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내 남편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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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송 (58.233.X.77)|조회 20,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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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내 남편의 모든것을 말씀드려볼까해요 다른 남편들은 모르겠지만 내 남편의 모든것을 들어보시면 아마 기절하실거예요 진짜 쪽팔리지만 내 남편의 모든것을 얘기해야지 속이 조금 풀릴거 같아요 이해 좀 해주세요 어떻게 남자들 다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내 남편의 모든것을 좀 들어주세요 제 남편 6일동안 안씻었어요 저는 정말 이런사람이 있다는 걸 처음알게 되엇어요 이번 휴가 기간에 말이죠 저랑 휴가가 안맞아서 저희 부부가 그렇게 여유있는게 아니라서요 집에만 있었는데요 진짜 더러워 죽겠어요 그래서 거실로 내쫒아 버렸어요 땀 안흘렸다는게 이유인데 몸에서 냄새가 나요 저번주 토요일부터 이번주 내내 쉬거든요 다음주 부터 출근인데.. 평소에도 그래요 밖에서 땀흘리고 집에 퇴근해서 그냥 자기 일수 이고 발톱이 쌔까매요..때때문에... 노숙자가 정말 따로 없어요 연애할때는 정말 이정도로 안심햇어요 그리고 향수를 뿌리고 다녀서 몰랐죠 그리고 저랑 연애때 모텔에가면 그래도 하고나서 씻기는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왜 그렇게 씻었냐고 하니까 남자들은 안씻으면 거기에 염증이 생길수도 있다나ㅡㅡ 진짜 지 몸은 그렇게 아끼면서 왜 그렇게 샤워를 싫어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없다니까요 그렇게 안씻고 자놓고 머리만 감고 향수뿌리고 가요 진짜 어이가 없고 꼴불견이라는 말밖에는.. 그래도 머리는 단정하게 하고 간다니까요 그래서 제가 가끔 씻겨줄때도 있는데 씻겨주는 것도 싫어 하구요 치킨을 먹다가도 손도 안씻고 손으로 집어먹던 손을 쪽쪽빨고나서 아이들한테 집어주는데.. 애들 앞에서 뭐라하기도 그렇고 둘이 있을떄 얘기하면 알았다고만 하고 나중에는 똑같고.. 애들이 따라배울까봐 정말 너무 걱정이 되요 남편과 부부관계 안한지도 꽤 되었구요.. 이런거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얘기를 해도 노력해볼께 하고 몇일은 괜찮다가도 버릇이라는게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더군요.. 내 남자의 모든것을 들어 보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어떻게 고칠방법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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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수신제가 라 했거늘..
자기몸 부터 다스리지못하는 분이 가정생활인들
올바르겠습니까..
잘 다스려보세요..
더러워서 같이 못살겠다고 어름장을 놓으세요
제 동료인데요...
사람이 싫다기 보다는...
정말 그 냄새가 역겹고 힘이 듭니다.
옷도 안갈아 입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잘 씻어야 하는데...
하루종일 땀을 흘리고도 다음날 그대로 입니다.
그게 다 티가 납니다.
동료들이 참아주는 걸 그도 알까 싶습니다.
남에게 피해가 된다는 생각 안들까요?
향수... 더 지독하죠 ㅠㅠ
제 말 좀 전해주세요!!!
주변 사람들도 참아주는거라고...
하지만, 한계가 있다고...
저는 좀 성질이 더러워서요...
물 한바가지 확 뿌렸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