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집 살림하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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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004 (221.177.X.25)|조회 22,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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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홀한지 17년 되었는데 아내가 두집 살림을 하네요
같이 살다 회사 일 때문에 해외에서 따로 떨어져 산지 3년 째인데 이게 바람을 피네요
처음엔 정말 몰랐고 좀 이상해서 물어 보면 아니라고 해서 믿고 있었는데
하도 찝찝 해서 위치 추적기를 차에 몰래 달았더니
매일 같이 어디 한곳을 가더군요
금요일 저녁이면 연수원 간다고 하고 그새끼 집에서 있다가 일요일 저녁에 집에 오고
평일은 6시 퇴근하면 그새끼 집에 있다가 12시 되면 집에 오네요
물어 보면 회사 일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고 힘들다고 해서
집에서 보약 까지 해 줬는는데
진짜 배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분노를 어떡게 할수가 없네요
당장 쫒아가서 두 년 놈을 때려 죽이고 싶은데
외국이라 갈수도 없 답답해 미치겠네요
이 두 년놈을 혼내줄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절대 용서해 주고 싶지는 않고
돈도 필요 없고 두 년 놈만 죽여 버렸으면 좋겠는데
애들 상처 받을까봐 조용히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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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추적기를 부착한 그 심정이야 오죽할까요
빨리 간통죄로 입건시켜야 정신차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