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이없고 기가막힌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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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콜람보 (112.171.X.178)|조회 2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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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전 주말에 친구들과 클럽에 놀러 갔다가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 여자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26살이고 청순하고 이쁘고 몸매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사귀기로 했고 매일 연락도 하고 지냈는데 제가 보험영업을 하고 있다보니 개인적인 시간이 좀 많은 편입니다 이주일동안 이틀에 한번꼴로 밥도 먹고 커피숍도 갔다가 낮에 잠깐 Mt에도 들리고 했는데.. 꼭 저녁 8시 이후에는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정말 이상하다 싶었죠 그러다 11시쯤 되서 연락이 한두개 오고요 놀다가 집에 태워다 준다고 하면 한사코 거절을 하는겁니다 정말 이상했죠 저도 보험영업하는 놈인데 딱보면 딱아닙니까 제가 어제 그래서 만나서 솔직하게 얘기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유부녀였습니다 진짜 그 여자는 뭔정신으로 세상을 사는건지 말도 안나옵니다 남편이 그때도 출장을 가서 놀러나왔었는데 제가 너무 좋아서 계속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똘아이 아닙니까?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가 있는지 당연히 그 여자와는 끝을 내야겠죠 진짜 황당한 일이 저한테 일어나니 진짜 멘붕이 뭔지 알겠더군요 자기관리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니 미치겠네요 싸대기라도 한대 때려주고 나올걸 후회중입니다 진짜 정신좀차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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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싸다구를 한다 날려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