려고 하는데...일단 어떻게 시도해봐야 할지...

휴....그러다 남편에게 거부당하지 안을까 많이 고민됍니다.


지금 너무 힘들고, 그냥 다 놔버릴까 하다가고 남편을 너무 사랑하기에 저라도

정신 꽉 붙들고 있어요.

정신과 상담도 받았고, 너무 무기력하게 보냈던것, 사람이 떠나가는거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과거의 상처로 오는 자신감 부족과 열등감...으로 인해 온

우울증으로 지금 우울증 약도 복용하기 시작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한국 말이 많이 서툰거 이해해 주세요.

어렸을때 회외에 나와살고 있어. 한국말이 많이 서툴어요.


남편의 바람은 절대 정말 확실이 아니에요.

혹시 저에게 도움이 됄만한 좋은 댓글들 부탁드립니다.

바람이라는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여자사람
 39.7.X.46 답변 삭제
많이 답답하시겠네요.. 당당함이 아름다워 보일 수도 있다고 하니까 지나간것은 잊어버리고 당당해지세요!!
 외모나 성향을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일로 힘들어 돌보지 못한 상태라면 꾸미시면서 자신을 변화시켜 보시는게 어떨까요?
자신을 꾸미고 당당해져서 남편에게도 활력소가 되어 드리세요!!^^
지나간ㅇ것에 갇혀 계시지 말고 화이팅 하세요!
급하게 잠자리를 요구하기보다 변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마음이 열리길 기다리면
남편분이 먼저 다가올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연애 때 서로 어떤 모습에 끌리셨나요?
그 매력이 어떤 것이였는지 기억하셔서 좀더 그 모습도 기억나게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힘내세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32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32 출산후 섹스리스,,노력해주는 아내,, 하지만 미칠것 같은 심정,, 도와주세요. (2) 행복했으면 9756
31 결혼상대인 여자친구가 의심스러운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4) 비공개닉네임 17123
30 여친의 이상한 식습관...진짜 돌아버릴 거 같아요 (2) 죽고싶다 18012
29 와이프가 성관계 계속 거부를... 여자분들 입장에서 의견듣고 싶네요. (17) 비공개닉네임 33041
28 남편외도, 바람 피셨던 남편 분들께 묻습니다... 정말 돌아오실수 있나요? 걸린후에… (4) 힘들어요 18486
27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성욕관련 고민 상담 드립니다. (5) 고민상담이요 13169
26 여자친구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1) 손잡아줘요 18350
25 아내의 외도 도와주세요.. (내용이 길어요) (11) 최군 17148
24 남편이 바람피는 걸까 의심이 됩니다.. (3) 비공개닉네임 18901
23 남편의 외도때문에 힘들어요 (5) 하은맘 16329
22 신혼인데 5주넘게 안할수도 있나요.. 권태기 극복방법.. (12) 새댁 19721
21 남편의 마음은 뭘까요? (1) 토닥토닥 12868
20 나홀로 마닐라 여행 어떻게 생각하세요~?ㅠㅠ (1) 상현멋져용 15614
19 일주일전쯤일어난일인데요.. (1) 사랑해보고싶어 17971
18 연애상담입니다 (4) 바니바니 15056
17 남편외도후 부부관계 (29) 비공개닉네임 41145
16 남친의고민 (2) 비공개닉네임 13251
15 맛있었던 쏘주 (2) hon099 19390
14 제가욥...^^ (3) 비공개닉네임 18567
13 더러운 내 남편의 모든것. (6) 산송 20034
12 [채널A] 프로그램에서 소소하거나 심각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을 찾습니다! (3) 원작 19520
11 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남자와 잠자리를 가졌어요 (17) 비공개닉네임 70713
10 여친이 스킨쉽을 싫어해요 (4) 꾸룩냠 25655
9 남친이 저랑 친한언니와 잤어요.. (7) 나는곤쥬 29676
8 제 여자친구 선물을 사달라고 너무 졸라요 (4) 오징어외계인 19956
7 한달밖에 안된 남자친구가 관계를 원해요 어떻게 해야하죠 (10) 하연 27549
6 여자에 대해서 모르겠고 여자친구랑 진도가 너무 빨라서 걱정이에요 (11) 만두깔쌈 33373
5 남자친구가가슴만지는거정상인가요 남자들원래그런건가요 (32) 요조숙녀 124460
4 남친이 좀 이상해요 (3) 비공개닉네임 19508
3 저한테 매일 얼굴지적하는 남친때문에 너무힘들어요... (6) 비공개닉네임 20937
1 2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