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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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물령 (121.137.X.56)|조회 14,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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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남편의 전화기를 보다가 이상한 음성 녹음이 되어있던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에서 게임을 하던 남편 그냥 심심해서 쉬는 시간에 하는줄 알았는데 음성 녹음에.. 왜 와이프한테 우리 둘이 하는 게임을 걸렸냐... 자기가 보고 싶어 할까봐 했는데 하고 싶다고 해서 알려 줬다.... 이런 내용에 음성 거기에 야한 농담까지 참을 수가 없어 남편에게 물었더니 남편을 일적으로 받을 돈이 있어 친하게 지내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받고 잘못 했다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여자와 통화를 하며 욕을 하고 싶었지만 통화를 하면서 참고 참으며 다시는 연락을 하지 말라고 차분하게 통화를 했습니다. 그때 부터 자꾸 남편한테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자는 시간에 걸려온 전화 받으려고 하니 남편이 일어나 받지 말라고 하고 계속 전화가 왔습니다. 화를 내니 남편을 결혼전 만난 여자와 금전적인 관계가 있어서 돈을 달라고 연락을 하는 거였습니다. 연애를 할 때 연상이었던 그 여자가 같이 좋아서 쓴 카드값을 내지 못해 이리저리 돈을 끌어 쓰다가 능력이 되지 않으니 남편에게 돈을 요구 하며 결혼한다는 것을 알게 된 여자가 예식장으로 찾아 온다고 하니 남편을 저 모르게 돈을 해 주고 있었습니다. 이제 사실을 알았으니 돈 주지 말라고 남편에게 얘기 하고 전화도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남편 카드 내역에 모텔이 찍혀 있는 것을 보고 남편에게 물었더니 직원이 늦게 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에 출근해 자고 오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믿어야 하는지... 의심이 가지만 남편을 궁지에 몰리면 화를 내며 이리저리 핑계에 거짓말을 늘어 놓으니 듣기가 싫어 그냥 넘어가기만 했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ㅁ일 같이 늦게 들어오며 주말에도 출근 하는 날이 많아 일찍 들어 오라고 하면 회의가 길어 져서.... 직원들이랑 할 얘기가 있어서... 이리적리 핑계만 늘어 놓고 가끔 사무실을 가면 직원들이 불편해 하니까 아무 때나 오지 말라고 합니다. 남편과 함께 공유해 위치 추적 어플을 깔아 놓았는데 문자 온 것을 알려 주는 부분이 있어 남편모르게 은행 거래 내역을 알 수 있도록 했는데 거래처에서 들어온 금액을 물어 보면 거짓말을 하더군요 다알고 있는데 혹시나 증거를 잡을 수있을까 해서 문자를 등록은 했지만 돈이 들어오는 금액을 숨기는 것 외에는 없으며 돈이 필요하면 다 주기때문에 그냥 넘어 가고 있는데 오늘..... 카드를 사용한 내역의 문자 ooo레스토랑 ooo신발가게 남편과 통화를 하니 남편은 밥도 먹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자꾸 의심가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어떻게 증거를 잡아야 할지 언제까지 그냥 넘어 갈 수는 없을 것같은데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 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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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확인이 먼저겠죠... 시약(?)같은거루.. 확인부터 해보시는것도 좋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