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처증 증세 보이는 것 같은데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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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15.91.X.161)|조회 18,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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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인 남자입니다. 제가 요즘 출장도 잦은데다가 회사가 밑에 있어서 주말부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장과 겹쳐서 지금 2주동안 아내를 못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전에도 제가 너무 의심을 하고 티격태격 심하게 많이 싸웠는데 2주간 못보니까 저도 일하느라 정신없고 연락을 한다고 해도 제가 편해서 그런건지 연락도 대충대충 받아주고 아내가 뭐하는지 모르고 지내다 보니 의심은 계속 불어만 가고.. 미칠 것 같습니다.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올라가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과거에 결혼하기전에 저 몰래 틈틈이 남자 만나는 것을 걸린적이 있는데 그냥 간단히 밥먹고 차마신거라 뭐라고 하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그게 떠오르면서 혹시? 하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전화하게 되고 재촉하게되고.. 아내도 이런 제가 답답할텐데.. 아내가 친구들을 만난다는 날이면 완전 난리가 납니다. 아내가 들어갈때까지 잠도 안자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집에 들어갈때 연락도 잘 안하는 스타일에 도착해서도 도착 문자하나 달랑 보내니.. 그 전까지 전 재촉하고 어디냐고 계속 묻고.. 그 시간이 정말 힘들고 짜증이 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하.. 미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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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님이 아내분을 믿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은데
의처증증세까지 보인다면 우선 님 마음을 다독이시는게..
꽃같은 나이에
독수공방이라니..ㅉㅉ
그런데 님이 아내를 믿지 못한다면 이혼을 하고 혼자 사는게 맞겠죠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아내가 외도를 했어도
용서를 해줄 수 있는게 사랑아닐까 합니다.
아내가 님을 안사랑한다면야 그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어쨋든 믿음을 가지고 대하시면 아내분도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