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집을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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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12.222.X.2)|조회 19,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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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누라가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갔습니다 제가 요즘 사업때문에 외국 바이어들도 만나고 홍콩을 왔다갔다 합니다. 그래서 솔직히 접대도 했고 유흥이나 안마같은데도 갔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아내는 모를 겁니다.. 아니 알 수도 있을려나.. 여기 와보니 팬티에 뿌려보는게 있더군요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아내가 저한테 신뢰가 깨져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아내가 바람이 났을가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까지 데리고 간거 보면 저한테 뭔가 크게 실망을 한듯 보입니다. 지금 전화도 안받고 처가집에도 안가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원래 아내와는 자신명의 카드는 자신이 쓰기 때문에 어떻게 이걸 알아볼 방법이 있을까요? 어디에 있는지만 알면 가서 데리고 올텐데.. 그렇다고 제가 여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남자분들은 조금이라도 이해를 하실 것입니다. 남자들 사회생활하면 어쩔 수 없이 해야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좋아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것인데.. 여성분들이 보기에는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요 사업을 하는데 접대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나이어린놈들한테도 존댓말 써가면서 굽실거리면서 거기에 결혼까지 안한놈이 책임자로 있다면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그깟 200-300이 대수 입니까? 그거보다 돈을 더 벌 수 있는 것인데요 그걸 투자하면요 진짜 뭐같습니다. 나이어린놈들한테 나이처먹고 살살거리는게 쉬운줄아십니까? 여자들은 이런스트레스를 안받아봐서 모를겁니다 제발 남편들 좀 이해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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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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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빌미로 관계를 즐기는 것 맞지 않나요?
제가 보기에도 핑계처럼 보이시구요.
어쩔 수 없이 유흥 및 접대를 하신다고 해도
체리님의 질문처럼 2차... 는 접대와 관계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편적인 여자들의 생각이기도 하고,
저 역시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기에 더더욱 핑계라고 밖에는...
그래서, 와이프 분이 화가 많이 나셨네요.
그런 시간이 오래 지속되었다면 실망뿐만 아니라
배반이라 생각할 수도 있구요.
아이를 데리고 나가셨으니 바람은 확실히 아닙니다!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이해와 양해를 구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카드의 행적을 추적하여 찾아내시거나 하는 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을 것 같구요,
계속해서 전화 해 보시고,
진심이 담긴 음성 남기시고,
문자나 카톡 연락하시면서
마음을 좀 풀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