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수십차례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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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비처럼 (211.226.X.90)|조회 10,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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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3개월아이를 둔 아이엄마 입니다
임신초기 부터 유산기로 병원을 입원했다 퇴원했다 힘들게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었죠 술집여자와 연락을 하고 있었던거 였습니다 임신 초기때부터 그여자랑 연락을 했는데 다른이름이로 저장해놓고 연락을 했던것 같습니다 신혼 초부터 남편의 술 자리는 일주에 3번은 기본 귀가시간은 새벽시간 이었구여 그런것들 술집가서 1년 넘게 거의 똑같은 여자와 일주일에 2~3번 잠자리를 해왔던 것이었습시다 그동안은 심증만으로 추궁도해보았고 그럴때마다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며 그러고 다는 인간은 돌아이라며 자기를 포장해왔습니다 점점 남편은 철저히 숨기고 치밀해졌던것 같습니다 직원 전화로 통화하고 연락하고 집에 들어올땐 문자 통화목록등 기록을 다 지우고 들어왔습니다 아이를 봐서 용서를 이해를 해주고 싶지만 그동안 행적들을 보면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1년넘게 저를 배신하고 오히려 저에게 의부증이라며 쌍욕에 폭언한것들 그런애들과 그짓을 하는 남편 모습을 상상하면 참을수가 없습니다 하루에도 정신이 왔다갔다 이랬다 저랬다 마음을 잡을수가 없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제정신이 아니라 글을 읽다 보시면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겠지만 좋은 조언부탁 드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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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술집애들은 거의 가명을 쓰기 때문에
이름이 다르게 저장되는 일은 많이 있습니다.
술집에 가서 하는건지 아님 밖에서 따로 만나는 것인지 파악도 해보셔야 합니다.
같은 남자기 때문에.. 저도 다녔었기에 잘 압니다.
그러다 저는 아내가 외도를 해서 이렇게 되었지만..
제 잘못도 많은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운영지기님께 한번 연락해보세요
저도 예전에 도움을 받고 가끔 통화를 한답니다.
얼마전 숨겨둔핸드폰찾아내서 추궁하니 사실대로 말하네요애둘데리고 이혼할자신없어 용서아닌용서하며 사는데 사는게사는게아니네요ㅠ
하루에도 마음이 열두번도 바뀌네요
마음 아프시더라도 증거부터 찾아내시고 모든명의 본인앞으로 해놓으시면 조금이나마 풀리시겟지만 마음힘든건 시간이 지나야되나 봅니다ㅠ
저도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리고 마음의 여유가 생길때 꼭 복수해줄꺼예요ㅡ우리 힘내요
저도당해봤던일이라 ..완전고통스럽더라구요
지난일이면 다끝이고 늬우치는건하나도없고 계속반복되고 유흥에미쳐살고
정신병자취급하고 완전사람개무시하고 지금까지이러고살고있네요~
저도 곧이혼할겁니다
외도는중독이고 바람끼 평생갑니다
고쳐지지않아요~이좋은세상에 좋은남자들 많아요
새롭게 새로운인생사세요 훌훌 털어버리고 쓰레기같은인간들 미련없이
쓰레기통으로버리세요~
지금당장힘들지만 그고통견디면서 살지마세요~살아보니 답도없어요
병생깁니다~이혼 철저한 경제적인준비후에 이혼하세요~
우리 힘내서 행복하게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