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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직업이 전업주부ㅠ
작성자 티럽 (118.130.X.60)|조회 14,96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38 주소복사   신고

밑에 글 보고 공감이가서 저도 용기를 내어 글을 써봅니다ㅠ

 

결혼한지는 삼년정도 되었고요 제가 한달에 400-500정도 번답니다

 

성형외과 코디실장으로 있어요 제 남편은 법대를 나와서 시험준비만 5년째예요

 

제 입장으로써는 정말 답답한 상황이랍니다

 

제가 사람들 상대하는 일을 하다보니 집에가면 녹초가 된답니다 그런데 집에가면

 

빨래부터 설겆이 청소 밥까지(남편이 자취를 해서 음식은 곧잘한답니다) 다 해놓는거예요

 

솔직히 완전 편함...............................................................................

 

그런데 애를 낳게 되면 저도 일을 못하게 될텐데 걱정이예요

 

그런데 남편도 자신이 살림에 적성이 맞는다고 하니 기가 막히면서도 인정을 하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

 

시어머니도 제 눈치보시고 엄마아빠는 엄청답답해하고 주위사람들의 한심한 눈빛에 불쌍하게보는데

 

전 엄청편하긴 하고... 짜증이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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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110.70.X.165 답변
와 실력이 있으시군요.
윤낭군
 115.92.X.234 답변
아..나도 돈안벌고 집안일만 했으면 좋겠다 부럽다정말 ㅠ
능력없으면 무시당하는 대한민국 현실이여 ㅠ
쭈쭈바
 223.54.X.169 답변
헐.. 부럽습니다. 한달에 그렇게나 벌고 계신다니깐..

괸히 부럽네여
차도남
 59.76.X.41 답변
다 필요없고 월급이 제일 눈에 들어오네여
포워드민
 117.110.X.136 답변
제가 보기에는 남편이 법쪽으로 좀 아시니까 변호사사무실같은데

출근시키면서 가사부담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은데요
거해
 183.107.X.243 답변
그래도 남편분의 기를 죽이지 마시고 잘해주세요.

남자가 얼마나 기가 죽을까 하고 심히 걱정이 먼저 앞서고 있네요

그정도로 능력이 있는 분이라면 잘 알아서 하실 테지만 부럽네요
티티
 116.34.X.5 답변
<MBN부부수업 파뿌리>의 서동훈 작가입니다
전업주부가 취미에 맞는다는 남편분때문에 곤란하시겠어요~
자세한 사정을 듣고 싶습니다
편하실 때에 연락부탁드립니다
010 6859 4509
서동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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