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안한다고 하더니 다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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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16.40.X.39)|조회 16,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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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중국장기출장에서 알게된 술집여자와 한국와서도
채팅하다가 두달전에 제가 알아버렸어요.
남편은 출장갔을때 친하게 지내는 애라 카톡하듯이 얘기한거라구
사랑해
니옆에 있어줄께
이것도 장난이라구 말도 안되는 얘기만 계속..
부끄러운 짓 한적없다는 말만 했어요
남편말 믿지 않지만 살아온 십일년동안 처음 알게된거라
연락하지말라 했어요
남편은 제 말대로 채팅앱도 삭제했어요.
첨에 알게 되고는 잠도 못자고 사는게 힘들었는데
그 일 후로는 서로 잘하며 노력하고 잘 지냈어요..
근데 그런 일 일어나고 그런 얘기한지 한달도 안되서부터
다시 채팅을 계속 하고 있었어요
오늘 갑자기 당신이 보고 싶다
내가 출장가려고 노력중인데 잘 안된다.
어제 얘기해봤는데 죽어도 그런일 없다네요
연락안한지 두달된다고..
출장은 절대 안간다고..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네요
제가 증거를 보여줄땐 이혼할때일거라고 얘기했어요
남편얘기 절대 믿지 말라는 말이 확 다가와요
내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알면서
또 연락하는 남편은 도대체 날 뭘로 보는거죠?
그 여자 잊으라고 최선을 다했는데 뒷통수 얻어맞는 느낌이네요
중국가서 정리를 하고 오든가
가서 결혼해서 살라고 했는데
제게 오히려 왜 그러냐구 순한양처럼 굴어요
더 미치겠어요 저 어떻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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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바람읊 핍니다
남자들의 로망 : 아~ 의자왕의 삼천궁녀가 부럽다
무슨뜻인지 아시겠죠? 거의 모든남자들이 그렇습니다
또 연락하네요...
정말 답답해요..너무 힘들어요
남자들끼리만 다 아는거거든요
남자는 오는여자 안막고 여자가 있으면 그냥 바람을 핍니다
생각없이 단순바람이란거죠 계속 그런일은 반복되는거구요
그런 마음을 말씀한거 같은데 선택은 님의 몫일겁니다
사람의 탈을 쓴 동물에 비유하고 싶네요.
본능에만 충실한건 사람아니고 동물입니다.
다알고 있는데 거짓을 고하는 남자보면 정말가가 차죠.
저도 경험이 있어봐서 그런거 다 압니다.
그래도 부부라는 이유만으로 부부로그냥살아갑니다.
그리고 남편을 집밖에서 뭔짓을 하고 돌아다니는지
그거 다알면 아마 여자들 다 혈압으로 다 쓰러질듯...
착하고 바르게사는 남편들도 많겠지만 그렇지않은사람이
훨씬더 많은것 같습니다. 착하고 바르게사는 남자를 고르지 못한
내잘못이 큽니다...나무아비나불 관세음보살..아멘....
뻔히 아는 거짓말도 계속하는데..
바람피는 거 알게된 배우자들이 잠 못자가며
이렇게 속이 까매지는걸 정말 모르나봐요..
답답하고 죽고싶고 정말 힘듭니다
이혼하는척 액션을 취한다거나 그러시는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ㅁ';
감사드려요..
일시장애인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