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권태기 어떻게 극복하셧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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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눈깨비 (211.181.X.190)|조회 20,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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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권태기 어떻게들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부부권태기가 온 것 같습니다 결혼 5년차에 아이도 이제 세살이 되었습니다. 제 아이지만.. 너무 개구쟁이에 말썽꾸러기라 골치가 많이 아픕니다 저는 안그런데 왜이렇게 장난끼가 심한지 자다가 회사가야하는데 얼굴에 매직으로 그림을 그려 놓질 안나 아내랑도 부부관계도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에 집에들어오면 바가지만 긁고.. 그러다보니 집에도 일부러 늦게 들어가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구들만나서 당구나 한게임 치거나 매일 술을 먹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도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잘 안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냥 아내랑 요세 자주 싸우는게 싫고 집도 별로 들어가기 싫어지고.. 봄이라 그런가? 마음도 우울하고 그러네요 아내랑 사소한걸로 계속 신경전 벌이고 하는게 너무 짜증나고 저도 똑같습니다. 괜히 아내한테 별 것 아닌걸로 짜증내고 제가 늦게 들어가다 보니 대화도 거의 단절이 되다 싶이 하고 있고 아침 점심 저녁밥도 밖에 나와서 다 해결을 하고 회사에 나와서도 거의 전화를 안하는데.. 이렇게 계속 사는건 아닌거 같아서 제가 또 남자기도 하고요 그래서 좀 바꿔볼려고 하는데.. 솔직히 자신은 없습니다 아내가 너무 심술이 많고 질투가 많아서 사람을 좀 피곤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어떻게 해야 다시 부부관계가 좋아질 수 있을지 좀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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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그런거에 민감해서 님이 아마도 바람피고 있다고 의심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괜히 짜증나고 심술을 부리는 것이고요 그리고 님얘기들어보니 아내분을 아직 사랑하시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두분만의 여행을 한번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하는데요 가셔서 진지하게 얘기도 한번 하시고 좋은 시간을 보내시는 겁니다
가식적으로라도 칭찬과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면
그리고 서로 진지하게 얘기를 한번 하실 필요성도 보이고요
편지나 카드에 마음을 표현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아무 아내분도 고민이 많으실 것 같으니까 잘 한번 풀어보세요
그리고 저녁에는 레시피보고 멋진 저녁을 차리고 와인에 안비싼 목걸이 하나 선물 하니까
완전 뻑가던데요 님도 아내분이 좋아하는거해서 이벤트를 한번 해보시는건 어때요 연애할때 처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