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대화를 해야할까요
|
작성자 베토벤 (39.117.X.18)|조회 10,872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1978 주소복사 신고 |
남편에 바람이 확실한데..,, 증거도 못잡고 심증은 100% 저희16년차 부부에 맞벌이하다 육아땜에 관뒀구요
사내결혼 저희 9년동안 주부관계 10 번도 안했네요 3년전 남편이 그렇게 안하면 나.. 바람날수도 있다ㅡ농담이겠지 현실이 되어버렸어요.. 4년동안 관계 한번도 없었고 남편 주말마다 찜질방 간가며7시간 많게는10시간 친구들과1박2일에 산으로 잦은술자리에.ㅡ제 전화 안받고 받으면 화내고 답안해줘요 전 아이가 입시가 있어 2년동안 아이애게만 매달렸어요..평일고 주말도 학원에만 가 있었어요... 혼자 시간보내는 남편이 고마울 정도로 얼마전 추석연휴엔 계속나가고... 평일 화가치밀어 전화로 뭐하는거냐 하니 쌍욕에 이년저년 의부증아 도졌다고ㅡ 아인 옆에서 놀라울고 직장동료와 당구치고있다는데ㅡ바로 욕설.. 아직 사과도 못받았어요 서랍에 있던 몇년된 콘돔의 갯수가 줄고 사정지연 겔은 3개나 꾹꾹 짜쓴 흔적에ㅡ 이거 어떻게 해석 해야 할까요 아직 말 안했어요 남편이랑 대화 어떻게 해볼까요 9년동안 성욕 어떻게 해소 했냐 물어도 될까요ㅡ사실대로 말안하겠지만 어떤말이 나오나 듣고싶네요 헌번도 이런문제로 대화한적 없었는대ㅡ 어떻게 어떤식으로 훙분안하고 대화할수 있을까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15,611개
글쓰기
절... 경멸하듯 보는 눈... 당분간은 안만고 있는듯 한테...
전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려니 하고 기달려야 하나요
수긍하면 용서할수있네요.., 왜 어차피 사랑해서
사는게 아니고 아이땜에,,, 지금 제 자존감이 바닥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