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내가 이럴줄은 몰랐는데,,어떻게 해야하나요
|
작성자 타워플라워 (211.180.X.46)|조회 17,843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89 주소복사 신고 |
저랑 아내는 8년연애하고 결혼한지 4개월됐습니다 권태기도 잘 이겨 내었고 큰싸움도 없었고 집안문제도 없었던 수월한 경우라고 할까요?
몇일 전 제가 아이폰이고 아내폰이 갤럭시라 게임을 좀 할려고 만지작 거리다가 네이트온을 키게 되었습니다 저도 가끔 네이트온을 하는데 눌르면 접속이 되거든요
그렇게 지난쪽지함을 봤는데 어떤남자와 결혼 두달전쯤인데요 만나서 좋았다는둥 다음에는 뭐할까?하고싶은거 있으면 말하라는둥 영화얘기도 한걸 봐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데이트를 즐긴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내한테 물으니까 예전에 알던앤데 생일이라 그래서 밥한번 먹고 영화만 봤다는데 믿음감도 안가고요 안그래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엔조이가 판치는 세상아닙니까?
휴.. 계속 따지자니 결혼전일인데 제가 그냥 넘어가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데 어쨋든 사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분도 안좋고 의심도 가는 상황이고요..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23개
글쓰기
1
결혼생활 잘하고 있는데 그런걸로 트러블 생기면
누구나 청개구리심보는 있다죠
이세상에서 부인을 믿어야지 안그럼
너무 불쌍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요?
가끔 그러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엔조이 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하지만 아내분은 어쨋든 증거가 없는 상황이니
결혼전 얘기고요 그러니 그냥 넘어가세요~~
그런 사람은 계속 그런다고 님이 조금만 섭섭하게 한다면 또 그럴 확률이 생깁니다
확실하게 선을 긋고 하셔야 될 듯 결혼전이라도 오래사귀었는데 그런건 아닌 것 같은데요
님 마음을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그 남자한테 전화라도 할 듯
와이프의 분명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물쩡 넘어가면 자꾸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와이프의 분명한 해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필요하다면 그친구를 직접 만나는 한이 있더라도
또한 결혼전에도 예랑몰래 만났는데 결혼후라도 속이고 안만난다는 보장도 솔직히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