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잠자리 거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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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초 (219.253.X.242)|조회 31,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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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잠자리 거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37살 주부예요.. 삼개월정도 전 부터 남편 잠자리 거부가 시작되었는데요.. 말하기도 정말 민망하네요.. 남편이 잠자리 거부를 하는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다른 여자가 생긴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요.. 저 자신도 솔직히 좀 민망하지만.. 많이 외로워요 남편한테 왜 잠자리를 거부하냐고 물어봐도 남편은 그냥 요즘 안땡긴다고 해요 유혹해도 시큰둥하고 피곤하다고만 하고요.. 물론 남자들이 40대가 넘어가면 성욕이 좀 떨어진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리고 남편이 회사생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이건 아닌것아닌가여? 이러다가 제 자신이 바람을 피지는 않을까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가끔 동창회같은데 가면은 다른남자들들과 어울리다 보면 혼자 생각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런것이 땡길때가 있거든요..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내가 왜이러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될때도 있고요..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되더라구요.. 봄이라서 봄을 타는건가 하면서 제 자신을 다독이고는 있지만 남편이 왜 그러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제가 싫어진 것은 아닐까요? 아무리 그래도 부부인데 저를 위해서라도 최소한 한달에 한번정도라도 관계를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처녀때보다 물론 조금 매력이 많이 떨어지겠지만.. 나름 아직 괜찮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오고 있었는데 요즘 남편때문에 계속 자책을 하게 되요.. 보통 부부관계 제 나이이신분들이나 제 나이를 지나신분들은 어느정도 하셨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너무 밝히는 여자처럼 보여서 민망하지만.. 온라인 상이니까 그냥 속시원하게 털어내고 싶어요.. 남편이 왜이러는걸까 매일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우울증까지 올 것 같구.. 여태껏 남편만 바라보면서 왔는데 인생이 무의미해 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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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니 저희집 근처에 여자를 앉혀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그여자랑 살다시피하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이혼을 한 상태지만
진짜 증오심이 가라 앉지를 않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한달도 아니고 세달은 좀 납득 하기가 어렵긴 합니다.
못할 짓이지만 남편 사생활에 좀 깊~숙이 들어가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냄새나고 향수안 쓰면 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