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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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숑숑 (211.231.X.16)|조회 12,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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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4년차 돌쟁이 아기있어요
사업하는남편 접대하는거 알고있었고 이해해줬습니다 그런데 그게문제였을까요? 어느날은 술집아가씨와 보고싶다고 카톡하다가 집에온날이있더라구요.. 사진찍어서 일단 증거해두고 몇달이지나도록 얘기안하고 넘어갔습니다 술김에 그랬을거라 믿으며요... 그런데또 술집마담이 아가씨 새로왔다 어제왔었냐 아쉽다이런문자였는데 이건아닌거같아 추궁하기시작했습니다..아마 끝을볼꺼라는것을 짐작했는지 제가 카드명세서까지 요구했습니다. 카드명세서에 제가 작년 2월에 아기낳았는데 4월부터 새벽에 모텔 2만 3만씩 찍혀있더라구요 같은모텔만이요. 입으로실토하더이다 아가씨불러 잠자리하고들어왔다고요 더러운새끼 팼습니다.. 10일정도 내쫒았구요 무릎꿇고빌며 제구박 찬밥신세 눈치밥 다견디고라도 살고싶답니다... 지금 엉청잘할려고하는데 토나오네요 지말로는 2번갔다고하는데 명세서 다가져와보니 4번정도였고 아가씨는 현금으로6만원준다하니 현금내고 간날이 얼마나많을까요.... 본인성매매인정하는 녹음해뒀구요 혹시 삭제될까 제메일 클라우드파일 다 저장했네요. 경찰서가서 신고할려구요. 남편이 원망스러워요 저렇게빌꺼면 들키지나말지 지입으로얘기하지말지....접대한거라고 우겨주지.... 이생각까지듭니다..... 아기가 이제돌이예요....막막합니다ㅠ 일단 알겠다고하고 생각하며 지내는중입니다. 한달이지났네요 그런데도 얼굴만보면 딴년가슴만진손 그입술 드러워죽겠습니다. 정말어찌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 막말로 저도 아직 젊은 나이인데 평생 부부관계도못하고 산다니요. 이새끼랑은 못합니다. 언젠가의 이혼은생각해요 제가 아기 먹고살길생기고 지금버는돈 다빼돌릴꺼구요.... 이런일 혹은 비슷한경우 용서하고 잘사는분들계실까요? 잘살아질까요? 지금도 고민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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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년이랑 그짓꺼리를 한걸 생생하게 다 듣고도 멍청하게 이혼도 못하고 이렇게 삽니다
한심하고 비참합니다
어떤분이 그러더라구요 살아도 지옥 안살아도 지옥 이혼했으면 덜 신경이 쓰이지 않았나 첨에 이혼을 했어야하나 후회도 합니다
웃는 아이들보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겨우 죽지 않을만큼만 숨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한 사람만 죽거나 죽지 못해 살거나 둘중이고요 먼훗날 내게도 사랑이 찾아올까라는 생각하며 그때 똑같이 느끼게해주마 생각도 해봅니다
경찰서 신고해봤자 별거 없습니다 상대 정보도 부족해 위자료도 그렇고...
도대체 배우자를 두고 어쩜 이럴수 있는지..
도움도 못되고 제 신세한탄만 했네요
정말 죽지못해 지옥속에사는게 맞네요... 하루에 12번돋느창밖으로뛰어내리고싶어요 바봌같죠....
애기가 불쌍합니다 참고살아야죠 칼을 갈면서 때가 되면 단칼에 베여버리세요 개버릇못고칩니다 증거물도 6개월지나면 아무소용없다고 들었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