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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필때 어떻게 해야되며,바람피는남편특징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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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시 (180.224.X.165)|조회 27,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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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피는 것 같은데 바람피는남편특징 어떤게 있을까요? 남편이 바람필때 어떻게 해야하죠? 진짜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이라면 정말 살기 싫을 것 같아요.. 어제는 남편이 새벽 1시에 들어 왔어요 술이 만취한 상태로.. 결혼 3년차인데 남편이 술을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한달전부터인가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걸어 놓았더라고요 풀어 달라니까 회사에서 사람들이 가끔 볼려고 해서 잠궈놨다고 비밀번호를 알려주더라고요 그런데 비번을 몇일 후에 또 바꾼거예요 그래서 왜 바껏냐고 하니까 주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비밀번호를 또 알려주고.. 그렇게 몇번을 했는데.. 회사생활 다 그렇잖아요? 회식에 동료들과 술자리에.. 그런데 꼭 빠지질 않아요.. 제 느낌으로는 바람피는 것 같지는 않은데..유흥과 관련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요 술취해서 오면 가끔 진한여자향수냄새가 베어 있을때가 있거든요 우선은 꾹꾹 눌러 담고 있어요.. 내색도 안하고..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른다고 해야할까요? 뭐가 뭔지 모르겠고 정신도 없고.. 계속 신경이 쓰여 아무일도 못하겠고.. 설마 바람난건 아니겠죠? 하... 요즘들어 거의 냉전 상태인데.. 방도 몇일전부터는 각방쓰고 있어요.. 부부관계를 개선할 방법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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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을 잘 하셔야 하죠.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지금 현재로써는 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우선 바람피는 증거를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증거를 확실하게 잡으신 후 남편을 용서해 주실 것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보시고
용서라고 하면 아침에 맛있는 밥을 차려주시고 여보 누구누구 알지? 다 알고있어..
나는 여보랑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 이렇게만 말해보세요
이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쁜사람이 아니라면 자책을 하고 반성을 하고
그 다음부터 님에게 잘하실 것입니다.
딱 봐도 님 남편 바람이 나거나 외도를 하고있네요 ㅎㅎ
남자들은 살림하는 아내가 편하고 내가 벌어온돈 빌어먹고 산다고
마음속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대한민국에서 사회생활 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처절하고 비참하고 힘든지 아십니까?
그런데 집에 와서 곰같은 마누라가 띵까띵까하고 있으면
어이다가 얘기할 곳도 없고 답답해 죽을려고 합니다.
님이 힘이 되는 여우같으면서도 현명한 여자라는 것을 보여준다면
개선의 여지가 많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