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바람을 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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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너에게로 (182.211.X.209)|조회 49,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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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리는 다 된 상태고 3주정도 다른 미혼남자와 친하게지내면서 마음을 주었어요 2번잤고 신랑에게 들키고 다 고백하고 저도 정말 괴로웠거든요 다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커서 이혼하자는 말도했어요 다행인건지 신랑이 많이 잡아줘서 그것 때문인지 아이들 때문인지 다시 돌아왔어요 미련은 많이 남죠...그아인 제가 아직도 남편있는지는 모르거든요 전남편인줄알고 있어요 아무튼 다시 일상으오 돌아왔어요 아이들과는 다시 전처럼 지내는데요 문제는 신랑과 잠자리가 너무 안되요 몸을 만지는것도 너무 싫고 자꾸 요구하는데 마음이 정말 가질않아요...ㅜ ㅜ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방법없을까요 저 돌아오려고 굉장히 노력했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요 신기할정도로 근데 잠자리 만은 예외네요 욕은 잠시 접어두시고 방법이나 경험담있으신분등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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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 하나 사셔서 두드리세요~
그러나 무언가 어긋나고 뒤틀렸기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 갈 수도 없거니와, 노력 한다해도 온전히 복원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처가 남아 서로의 생채기를 바라보며 원망의 고름을 짜내고 부끄러움이란 딱지가 돋을때 배려 깊은 이해심의 새살이 돋겠지요.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나면 흉터는 점점 옅어 지겠지요.
아내분 글 중에 남편분 손길이 불편한 건 왜일까요.
지금 아내분은 정리가 되지 않은듯 보여집니다.
감정 정리가 과거 그것이 사랑인지 미련인지 경계선 상에서 갈피가 안 잡혀 보입니다.
첫번째 남편분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거나 상대남에 대한
지극한 열병이 남아서 쉽사리 포기가 어려운 거라면 헤어질 것을 권해 드립니다.
같이 살아서 서로의 가치나 정서를 공유하기 어렵다면 헤어지는 것도 방법 입니다.
본인이 행복하지 못한데 남편이나 아이들인들 행복 하겠습니까.
둘째 수치스러움에 마음을 열기가 어려워서 그런 거라면 남편 분에게 참회어린 용서를 구하십시요.
그가 무어라 해도 그의 곁에 남기를 원한다면 그가 내미는 손길을 놓지 마세요.
아내분은 첫번째에 가까워 보이지만, 차분하게 대응하는 남편 분이 많이 애처로워 보이네요.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아내가 떠날까, 그가 가진 인생이 송두리째 엉망이 되진 않을까, 아이들에게서 엄마나 아빠를 뺏어 버리진 않을까
극심한 고통 속에 있을 겁니다.
아내분 정신 차리고 눈 크게 뜨고 세상을 마주 하세요.
살다보면 많은 일을 겪지만,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철없는 시간낭비이고 추합니다.
그분의 마음은 말을 안해서글지 트라우마가 생겼을거여요
성교감이요 그거 역시 남자도 잘안되요...저같은경우는 그사실을 알고서 내꺼라고 도장찍고
싶었지만 하는도중에 넌이미 더럽혀졋지 나랑하면서 그놈생각하는거 아닐까??
이런 상념에 젖어서 도중 포기했어요...님은 아무렇지도 않게 지낸다 하셨죠?
하하 웃음만 나오는군요 그분은 님의 뻔뻔함에 속에선 불이 일어날것입니다...
그놈의 아이들과 정이란게 무서운거죠 당신을 그리 용서해주고 받아주었다면
차라리 님이 흥분제를 먹던지 남편분의 문제신체가 있다면 해결 방법 많아여 약물로 시간을 늘리고
보조기를 쓰고 하는방법 부부지간에 머가 그리도 부끄러운가요? 다시 잘살고 싶다면 이리 해보셔요
남편분에게 원하는 자세나 복장 그런것도 방법이여요
역활놀이라고 하죠 여자분은교복 남자분은 경찰제복 그런거 한달한번 이벤트로 하자고
하덩가 아이들은 가까운곳에 부탁하시고 둘만의 오붓한 성교감이 도움이 될수도 있어요
앞에글대로 님만보며 사시는 남편이라면 제발 똑바로 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