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가 유학을 간답니다..
|
작성자 인테러뱅 (218.147.X.117)|조회 27,488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982 주소복사 신고 |
여자친구가 유학을 간다고 통보를 해왓습니다 사귄지 일년정도 되었는데 갑자기 유학을 간다고 필리핀을 거쳐서 호주로 간다고 합니다 2-3년정도 걸릴거라고 하는데 혹시 여자친구 유학보내 보신분 계십니까? 혼자 생각을 해보았지만 여자친구는 저를 많이 안사랑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잠깐 만났던 애인으로 생각을 하는것 같고 결혼생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보시기에 그런게 맞는거 아닙니까? 저에대한 감정은 정리해 둔채 떠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가지 말라고 말려봤지만 자기 꿈을 이루고 싶다고 꼭 가야한다고 나오는 통에 요즘에는 로밍도 되서 통화가 가능하다고 그냥 잊고 쿨하게 보내줘야 하는겁니까? 아니면 그시간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까? TV에서 이런 상황은 보통 여자가 갔다와서 제가 버려지던데 제가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것입니까? 하지만 저한테는 너무 중요한일이라.. 일년동안 여자를 처음만났고 사랑을 느끼는 여자인데.. 정말 너무 심란합니다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32개
글쓰기
여자친구도.. 그냥 깔끔하게 보내주시는 것도 좋아요
그분들중에 이런 상황에 있는 분들도 적지 않구요...
하지만 거의가 그래요...자신을 믿고 기다려주는 남친을 배신하고 싶어하지는 않더군요...
물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긴 하죠..
막된 표현이지만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뭐를 해도 안된다 하잖아요...
여친은 이미 마음을 유학가기로 굳힌거 같은데...가지마라 너 없인 못산다 하시면 여자분은 본인을 떨쳐 내기가 더
쉬울수도 있겠어요...
이왕 간다는거 우선은 어찌됐든...그래 그럼 너를 믿으마...너 자신을 위해 많은 발전해서 돌아올때 나도 많이 발전해
있을게...이럼 완전 멋진 남자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