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이혼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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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첫아 (110.10.X.142)|조회 10,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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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올린 첫아에요..
다음주에 법원가기로했어요..평일날 남편이 온다더군요 여기서 가정법원 가기로했어요.. 너무 떨리네요..한편으로는 무섭기도하구요.. 계속연락이 안오다가 제가 남편한테 이상황을 자꾸 모면하지말고 해결할생각을해야지도대체왜그러냐고그랬어요.. 그쪽지역에사는 지인이 제남편이랑 우연히마주쳤는데.. 그여자도 있엇다고 해요..나이는 39살이고 많이.,,늙어보인다고하더라요,, 몸매는 말랐는데 흠 가슴쪽이크시다고...그쪽지역에있는 사람들은 거의 다아는데..돌지나지도않은 아이랑.. 와이프도 있다는거요.....근데 아무렇치안케 어깨동무도하고..하여간 남편이그여자를 챙긴데요... 그말들고 더닥달해써요 ... 그러니깐...하는말이 다음주에법원에서만나자고..그러더군요.. 현재 제가쓰고있는이핸드폰이..남편껀데 저보로요금도내라고하더군요.. 일도아직안하고있고....그래서그때핸드폰주기로해써요.. 더웃긴건...납부자가 월래남편이름인데..그여자이름으로바뀌어져있더군요.... 같이살고있나봐요...그리고 그집에유플러스도 설치해져잇고... 여튼 양육비로 5 6십만원 얘기했어여... 근데 위자료청구도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남편이 재산같은게 아무것도없어요...보증금50만원애살고요 직업은 택배하는사람이고,,월급제가아니라 당일지급받구요.. 이미 양육권친권다포기상태고 애도보지안는다고 하더라고요 이혼하면 남남이라고..애기도안본다고 애기가 너무어린데.......너무가슴아프네요.... 친정에서 살고있기는 한데 부모님도 경제적인여권이없으시고... 부모님이 저랑 사시는거에 많이가슴아파하시고 힘들어하세요... 방얻을돈을 해달라고 하고싶은데 될까요? 재산도 없고 일당제에서 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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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통이 연속인데 계속 이렇게 안고가는 것은 본인 인생을 너무 나락으로 추락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삶이라는게 누구나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님께서는 자녀도 있어 혼자가 아니니 흔들리지 말고 용기 내셔야 되고, 현재를 잘 극복하시면 어떠한 어려움도 잘 헤쳐 나갈 것입니다..
인연이 아닌 것은 냉정하게 끝어야 이 수렁에서 나오실 것 같습니다.
님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