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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아가 가출했습니다 제잘못도있습니다
작성자 guri4656 (182.208.X.200)|조회 17,97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1657 주소복사   신고
2015 5월달부터말씀드리겠습니다
9월1재주에 회사생활하는제와이프는 회식인지몬지 술을먹고들오겠다말을했습니다 전 제와이프성격을알기 때문에 좀다툼이있었지만 걍 알았다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가문제입니다 전화를하면 통화도안되거 ... 암튼외박을하게되었네여
누구하고 어디서 잤냐고했더니 같은직장  언니들하고 집이먼 언니들이있어서 모텔에서 잠자고왔다고합니다 어이가업어서
그러다가 너무화가나  같이잔사람 전번달라고하고  저는 술을마시며  솔직히이야기하라고 했지요 믿을수는업지만...
그날  제가술먹고 눈알이빠지게 뒤통수를  많이때렸습니다 그러고  경찰에  고소하라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진짜로  신고를햇더라구요 그래서 조사받고 나중에는 고소를취하하더라구요  제가미안하다고했구요 나만잘몬한건아니지만 때린게  큰잘몬입니다 암튼 그러고  화해하고 3일뒤 또외박을하는겁니다 그래서  안때리기고 약속해서  때리지않고 말도안하고 유령취급했지요 솔직히  전 가만히내버려둬야  화가풀리거든요 그리고 가족모임이있어서 걍저혼자 가버렸죠 신경안쓰고 울집 며느리가연락도안하고 한다고 소리가 만할죠  아시죠  어른들 그래서 모임때 어른들한테  큰소리치고 하면서  안볼마음으로 막나갔습니다 부모님깨는죄송하죠 하지만 내와이프이기때문에 모든걸 제가 안고가려고했습니다 그담날 ㅜㅜ 날안심시키더니  잠간1시간자리비운사이에 짐싸고 나갔더군요 어이가업어서 그만은짐을 혼자들고나갔을거란생각은안듭니다 제생각입니다
전화를하거 햇더니안받더라구요  구래서  카톡으로 이야기했죠 집나간거냐고 나를 안심시켜놓고 나간거냐구요 그랬더니  미안한다내요 그래서 담날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을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마늘이  친정쪽 도움을받아보라고 그래서 장인장모 말씀다드럈습니다 솔직히 제가 와이프가 외박으래서 때렸습니다 라구요 마누라하거는 전화는 안해도 카톡으로만이야기하자고해서 카톡으로만이야기했습니다 ㅜㅜ 난너밖에업다 들와라 부모님 속섞이지말고 불효다 그랬더니  시간을달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일주일사간주겠다고했더니 싷다고함 저는  장인어른이  현명하고 판단이좋으셔서 존경하는사람입니다 절대 어른공경하시고 그 모습을봐서근런지  남자마음도 잘아시고 해서 여기까지지입니다 참고로 5월달에 외이프가 외도한 증거도있고 그증거는 장인이나 장모님깨는 말슴안드렸습니다 나름 해외여행가ㄱ고 해서 관계계선하려고 노력많이했습니다 근대 와이프는 변한게업다고하죠  전와이프를  사랑합니다 너무나ㅣ두요 그랴서 이런바보처럼살아가는줄도모르구요 어찌하면좋을까요 정말 방법이업습니다 좋은답변 좋은 명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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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223.62.X.23 답변
사랑하믄 때리나요 부부는 동등관계입니다. 아내는 내 소유가 아니라 동반자인데 폭력을 쓰다니 님두 만일 누군가가 집안에서 두들겨팬다구 생각해보세요. 전 님같은 사람은 사랑을 말할자격이 없다구 생각합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가정폭력을 휘두르면 무조건 갈라서세여 그리구 두들겨패놓고 사랑한다고 하는 놈들...아내가 당신잠들때 칼로 푹 쑤셔놓구 당신한테 사랑한다구 하믄 당신은 그걸 믿겠습니까?괜히 아이들땜에 사랑한다구 핑계대지 마시고 님 손목아지를 짤라내구서 마눌님 찾는게 낳을듯하네여..
     
나사랑
 223.62.X.1 답변 삭제
그럼 바람피고 가출한건 그냥 용서하면되나요? 때린건 당연 잘못했지요 그러나 만약 바람피고 도망간거라면 미친화냥년이지요 본질을 먼저보시기바랍니다
     
꼬맹이
 223.62.X.116 답변
정말그런건가요 머리속이복잡하긴합니다
어떻해야하나요ㅜㅜ
난바보
 223.33.X.26 답변
분노는 폭력으로 이어집니다.
억제하기 매우 어렵지만 억제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와 손실 따릅니다.
배우자를 잃거나 재산을 잃을 수 있습니다.
평생 남편한테 욕 한번 안해본 저도 간통사실 알고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손바닥으로 남편 머리통 날렸습니다.
여기는 비전문가 사이트입니다.
서로 돕고 위로하고 경험 나누는 곳이지요.
유익한 의견도 있고 유익하지 않은 의견도 있고 상처가 되는 답글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남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하느님 말씀처럼 새겨들을 필요 없으니 취할 것 취하고 버릴 것 버리시고
전문가들 의견 아니니 참고만 하시고
전문가들로부터 가족문제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이트 하단 운영지기 전화로 의견도 들어보시고요.
혼자 고민해도 답 나오기 어렵습니다.
간통한 님 아내는 어떤 핑계를 대도 참 나쁜 사람입니다.
간통한 핑계로 온갖 말도 안되는 이유, 모함 다 할텐데 그 모함 다 덮어쓰고 분노로 폭발할 겁니다.
절대 당사자 둘이서는 해결 못합니다.
장인 장모님께 사실 다 말씀 드리고 도움 요청하시고 전문상담받으시고 사이트 운영지기 의견 묻고 이 난관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님과 님 아내는 사고방식 자체가 지구인과 안드로메다인처럼 달라 의사소통 불가능하니 제삼자, 전문가들 의견 자문 구하세요. 사이트 하단 전화하시기 추천합니다.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책망하지 마세요. 객관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간통자들은 배우자가 어째서가 아니라 사고방식이 이미 이기적이고 무책임해서고
타인(가족)의 고통을 공감하는 능력이 없거나 혹은 도덕적으로 문란하거나 간통의 기질이 있어서입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아내와 같이 다시 살고만 싶은 심정 이해됩니다.
여기 올려지는 사연 다 읽으면서 인간은 왜 이다지도 외롭고 나약하고 어찌할줄 모르고 혼자 설줄 모르고
힘 없고 그래서 타인(배우자)이 고통주면 무방비로 고통 당할 수밖에 없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다행히 좋은 배우자 만나면 평생 그럭저럭 넘어가고 운 나쁘게도 안 그런 배우자 만나면 고스란히 당하고
행불행이 내 손에 있는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있다는 사실이 참 가슴 아픕니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미리 현명하게 배우자 잘 골랐더라면 괜찮지 않느냐지만
20대의 우리가 무얼 알겠습니까. 지금도 어리석기 짝이 없는데.
행불행을 내가 결정하려면 내가 현명하고 똑똑하고 강하고 독립적이고 혼자 설줄 알고 의지가 강해야 하는데 능력도 있어야 하고.
너무 어렵네요. 한 인간에게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 세상살이네요.
그러나 어떡하겠습니까.
누가 뭐래도 내가 살아남아야지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전문가들 자문 구하시고 법적으로 불리하지 않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멍하게 한탄하다가 사람도 잃고 돈도 잃고 폐인되기 딱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나약해서 여러가지 대안 해결책 등 미리 생각하지 못해서 많이들 망합니다.
그래서 보증으로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세계제일일 겁니다.
미리 다방면 대비하는 자질이 부족하고 감정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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