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도..그리고 충격적인 과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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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절망 (59.13.X.188)|조회 33,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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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저보다 연상입니다..서로 너무 사랑해서 결혼을 했지요..작년 5월에 결혼을하고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총각때 모은 돈으로 안산에 가게를 차려줬습니다..그때 전 회사를 다니던 상황이라
아내 혼자 가게를 준비하면서 외박하는 일이 생기더군요..사업상 만날 사람들이 있다면서..지방을 간 날도 있구요..
아내는 야시장(지방축제장) 쪽 일을 간간히 해왔던 걸로 결혼하기 전에 알았어요..열심히 살아온 사람이라 생각했고..
아무 의심 안했습니다..가게 오픈후 주말에 너무 힘들다고 2일 동안 아는언니 좀보고 온다고..아무의심 안했어요..신혼인데..
5일만에 나타나더군요..가게는 동네에서 소문만 이상하게 나구...ㅠㅠ그래두 믿어줬어요..힘들어 그러겠지..그후 또 싸움걸고..
나가버리더군요..아내 아는 언니에게 전화를 하게 됬고..그언니가 얘기해주길..남자가 있다고..설마했는데..ㅠㅠ그언니는 아내와
관계를 끊고, 아내에 대해 아는걸 말해주더군요..오픈날도 아는언니들이랑 있던게 아니고 남자랑 있었다고..심지어 그남자가
오픈날 화환을 보낸거라고..자기도 이여자가 이렇게까지 행동할줄 몰라서 그동안 눈감아줬다고..ㅠㅠ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그뒤로도 용서할테니 그남자 정리하라고 했는데,,막 나오더군요..그리고 자기가 가게를 열심히 안해서 돈이 덜벌리는 것을..저에게 무능력을
탓하고..7월 중순경 다시 야시장 일을 가더라구요..것도 상의도 없이...ㅠㅠ 그땐 처형이 가게를 잠시 봐주고 계셨죠..제명의로된 차라 몰래
위치추적기를 달아놨고.. 야시장으로 말도 안하고 가던날.. 추적을 했죠..전라도까지 가더군요..그남자랑은 애인으로 다 알고 있더군요..
모텔간건 못잡았지만 공터에 있는 제차를 발견하고 같이간 형님이 전화해서 공원에서 차좀 빼달라고 하니..몇분후 그남자와 오더군요
눈이 뒤집히고..하늘이 무너졋습니다..우리집 침대밑에 있던 그사람 사진..맞더군요.. 약간의 실갱이가 있어 경찰이 왔고..기록도 파출소엔
남아있죠..저 혼자바로 올라왔고 가게고 모고 다 끝이라 생각들더군요..ㅠㅠ 이여자 한달만에 올라오더군요..제 생일땐 문자한통 남기고..
매일 술로 살고..첫 결혼인데 밤마다 아내가 바람피는게 상상이되어 술없인 잠을 못잤죠..회사도..일도 다 안되더군요..
이혼을 접수하고 누님이 있는 필리핀으로 갔죠.. 이혼날짜...ㅠㅠ 필리핀 태풍과 지진으로 그날짜에 못나왔습니다..
결국 한국으로 왔을때..아내는 같이 살던 집을 이사하고 숨어버렸습니다..연락은 되는데..이혼을 안해주고 숨기만 하더군요..
아내가 옛날에 쓰던 전화기가 저한테 있어서 아내전화에 있는 지인들께..물어보고 다녔습니다..충격적인 아내의 과거들이 나오더군요..
현재 안산에서 도박에 빠져 지내고..원래 도박을 오랜세월한 여자...ㅠㅠ 안산 유흥주점,마담에 노래방도우미까지..그리고 야시장에서 복잡한 남자관계....ㅠㅠ 다 알아버렸는데도 자기는 그런 여자가 아니라는 얘기만하고..ㅠㅠ 첫결혼에 돈도 마음도 모든걸 주었는데..상처가 너무 커서 죽고 싶단 생각만 드네요...별거는 7개월정도 됬고,,이젠 소송해서 끝내라는 말만 남기고 ..만나기 싫다며..자긴 이혼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며..잠수타버리네요...ㅠㅠ 죽고싶을만큼 큰 상처로 하루하루 죽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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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드시겠어요... 여자가 보기에도 안타깝네요
길면 이혼 못하니 앞만보고(돈,그리움 다 때려치고) 단칼로 자르세요
저도 그랬어요.
남편은 공무원입니다
그러나 드러난 과거는 화려하더군요.
빚에 신용불량자.여자관계까지.
정말 양심과 진실은 찾을수도 없습니다
님은
아이도 없으시니 힘내시고 예쁘고 좋은여자 만날수있을겁니다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