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저보고 옛날고려시대 사람이라네요
|
작성자 러븡 (112.171.X.163)|조회 9,384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1670 주소복사 신고 |
21살에 일찍 결혼해서 지금 35살입니다. 바로 아들을 임신해 지금13살 아들이 있구요 45살신랑과 14년차 결혼생활 하고있어요
인천에 살다가 바닷가로귀농 9년차 되었습니다. 친정은 1시간거리에 가까운곳에있지만 1년에 딱 2번.설과 추석날..그것도 몇주전에 3시간 정도 있다 바로 옴니다.저희아들은 친저에닦4번 얼굴보여준게 다 임니다.못데러가게 해서 저만 잠깐 갔다왔을뿐이지요 시골로 내러와서 외출이라고 친정 1년에두번가는것뿐.시장이고 마트는 신랑과 시어머님이 봐다주세요.둘이 백화점도 잘가고 병원도 다니고 피부샾도 잘 다님니다.시어머님이 돈이 많은 편이라..신랑은 한번도 직장.일 다녀본적 없구요 ..시엄마 운전기사 하면서 자기가 사고싶은거도 사고 시어머님이 용돈은 두둑히 줍니다.차 기름 값부터 집세금까지.. 이러고 9년을 잘 참고살았어요.친구도 만나지도 못하고.외출도 못하게 하고,심지어 가정주부가 메니큐어를 외칠하냐 머리도 푸르지도 못하게하고.팔지발지도 못하게하고ㅠㅠ 지금것 제가 이집에 시집왔으니 잘 잡고살았지만 신랑이 4 개월전부터 외박하고 다니고 전화도 안받고 .차에 남성성기에 바르는 크림과 쁜리는 스프레이까지 쉼겨놨더라구요.외도인것같아요 바람피냐고 했더니 아니라고는 하는데 제 실수가 시엄마한테 바랑났다고 얘기를 했어요 처음엔 제 편인것 같더니 아니더라구요.제가 말한것을 신랑한테 다 애기했ㅇㅓ요 이젠 시엄마랑만 통화하고 어디간다는것도 다 말하고 더 잘다니더라구요.제가 지금까지 산게 억울해서 그냥 잘 맞처볼려구,신랑한테 처음으로 팔지 하나 사달라고 했어요 14년동안 한번도 뮈해준적없고 해달라고하지도 않았습니다. 45만원짜리 팔지를 사왔는데.이걸 시엄마한테 말해서 제가 팔지사오리고 했다고 그레서45짜리 사다줬다고 말한거예요.시엄마가 너가 가정주부 맞냐면서 정신이 있는거냐고.너가 갖고싶은거있음 니네엄마한테 사달라고하라고.딱 뭐라하시는게요.시엄마랑 싸우며 신랑은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왜 자는 안되냐했더니 신랑 나가거나 말거나 신경쓰지말라고 너는 나가고싶으면 나가 그리고 들어오지말라고 여기는 너 나가고싶은 나가고 들어오고 싶은 들어오는 집이아니라고. ..말이 안통해요. 저니갈때 녹음기를 뜰어놓고 나갔는데 완전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랑 얘기한거는 시엄마한테 하나도 안빠트리고 다얘기하는거예요.답답하면 친정에 대려다 줄께 들어오고싶은 들어오던지 말던지,제가 그래서 나가라는거냐고!!했더니 니 맘대로해~~이런애기한것까지 다 말하고.그말들은 시엄마가 지도 대려다 주면 불안해 할껄!!!!그러는데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둘이 대화에 신랑이 내가 저 미친년때문에 더 오래살아야 된다는 말도 하고 ..참 시엄마가 뒤에서 더 신랑을 조절하는것같기도합니다. 니가 내색하면 안된다는 말도 하고.어디가서 있으라고하고 ,너가 자주 밖에 나가야 된다는 말도 하고... 제가 둘어 녹취에 미친년 소리들고 나서는 정말 이집에 정이 다 떨아졌어ᆢ요 참고 살려 했지만 지금까지 잘 참고 살았고.. 주위에서는 니가 그집 파출부냐 식모냐.일하러 시집갔냐.너 평샘그러고 살아야한다.옛난 사람이라면서 어떻게 살았냐 내요...14년 고생했는데 신랑이 일을안해서 재산도 없구 신랑명의 땅이 있는데이건 부모상속이라 ..차 두대뿐.. 그냥 나오면 정말 제 청춘을 여기서 희생했는데 새벽 5시부터일어나 하루종일 집안일 밭일 저녁8 시까지 편히 앉아 쉬어본적도없었는데 너무 억울할꺼같아요. 시엄마는 땅도1나 전원주택 하나 재산이좀있는데,. 제가 이집에서 일한거 유자료 받을수 있을까요.20년을 더 이러고 사는는 정말큰 결심해서 이혼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제 결심 잘 한거 맞는거 겠죠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29개
글쓰기
1
글올리면 무료상담 해주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정말 가정부면 월급이라도 받지. 아마 님없어봐야 아쉬운줄 알겠지만,
지금은 변호사님 상담받는게 우선일것 같네요~
이번엔 정말 큰맘 먹고
이혼해볼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넌 시집 잘온거다.신랑 잘 만난거다 하지요.
다른집은 너보다 더 힘들게 살더라,..하면서 너무 당당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살아오셨는지요.예전에야 다 그리살아야하는줄 알고 그랬다하지만 나이도 적은데 어떻게 그리 착하게 당하고만,참고만 살았는지요..
이번엔 꼭 이혼을 하지않더라도 님의 생각을 단호하게 전달할 필요는 있을거같습니다.이혼하더라도 그 과정은 꼭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님이 그동안 참기만하고 하라는대로 하니까 그쪽에서도 말도안되는 말을하면서 님을 이용하는듯 합니다.
끌려다니지마세요..님의 삶을 사세요..뭐든 마음먹기에 달려있잖아요..산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많은 인생이랍니다..마음을 좀더 강하게 하셔야겠습니다.지금은 너무 여려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