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 봐주세요 질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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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꾸미꾸미 (113.37.X.209)|조회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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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번 만남을 가지고 바로 결혼한 여자입니다 5번 만나고 반동거를 시작하고 나이가 좀 있는편이라 이남자면 그냥 결혼해도 괜찮다 싶어 이남자를 위해서는 내가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이 들어 혼인신고 먼저하고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남부터 싸움을 하고 만난사이지만 그때는 서로 고집이 강해서 싸우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도 돈을 벌고 남편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구요 남편보다 연봉 3배정도 벌고 있고,남편을 위해서는 가 해주고 싶고 모든일애 헌신해서 내조 하기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회사에 필요한 모든것들 필요한건 과외까지 하면서 이남자가 못해왔던 것들을 다 해주기위해 저의시간을 전부 투자 하며 내조 하고 있습니다 제옷보다 남편옷 제시계사는거보다 남편이 자신감 가질수있도록 챙겨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너무 좋아합니다 술자리를 너무 좋아하고 자기생일날도 제가 기다리고 있어도 회사사람이랑 같이 보내고 술마시고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많이 다툼도 많았고 지금 코로나때문에 회사취침으로 재택을 하는데 남편은 회사에 나갈려고 하고 회사사람들이 술마시자고 전화오면 맨날 같이있어야하냐고 화내며 ..가지마라고하면 화내고 가라고해도 화내고 저한테 심한말들을 합니다 그리고 한날은 제가 잘해주는것도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구리고 제발 상관하지말고 자기를 나둬라고 합니다 회사사람들이랑 (그회사사람은 여자친구가 있어도 다른여자를 집에 데려와서 전도자도..도박도 하고 ..그렇다고 남편한테 형대접도 안해줌.월급도 남편보다 높음)어울리지 못하면 저한테 화냅니다 여기서 회사사람들은 항상 남편을 놀림감처럼 옷스타일이나 성격이런거로 무시하고 호구로 봐서 제가 남편스타일이랑 쏵 다바꾸고 자신감 가질수있도록 다 했습니다 전 이런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것도 사실 싫은데 남편은 그래도 혼자 오지랍 피웁니다 그래서 제가 더 잘할려고 선물도 드리고 했지만 고맙다는 말한마디도 안하는 갑질만하는 그런 동료들입니다 그동료들이 남편한테 한 말이나 행동을 생각하면 용서 할수없지만 남편의 사회생활에 있기때문에 저 또한 잘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주말 너무 사이좋게 잘지내고 있었는데 남편전화기가 울립니다 회사동료 (혼자사니깐 심심하니)가 밥먹자고 합니다 남편은 제눈치보고 얼버무리면서 난중에 다시전화한다고 합니다 전 애교부리며 여보~지금 코로나도 위험하고 12시넘음 새해인데 오늘 같이보내고싶다 맛있는거 먹으면서~~하니 저보고 버럭 화냅니다 매일같이 있어야하냐고!집에서 뭐하냐고!약속있나 할거없다 나도 나가고싶다 투정 ㅜ립니다 그래서 나가라고 하니 어머님이 연락오십니다 코로나위험하니 아무대도 가지마라고!그러니 저한테 화냅니다 어머님한테 나간다고 말하냐고.. 그리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가해서 집앞에 나가서 산책하고 밥 차릴려니 갑자기 밖에나가서 전화하니 상관마라며 술안주사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안주 해놨으니 집에오라하니 제발그냥 두고 내알아서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안주거리사서 집에와서 마주보면 불편하니 할말도없다고 컴퓨터앞에가서 혼자 술먹습니다 전 이야기하자고 뭐가 그렇게 맘상했냐고 달래니 제발그냥둬라고 말시키지말고 내일이야기하자고 합니다 이남자는 제가 구속한다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결혼이 구속이라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이결혼생활 괜찮을까요? 이렇게 매일 싸우며 힘들게 사는거면 혼자 사는게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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