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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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포스 (223.62.X.139)|조회 1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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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외도를 안지도 어느 덧 한달이 넘어가네요 시간은 계속 흐르고 ..
아버지의 설득과.. 저의 설득 그리고 처가 장인장모님을 만나 얘기를 한 끝에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장모님은 같이사는 것에 끝까지 반대하여 저의 연락은 안 받는 상태입니다. 추석이후... 일주일간 방을 알아보고 지금은 아내회사 근처에 방을 얻어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번주 주말에 막 이사를 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제 번호도 저장하지 않고 페이스북은 친추를 끊었고 저에괸한건..다 지우고 있네요 그래도 최소한 번호저장이라던가 그런건하자라고 하여 했지만 다시 지워 이제는 할말도 없고 답답하네요 말을 걸어도 무시하는 태도가 보이고 기분내키는대로 절 상대하는 모습을 보면 참 속쓰립니다.. 어제도 너무 속상하여 소주2병반을 비우고 아침에 토만 했네요.. 스스로 너무 망가져가는 것 같아 내가 왜 이럴까도 싶습니다.. 어제 저녁식사를 하다 아내외도에 관한 이야기가 의도치 않게 나와 얘기를 해보니 외도 사실에 대해 부정하더군요 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해봐라 진짜 정말로 사랑한다면 의견을 존중해줄 의사도 있다라고.. 친한오빠에게 부탁하여 연기를 한 것이고.. 친한 사이일 뿐 이라고 같이 삼자대면 까지 갈 뻔한 사이였는데 참 ..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텔영수증에 관한 것 도 친한친구랑 술 마시다가 술집이 문을 닫아 모텔에 들어가 마신 것 이라고 합니다 저로서는 애정있는 카톡대화, 자주통화, 문자도 지운 내역을 보았는데 믿어야할지.. 처음에는 외도를 인정하고 사랑한다고 육체적 관계까지 인정한 여자가 외도 인정 이 후 2틀 후 태도를 바꾸는 것이 참 이상합니다 이상하여 어쩌다가 어제 그 사실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가 흘러가니 윗 얘기가 나왔습니다..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도 문제고.. 진실을 알고 싶지만 아내의 말이 또 거짓말일까 두렵기도 합니다.. 아내가 저에게 요구하는 것은 아이랑 잘 놀아주고 가정을 위해 좀 더 가장적인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 입니다.. 요즘은 참 눈물도 많아지고.. 힘이듭니다 위투데이 회원님들은 잘 극복하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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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오늘 한바탕 했네요 저두 바람피면서 즐길거 다 즐기고 들키면 미안하다 맘없었다 미쳤나보다 그렇게 100일정도 지나면 아무일 없듯되는건가봐요
참 우습죠 내인생을 완전 망쳐놓고 반년 엎드려살다 적반하장하니
정리하셔야합니다 아내의 치부를 들춰낸 남편의집착으로 생각할것입니다
장모님이 현실을 바로봅니다 냉대하는것은 이미 인연의끈이 시간이 흘러도 끝남을 알기에 냉대하는것입니다 여기오시분들 다들 힘들어하시는데 사랑한게 죄가 아니라 여기지만 사랑한게 죄입니다
사랑할 대상을 정확하게잘못 선택했기에 겉만보고 선택했기에 이런 결과를 낳은것입니다
바람피지안는사람은 절대 안핍니다 사내가 초주정뱅이 노름꾼에 개막장 이래도 가정을 지키는분은 지킵니다 처음부터 선택이 잘못입니다
그사람은 나를 폭행으로 고소했네요
진흙탕이 되었습니다
저도 덮고 살려했는데 그사람은 그놈을 잊지 못하나 보네요
처음에는 미쳐서 날 뛰었죠 그래도 덮었죠
아픔이 가시기전에 또 걸렸네요
알고 보니 그동안 한두놈이 아니었네요
제가 왜 그런 사람하고 살아야 할까요
이젠 알았습니다. 누구나가 이기적이란 것을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진정 나밖에 없다는 것을
그래서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나를 사랑해야 하겠다는것을
저도 아픔으로 술로 살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아물어지겠죠
참고 덮고 사는 고통을 저는 알기에 ......
못 믿는 건 당연하시고 믿지도 마십시요.
지금 부터가 중요한데 아내분이 바람은 났으나 쉬이 인정하려 들지 않을 겝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앞전의 일들로
님에게나 가족에게나 수치스럽고 싶지 않은 게지요.
그러나 님 입장에서는 받아 주고 시작해려 해도 풀리지 않은 궁금증이 발목을 잡을 게고요. 여기서 장시간의 갈등 상태가 지속 될 겁니다.
이걸 푸는건 님만이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은 상대남을 만나서 드러나진 않았지만 좋게 가족을 지키고 싶다며 적당한 엄포를 놓으셔도 좋을거 같네요.
그래야만 아내로부터 상대남을 격리 시킬수 있습니다.
또한 님이 진실에 접근 하려면 많은걸 잃거나 놓아야 하므로 거기까지만 파헤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적어도 가정을 지키고 아이 엄마의 자리라도 아내가 찾아 갈려면 말입니다.
바람피는 여자는 대개 사악하거나 바보인 경우가 대부분 인듯 합니다.
아내분이 가정을 지키려 한다면 후자에 가까울 겁니다.
바보들의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후회와 탄식이 주를 이루더군요.다그치면 다그칠수록 튕겨져 나갑니다.
본인이 지금은 잘못을 하였다 하여도 쉽게 인정하려 들지
않을겁니다.
님도 철저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할 겁니다
아내분이 그렇게 되도록 빌미를 제공하진 않았는지
잡아 논 물고기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진 않았는지
그 반성의 토대 위에 다시 시작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내분 사랑 하시죠?
늦지 안았습니다. 들추기보단 사랑표현 많이 해 주세요.
바보들은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 거짓으로 포장을 많이 합니다. 또한 거짓을 감추기 위해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지요
님께서도 듣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의문이 되고
호기심을 자극하여 바보를 궁지에 몰게 되지요.
그러면 갈등이 지속 되고 바보는 도망 갑니다.
어느 못난 여자라도 없는거 보단 낫지 않겠습니까
아이 에게서 엄마나 아빠를 뺐는것도 못 할 짓이고요.
말미에 적어 놓은 아내의 님에대한 요구에도 잘생각하고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시작 하기를 바란다면
님이 먼저 변하구 아낼 다독 이세요
당장은 화가 나고 성질이 난다 하여도
님도 살아야 하고 아내분도 살고 아이도 살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열쇠는 님이 가지고 있습니다.
사연보다가 저랑 너무비슷해서 용기내어 처음으로 코멘트 올려봅니다.
저는 사업실패후 위장이혼후 사시혼 관겨로 지내다가 별거를 했습니다.별거후 서로 노력하자던 사람이 ...자길 사랑하는거에 반만이라도 사랑해달라는둥(자기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요?)그건 거리를 두기위한 핑계일 뿐이더군요.부부가 특별한일없이 음주후 외박을 한다?외박 하는 날은 연락도 잘 안된다?등 모텔 영수증 ㅎ
제 경우에는 아니라고 하다가 남자 있다고 하다가 나중엔 싸우기 싫어서 있다고 한거다 등 싸우기 싫어도 남자 있다는 말은 끝내자는 말 아닌가요?(저도 외박을 몇번 한적은 있지만 음주전,음주 중,후,외박시 현재 제가 처한상황등을 보고,아무리 만취라도 연락 다받고,오해 안하게 노력을 했습니다.)
전 그 모든 거짓말을 3일전 제 생일날 확인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죠
이제라도 봐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폭행 고소 당해서 어렵게 해결 했습니다.
아직 사랑하시는거 같은데 이혼이 싫으시면 아내분의 마음을 확인하셔야 합니다.이혼 생각이 없다고하면 덮고 서로노력해야하고.두리뭉실하게 대답하면 상간남이 있는걸로 생각하시고 정리 하시는게 맞을꺼 같습니다.이제 두달 다 되가시겠네요..힘든시기입니다.이혼후 잊고 지내실 자신이 없으시면 수단 방법 가리지 마시고 잡으시고요,
사연후 잘 해결 되셨길...
자격없는 놈이 주제 넘게 글 올렸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