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임신중 바람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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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223.33.X.44)|조회 16,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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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27살이고 남자는 35살이에요.남자는 이혼을한번했어요
자식은없구요..
근데 이남자 만날땐 전혀 몰랐는데.. 임신하고나서 같이살면서
알게됬어요.바람기가 다분하다는걸.
세달가까이 같이살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꼭 평일날 외박을해요
단한번도 거르지않고.처음엔 아니겠지 하는마음에 수십통씩전화와
카톡을보냈었구 단한번도 확인하지않더라구요..
한두번은 믿어주다가 이문제가 지속되니 저도 점점 화가나고
못참겠더라구요.그래서 따지고 물었죠. 왜외박하냐 여자생겼냐.?
이랬더니 돌아오는 말이과관이더군요..
(처음같이살때부터 자기는 동시에 여러여자를 만났다.니가잘해주고
자기만을위해주면 언젠가는 너만바라보게된다)난 너한테 얘기했다.
내가말하지않았냐?서로 믿음이중요하다. 너 이러면 나랑못산다. 이소리에요..
외박하고들어온다음날 집에와씻구 옷입을때보면..키스마크 비슷한게 나있어요..
핸드폰물론 잠궈놨구 절대폰을보여주지않아요..
언제 새벽에는 남자뒷자리번호와같은번호로 전화가 막 오드라고요..
남자는그때술에뻗어 자고있었어요.받아볼까했다가.. 느낌이 이상하고해서
번호를왜워뒀다가 그다음날 제폰에 저장해놨다 지우고 카톡친구를 걸어
놨어요. 역시 여자네요..남자한테 이번호 누구냐 했더니 예전에 만났던 여자래요..
예전?? 근데번호는똑같구..ㅋ 계속연락오고..
어떻게해야할까요...? 남자네 부모님.가족들이 저에임신 소식을듣고
굉장히좋아하시고 저에게잘대해 주시는거 보면.. 정말 행복한데
저남자 외박하고여자만난다는생각에 스트레스가장난아니에요.
임신중 의사쌤이 살이쪘으면 쪘지 빠지면 어떻게하냐..이럴정도..
그외박문제로 스트레스받고 음식거부반응까지 생벼 한달사이에4키로까지빠지게
됬네요.. 어떻게해야될까요..도데체..바람기잡을수는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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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고생할듯 싶네요
고생의 서막이 열린듯.....
정말후회하실거예요
나중엔아이만불쌍해질듯합니다
저역시그랫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