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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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24.53.X.101)|조회 12,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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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안오길래 전화했는데 처음엔받질 않더니 새벽5시30분쯤 받더라구요
옷안에서 핸드폰이 눌린거같고 남편은 통화가 되고있다는 사실을 모르더라구요
남편이 자주가는 술집 알바생이랑 있었구요
그여자애한테 모텔가자고 그러더라구요
그여자는 남편이 유부남인것도 알며 모텔가자하니니 걸리면 어떻게 이러더군요ㅡㅡ
여자애가 안간다니깐 모텔가서 잠깐 대실해서 쉬고가자고까지 하더라구요
통화내용 들으며 그시간에 무작정 나가서 두 년놈들 잡았네요
저보자마자 무슨소리냐며 자긴 배터리가 없는데 통화가되냐고 우기더라구요
녹음해놨다고해도 술처먹어서 그런지 빡빡우기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와서 처자고있는거 냅두고 애들데리고 나갔다왔더니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술먹어서 기억이 안난다면서 술먹어서 그런거지 자기정신이 아니였다고하네요
부붓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고 지금 셋째도 임신중입니다
결혼10년동안 잊을만하면 또 지랄이고 잊을만하면 또 지랄이고
대체 왜이러는걸까요?
그리고 술먹어서 그랬다는게 말이됩니까?제 상식으론 이해가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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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지막즈음에 하신말이 잊을만하면 그러고 잊을만하면 그런다고 하시는거보니
계속 나쁜 술버릇이 반복되시는걸보면 고칠 의지가 부족하신듯 싶네요
남편분을 따끔하게 혼내주실수 있어야 술버릇을 고칠듯 하네요;
저도 술먹으면 개가 됬었는데 지금은 고쳤습니다!
부부관계가 나쁘신상태도아니니 고치려고 같이 노력해보시는것도 좋으실듯 싶네요..
셋째도 가지셨는뎅... 자꾸 남편이 속썪이면 님두 힘드실텐뎅.. 진중히 말씀해보세요..
아기를위해 좀 참아달라고요..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처음부터 그랬을때 버릇을 제대로 못고쳐서 그런거 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마누라 첨에 그렇게 어설프게 했다가 지금껏 후회하면서 살다가 올해 헤어졌습니다.
그거 못고칩니다. 아니 고칠려고 한다면 꾀 힘들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일듯...
여자랑 자고 노는 버릇은 못말립니다.
정신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