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남편이 성매매한 영상을 동영상으로 찍은걸 봤습니다.
작성자 깽깽 (223.62.X.85)|조회 10,19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8869 주소복사   신고
결혼4년차 딸아이 하나있습니다.
딸에게는 선천적인 장애가 있어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제 신랑 휴대폰으로 갤러리에 들어갔다가 8분짜리 동영상을 보게 되고 그 영상안엔 믿을수없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7분내내 여성이 씻고 나오길 기다리며 카메라 구도를 잡고 성매매 매춘부가 나오자 목욕했냐 며 농담하며 웃는 장면. 그리고 그 매춘부가 카메라를 발견하고 오빠 휴대폰 어딧냐며 찾아서 결국 들켰구요.
어쨋든 영상에선 실제 성관계를 찍은건 아니였습니다.
지금 현재 둘째 임신 10주차고요.
그영상은 아이가 병원에가서 검사받는 날이었고 저는 늘 가는 병원이어도 항상 우울한 기분을 떨칠수 없어요.
그리고 신랑은 그날 회사에서 송별회 하는 날이었고 원래 술도 한잔 안마시던 사람이 업체 사장이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줘서 가게되었다더군요.
사실 작년 초 아이가 신생아이던 시절 출장을 가서 오피를 가려던 문자를 걸려서 결국 가지않은걸로 끝나긴 했습니다.
근데 이번엔 가서 영상까지 찍어서 왔고..
제가 꼬치꼬치 캐물으니 입도 맞췄고 업소녀가 애무도 해주었지만 잘 서지가 않아 삽입을 못 했다 변명하더군요.
30분내내 하다가 안되서 시간이 끝나 그냥 왔답니다.
집에가며 저와 통화하고 회식 끝났다며 술마셔서 대리불렀다하며 다음날 친정에 와있는 저에게 평소에는 하지않는 보고싶다는 말과 그날밤에는 저와 관계도 맺었습니다.
어제 알게되서 친정인 관계로 밖에서 무릎꿇고 기어다니며 사과를 하고 한번만 용서해달라는 남편.
새벽에도 계속해서 평소에 여기저기 아파 마사지 해달라해도 안해주더니 밤새 주물러주더니 강제로 관계를 갖더군요.
업소녀와 비교도 안되고 제몸에만 반응한다며 믿어달라면서요.
저는 아이갖고 15키로 찐후 현재 5키로만 빠져서 60키로입니다.
저는 현재 27살이고 업소녀는 25살이랍니다.
저는 25살에 임신중이라 아무것도 못했는데 말이죠..
신랑은 36살이고 제 20대 가장 예쁠시기를 사랑했던 남자입니다.
가진것도 없고 집안도 별로지만 나를 사랑해주는 마음하나 보고 그마음하나로 결혼해서 여태 많이 싸우고 힘들어도 참고 견뎠는데..
그 마음마저 빼앗긴것 같아 너무 힘듭니다.
어제는 황당하고 이상황이 웃겨서 눈물 한방울 안나더니
새벽내내 잠한숨 못자고 그 영상을 돌려보고 또보고또보고 오늘은 눈물만 납니다.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니 얼굴보고 살수있음 참고 살라더군요. 아이를 생각해서요.
그래서 견뎌보려 해도 자꾸만 죽고 싶습니다.
내 몸이 살찌고 예쁘지 않아 남편이 그런행동을 한것같아 너무 힘들어요.
영상속 업소녀는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결혼후에도 연락오는 남자가 있을정도로 나쁜 편은 아닌 외모를 갖고 살았는데 충격이 심합니다.
계속해서 가슴이 답답하고 입덧도 심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아이를 보며 견디고 싶은 와중에
그냥 아이와 남편을 버리고 위자료를 받아 유학을 가고 싶어요.
그런데 우리 아이 아픈아이에요.
제가 아이를 포기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신랑친구에게 얘기하니 다 버리고 다시 시작하랍니다.
저는 모르겠습니다.
머리로는 이혼해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용서를 바라며 울고 메달리는 남편을 보며
한번만 다시 생각하자는 생각도 들고
친정 부모님은 모르시니 같이 저녁식사도 하고 집에 들어와서도 답답해서 여기저기 사이트 뒤지다 올려봤습니다.
글이 아주 긴데 혹시라도 읽어보신분이 계시다면.
저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토닥토닥
 121.146.X.44 답변
글 잘봤어요 길게는 못달아드려 죄송하지만, 아이가 없다면 이혼을 권유 드리겠어요
하지만 아이가 무슨 죄랍니까 님도 아직 젊어서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아직 배우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우선 조금 더 참아본 후 결정 하시는 것이 어떨까해요
힘내세요 도움되는 답변이 안되서 미안합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5,609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5609 해외선물솔루션 제작 분양 임대 에보소프트솔루션 에보솔루션 28
15608 해외선물솔루션 HTS MTS WTS 솔루션임대 레버리지솔루션 솔루션제작 43
15607 남편이 7개월을 속였네요 (3) 딸셋 1139
15606 후 고민이네요 (2) 강수정 2681
15605 협의이혼 숙려기간 중 와이프의 방문 (2) 비공개닉네임 2756
15604 성매매걸렸다가 와이프 용서로 관계회복 (2) 불핑 2563
15603 남친 오피검색 (3) 2976
15602 남편 동남아 여행 보내주는게 맞을까요 (3) 유리멘탈 3198
15601 여러분 X(구 트위터) 조심하세요(긴 설명 주의) (1) 사요나라 3042
15600 네이버 밴드에서 불륜이 제일 많이 벌어지고있어요.. (1) 불륜남녀 3899
15599 요즘 불륜것들은 (1) 피커숏 3650
15598 아내 외도 (2) 피커숏 3613
15597 남친과 동거중 (1) help 3061
15596 외도한 남편 (2) 하늘도무심하시지 3076
15595 남편 통장카드+내역 (1) 어휴 3540
15594 지금 미칠거같습니다 (1) 돌겠다 4645
15593 하지마요… 안했으먄.. 3802
15592 3살아들에게 들은 (2) 1여덟넌 4247
15591 이런사람 어찌풀어야 할까요? (2) 미화 4288
15590 신혼인데 (7) 신혼위기 4404
15589 . . 3736
15588 한번은 참고 기다려 줘보세요 ᆢ (2) 석탄이맘 5408
15587 남자친구 잠자리 (2) 라망 6692
15586 술먹고 스킨쉽 (3) 고민 5384
15585 패닉상태네요 ㅜ (2) 뽀로롱 4733
15584 신혼이에요 남편이 유흥업소에 갔다가 들켰는데요.. (3) 비공개닉네임 6874
15583 아내의 명백한 외도정황..죽어도 아니라고 우기고 잡아떼면 어떻게 하나요? (6) 비공개닉네임 8326
15582 만나는것 같긴한데 증거가 없어요 (3) 어오 5529
15581 영업 남편 (2) 절세 5228
15580 대학원 간다는 아내가 바람이 났습니다 (4) 몰랑이 6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