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남편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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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 동갑 부부입니다, 목표하던 일이 있어 아이가지는 것을 미루다 이제 아기를 가졌습니다.
성실하고 양가 어른들께 잘하고 자상한 남편이에요.. 술만 마시면 성욕이 폭발하는것을 제외하고 흠잡을 곳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본인도 이런 사실을 알고 술을 자제하고 있어요) 직장이 타지역이라 회식이 있을때면 외박을 하는데 회식이 끝나고 새벽에 숙소로 들어간다고 전화를 하고선 성매매를 했던 것을 알게되었어요 배신감과 얼룩진 감정들이 난무하고 임신중인데도 잠을 못잘정도로 힘드네요. 정말 딱 한번 호기심에 했다고 하는데,,, 믿을 수 없어 과거 은행 기록을 다 보았는데 다른 이상한 점을 못찾았어요(현금을 안들고 다녀요) 남편 말처럼 정말 술김에 딱 한번 실수라면 다시는 성매매같은건 안할 여지가 있나요…아니면 정말 한번도 안한놈은 있어도 한번만 한놈은 없다는 말이 맞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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