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유흥주점에 다니는걸 알았지만 남편외도용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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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사의숨결 (115.139.X.17)|조회 29,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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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유흥주점이 다니는걸 알았지만 남편외도용서 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남편외도용서하기 전까지 힘들었었어요 다른사람한테 남편외도용서 했다고도 말 못하겠더라구요 남편외도때문에 속앓이 했었는데 용서했다고 얘기해봐야 제살까먹는 것만 같고.. 혼자 속앓이를 할때 정말 힘들었는데 그냥 용서하기로 마음을 먹으니 조금이나마 편안하 졌네여;;; 아직도 잠자다가 가끔 잠을 설치기는 하는데여.. 솔직히 아직 마음의 상처는 그대로 남아 있는듯해요 남편외도용서를 하였지만 무언가 공허하고 마음이 복잡하네여;; 처음에는 어떤 실장이란 사람한테 계속 안부 문자가 와서 거래처 사람인가 하고 말았는데 남편이 술만 먹고 들어와서 부부관계를 하면 정액양이 적더라구요 그래서 그 실장이란 사람 번호를 기억해 놨다가 제 남동생한테 갈려고 한다고 어디로 가면되냐고 시켰는데 역시나 유흥주점 이더군요 남동생이 얘기하기를 풀싸롱인가 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머리에 해머로 맞은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한달정도 남편과 각방을 쓰다가 지금은 그냥 남편외도용서해 줬어요 저같이 남편외도용서 하신 분들과 얘기를 나눴으면하는데 댓글남겨주시면 답글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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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경제권도 남편한테 있고 저도 일을 10년정도 쉬었기때문에 뭘해서 아이들을 먹어살리고 키워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지금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잘해결하고 잘지내고 있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지금은 많이 상처가 치유된것 같아요
님이 가장 원하는 방향이 답입니다.
어떤것도 본인이 아닌이상 정답을 말해줄수 없어요
내 마음이 원하는게 답
그리고 몇일 계속되는 추궁에 이혼하잡니다..그리고 또 사랑한답니다. 저랑 헤어질 생각은 절대 못하고 놓치지 않을거고 지금 부터 하고싶은거 다 해주고 사주고..그런답니다. 하지만 겉으론 밥차리고 웃고 남편 회사일도 도와주지만,,찰라 찰라..그년들과 한 성매매가 눈에 어른거리고 어린년들과 잠자리 한 모습들이 떠나질 않아요...죽을것만 갔습니다..아니 그냥 남편도 죽이고 저도 죽고싶습니다. 용서하는척 하는저에게 착한게 아니라 바보 같다는 남편...다시 한번만더 그런데를 가면 당신도 이기적이게 당신만 생각하라는 남편,,,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그뒤 남편은 저와는 잠자리를 자연스레 피하고 안합니다. 아님 저에게 업소녀 처럼 자기기는 가만히 누워서 받기를 바랍니다.
위에 님들 처럼 용서가 안됩니다..어떻하면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지..지금도 지옥입니다.
잠을 제대로 못잔지 1달이 넘었습니다..막말할때는 저보고 무슨노력을 하냐고? 포르노 보고 배우라고..100만원 줄테니 다른놈이랑 자고 더이상 묻지 말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