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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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네시스 (223.33.X.224)|조회 13,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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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7년차 이구 남자아이1명이 있어요..아이는 지금 장애신청을 한상황입니다.
경증자폐성이있어서요... 물론 아이가 아파 서로 부부사이에 둘의 대화보단 아이에대해서 애기를 많이했습니다..우선 아내가 아이태어난후 100일 지난후 부터 새벽까지 술을 먹고 오는일이 잦았습니다... 연애기간도 짧다보니 그사람이 술버릇이 이렇게 나쁜줄도 몰랐죠.. 그렇게 계속 술먹고 경찰서에가서 연락안된다며 위치추적도 하고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그래서 참고 참다가 제거 아내에게 뺨을 때렸네요... 그리고 아내는 점점 더 심해지고 7년이지난 지금도 똑같네요... 그런데... 저는 일주일에 두번씩 아내는 저녁에 나가서 새벽6시에 들어오곤했네요.. 그런데 결정적인게.. 아내가 어느 순간부터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놓더라구요... 전 별의심안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술에 취해서 집에들어온후 저를 깨우더군요 전화 받아보라구... 아내가 상간남과 통화중 상간남의 아내에게 들켜버렸고 상간남 와이프랑 저랑 통화를 하게되었고 둘이 서로 배우자 단속 잘하고하라고 그녕 그렇게 끝났고 저도 화가났지만 아들녀석때문에 참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두달이 흘러 아내는 또 술을 먹고 새벽에 들어와서 저에게 시비를 걸더군요.. 정말 그래선 안되는데..제가 밀었도 아내는 머리를 쇼파에 부딪쳤고 아내는 바로 친정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장인장모는 자기 딸이 술버릇이 안좋고 가정에 소홀 하다는걸 알고있는상태 계속 두서가 길어지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처음에 아내가 상간남과 헤어지겠다고 해서 제가 처음이라 용서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지금도 연락하고 있더라구요... ㅎ ㅏ...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혼자 서울가서 2박3일 그놈과 있고.. 그리고 제가 애기했습니다... 아들생각하고 그아들이 불쌍해서 내가 한번더 용서하기로 했죠... 저 참 바보같죠...? 어제 저녁 아내가 집에서 술한잔 먹고 애기하더라구요... 난 그사람이랑 있으면 행복하고 웃음이 나오고 좋다구.. 그사람이 가진게 없어도 행복하다고.... 그말을 듣고 있자니 화가나는게 아니라... 이제는 정말 끝내야겠구나 생각하고 지금 마음 정리중이고 아들녀석 장애진단나오고 제가 키울생각하고 있으며 . 아내는 아들장애진단 나오고 학교 가기전까지 서로 간섭안하다가 이혼하자고 하네요... 이혼이 정답이겠지요... 그리고 그 상간남도 참고로 이혼한상태입니다.. 어떻게 복수할까도 생각이들지만... 그냥 떠나버리도 아들녀석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게 한다는게 미안하지만.. 이혼이 정답인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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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생각해도 이혼이 맞는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