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 밖에 여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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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221.217.X.184)|조회 16,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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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이 넘었습니다. 슬하에 아들 둘입니다. 지금은 초딩이구요. 결혼해서 한 몇년간 자영업을 , 지금은 남편은 수입이 별로 좋지 않은 샐러리 맨, 결혼해서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항상 좀 쪼들리는 생활을 하는 편입니다. 남편이 술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일주일이면 3-4일은 술, 늦게 귀가, 그러다 나니 결혼생활하면서 남편한테 싫은소리도 하고 ...
하지만 저는 굳건하게 애들을 키우면서 살아왔습니다. 최근 한 3년간은 기러기 가족처럼 남편과 떨어져서 생활했습니다. 이번에도 한 3개월 떨어져 있다가 집에 왔는데 본이아니게 카톡 문자를 확인했습니다. 별로 큰 내용은 없었지만 이상한 감이 들었습니다. 그 후엔 서로 문자하고 나선 남편이 꼭 그 여자하고 한것만 삭제 합니다. 그래서 통화내역을 봤더니 그것도 하루에 거의 몇통화씩 매일... 이건 거의 바람을 핀다고 봐야 겠죠. 이 상황을 냉정하게 잘 처리해야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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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많이 의심이 가는 상황인듯합니다.
바람인지 외도인지 모르지만 통화내역을 지우는 것들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남편관리를 해보셔야 할듯...
그것도 3개월을 떨어졌다면 무조건 의심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여???
왜 지울까요???
남편분을 용서하실건지 이혼을 하실건지가 중요합니다
어쨋든 용서를 하시던 용서를 하시던 증거수집은 필수입니다
확실한 증거를 잡아야 남편한테 실토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용서는 쿨하게 하셔야지됩니다
용서할 마음인데 윽박지르고 따질경우 상황이 더 악화가 됩니다
아마 남편분은 나중에 또 그럴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