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겪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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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도 비슷한 경험자로써 (182.215.X.129)|조회 13,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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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의 차이점? 이랄까요... 특히 좋아하는 사람이 남편 이외에 생겼다면 그건 다시 회복이 안된다 보시면 됩니다! 말인즉, 애기아빠로써 사위로서 고마워하고 좋은 관계일수는 있어도 다시 님이 상간남보다 우위에 서는일은 없다는 말이고 ... 따라서 님이 할수 있는 최선은 님이 생각할때 제일 좋은 타이밍에 헤어지는 겁니다! 어차피 이건 다시 연결될수는 없는 거죠.... 다들 안그러고 잘사는 사람 있다는 얘기를 하는데요... 그건 무슨 얘기랑 같으냐면요 로또가 붙을 확률이 무지 낮지만 붙는사람이 있다고 얘기하느거와 같아요! 그러니 지금이 적기라 생각되시면 판을 지금 엎으시고요 아님 좋은 타이밍에 끝내세요!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그 인간들도 지들이 편하자고 서로의 배우자 이용해 먹고 있으니 죄책감 가지실필요 없어요... 또한 벌하려고 들지 마세요... 저도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배우자말고 누군가 좋아할수 있습니다! 그냥 보내주면되요... 거지꼴로... 손해보는 행동 안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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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일까? 너무 못해줬나? 등등 이상한 생각까지 나더만요 반소장 보고 아~~~~
지금 그년 머리엔 우리가족이 없구나 생각했어요 사실 정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연애 7년 결혼생활13년입니다
저23살 그년 21한살에 만나서 한사람만 보고 살았으니깐요 아들이 그년 바람핀걸 다알게 되서 이혼하지만
아들이 "요즘 아빠 많이 힘들지 우리 함께 이겨나가자 " 이말할땐 정말 가족이 있다는것이 든든합니다
님의 말씀이 너무나도 가슴에 들어옵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한가지 사건을 보고 수백개의 다른 의견이 있듯이 어떻게 문제접근을 하느냐에 따라 남은 삶이 행복할수도 불행할수도 있으니 지금은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조금 감정조절을 하시고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나의자식이고 나의 가족문제를 타인의 부정적인 견해를 받아들여 동일시한다면 그 고통은 고스란히 님의 아이들과 님에게 떠맡겨집니다.
이미 벌어진일 사건을 문제시하지 마시고 어떻게하면 님도 아이들도 그나마 상처받지않고 행복한방향으로 나아갈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선택의 기로에서 나의 현명한,내지는 어리석은 결정으로 어떤결과가 있을지는 님이 가장 잘 알고있지않을까요..
님스스로도 좋은남편이었다고,아내를 외롭게하지않았다고,아내의 마음을 이해해주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지는 않는데요, 아내가 결혼생활동안 행복하지않았다면 아이들 또한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것입니다.이번일로 두분이 깊이대화를 해서 원인을찿고 문제해결을 위해 어떻게 할것인지 깊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으시구요.
삶에서 정말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늘 잊고살지요.
삶의 중심을 잘 잡으시고 소중한것 하나하나 지켜가시길 바랍니다.아이들의 해맑은 눈망울,웃음 잘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