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괴롭습니다..제가 심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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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스민트 (223.62.X.93)|조회 1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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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결혼한지 3달정도 만에 노래방 도우미와 2차 간걸 들켜서 이혼 위기를 겪었었는데.. 그리고 3달정도만에 또.. 이번엔 알바생이었습니다. 같이 일을 하면서 일이 끝나면 화장실에서 그짓을 하고 같이 퇴근하곤 했더군요.. 화장실로 가는 cctv 만 확보되어있구요.. 정황들을 모두 cctv보며 글로 정리 해놨는데.. 가관이었습니다. 결혼하고 제 첫생일날도 그짓을 하고 왔구요.. 데이트 신청을 해 함께 시간을 보냈던 날도 오기전 엉덩이를 주무르다 오곤 했더군요.. 들통 나고 나선 섹파였다고 아무런 감정없다고 둘다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여자는 뺨한대 후려치고 그집 부모에서 알렸구요. 신랑도 빰한대 맞고는 제가 잘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계속 울어서 안절부절하며 시간을 보냈구요.. 결국은 아이를 생각해 또 참고 살아보기로 했는데 문제는..신랑은 이제 정말 잠시의 틈도 없이 저한테 믿음을 주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마음의 상처가 치유가 안되네요... 그 여자는 그일이 있고 얼마 안있다가 남자친구를 사귀고 아직도 행복해하는데 저는 아직도 너무 힘이듭니다. 저도 쿨하게 잊고 지내고 싶은데...그게 너무 안되네요ㅠ 이젠 신랑을 뭐라하기도 제가 정신병인거 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겠고...혼자 끙끙..앓다 울다 합니다.. 다들 이런건가요ㅠ 제가 심한건가요ㅠ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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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넣기 고만 하시고
남편은 왜 바람을 폈을까요? 그 여자가 잠자리에서 님 보다 잘해주니까 그런거죠 운동하셔서
몸매 관리하시고요 잠자리 스킬좀 가지세요 그럼 바람 안펴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