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낭비벽 바람고통
|
작성자 가장 (222.236.X.81)|조회 17,102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1263 주소복사 신고 |
안녕하세요 위투데이 회원님들 저는 30중반한아이의아빠 입니다
눈팅만하다 사연들이 비슷한것들이 많아서 조언좀얻고자 글남깁니다 걸혼한지는8년차구요 스토리를 간단하고 팩트있게말하자면 지금부터일년전 아내와같이 장사하면서 아들을키우며 나름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었지요 아내는 술마시고 사람만나는걸 좋와하고 저는 술은거이하질 않는 사람입니다 결혼해서 술마시는거때문에 자주다툼도 있었구요 그러던중 참다참다 제가먼저 이혼하자고 한적있었구요 그다툼있던밤에 아내는 외박을하더군요 시작은 그때부터였네요 저는사는동안 술마시고 담배도많이피우는 아내가싫어서 싸울때 폭언을하고 물건도던지기도하고 재가생각해도 다혈질이네요 근데 마지막싸움이 끝나고 알앗어요 그동안 장사하면서 피땀흘려번돈이 한푼도남아있질 안더라구요 다어디같냐니까 부모님빌려드렸다고 거짓말한거고 매달쓰는 자기카드 돌려막기를 하고있더라구요 밑빠진독에 계속 물만부운거죠 돈은거이다 친구만나 술마시고 과시욕에 집안엔 거이쓴게없네요 그때 모든걸알고부터 사람이 바뀌더군요 정말뻔뻔하게 니가못해줘서 등등 다저에대한 잘못이다 라고말이죠 한순간 알거지된기분 모르시죠 사기당한기분 결혼8년동안 4년이란세월을 속여왓다는 배신감 한두달 동생집에서 방왕하다 맘다잡고 다용서하고 내가못해줘서 다이렇게된거다 생각하고 용서할려고했는데 재산만 날라간게아니라 그몇달동안 카드연체만 이천만원돈에 대부업대출도 이천만원돈이였어요 사람이 안하던화장에 향수에 핸드폰은 항상 잠겨있고 자나깨나 항시 손에쥐고있고 매일밖으로만 나돌더군요 이러고 지낸지 일년이됬네요 이제는 아예 이틀에한번꼴로 외박을하고 다니네요 저는 어려서 아버지없이 자라와서 이혼이결코 쉽지가않아요 아이가받을상처 아빠로서 해주고싶은것도 많은데 고향도아닌 타지로이사와서 장사하면서 이동내 질안좋은 여자들하고 어울리면서 변한거같아요 한번은 노래방에서 남자도우미불러 놀다가 저한테걸리기도 했구요 장인장모님이 너무바르고 좋은분들이셔서 빛은다값아주시고 저한테엄청 사과하시고 이혼만은 재발 하지말아달라 시더라구요 머다좋습니다 아이를위해 참고있지만 손을내밀고 그만하고 잘살아보자해도 저한테받은상처가크다며 이혼만하자네요 한푼두푼모와 잘살고싶었는데 어떻하다 이지경까지 왔는지 원망도하고 복수도해볼려고 맘도먹었지만 지금은 다용서하고 돌아와만 준다면 다참아낼 준비는되있네요 이여자 어찌해야할까요 정말증거잡으면 재가 년놈 죽일수도 있을꺼같아서 안하고있지만 매일거짓말에 술먹고 외박하고 죄의식도없이 저런행동 반복중입니다 경재적으로도 풍비박산 난상태구요 이날까지 살면서 재속옷한번 도주고 안사입을정도로 바보같이살아왔네요 느낌은 바람난게 맞는데 백프로 확신은없네요 아니면 재가부정하고싶어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여자 더용서해야할까요 아니면 이쯤에서 버려야 되는걸까요 착하고 바른여자였는데 이렇게변해 버렸네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15,609개
글쓰기
그런 끼가 없었을까요? 정말?
저도 콩우님 말씀처럼 기본이 바탕이 되야 된다고 생각이 조금 되네요..
저두 님처럼
미심적은 카드내역서가 한둘이어도
아니겠지.설마
믿고싶지 않았던듯 합니다.
바보처럼 아니겠지 하다가.동거까지 하다가
기어들어온 놈이 .여기있습니다.
이혼을 안해도.
증거를 잡아서.
니가 이런대도,용서를 하고.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해야지
무작정.잘살아보자고는.절대 안됩니다.
증거없이 그럼 매달리는거밖에 안되거든요.
똥산놈이 성낸다고.
모르니.기세가 더 등등합니다.
아마.님도. 모를꺼라 더 기세가 등등해 보이네요.
이상.경험자였습니다
멀하고있던건지 한심하네요제가 아들때문에 정신차리고제자리로 돌아오길 기다린건데 적반하장에 자기합리화에빠져
아직허우적되네요 바람나서 미치면 다저리되는건지 일억이넘는돈을 다날리고도 정신을못차리네요 아이때문에 이제껏참아내거죠 제가그리자라와서 힘이드네요너무
전 아내가 변할 줄 알았는데 그 사고의 벽을 깨기란
그러더니 결국 술 땜에 밖으로만 돌아다니고 그러더니 몹쓸 짖까지 해 버린거죠 이런류의 사람들은 대부분 돈씀씀이가 많습니다 그 돈 아까워 한 푼 두푼 아끼려는 사람들은 유흥에 안빠집니다 나쁜습관은 결국 좋지못한 결과를 가져오고
그게 그사람 인생이 됩니다 아내가 만약 내 말을 듣고 좀 더 건전한 취미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면 이런 일도 안생겼겠죠
그래서 지금은 그 사고의 고착으로 그것이 습관화 된 그것이 안고쳐짐을 알기에 나와 다름을 인정해버렸습니다
술 돈 불륜 다 연결고리가 됩니다 불륜을 끊었으나 또 술 땜에 여건되면 술에 넘어가 또 그럴지도 모르죠
그래서 먼저 그런것을 자제 못한다면 님 아낸 희망이 없습니다 어찌 그런 아내와 아무리 장인장모님이 좋은들 살 순 없습니다 제 보기에 아내분은 환자입니다
뭔 상처가 있는지 모르지만 일탈로 그런 것으로 자기자신을 위안삼으려 했으니깐요 불륜도 님한테 상처주려 그런 것이 아닌 다른 남자를 통해 보상 받으려 한 환자입니다
아주 잘못된 행동이지만 그 근본은 아내 맘 밑에 그 연유가 숨어 있네요 그걸 안고 가실 용기가 있으시고 치료할 의욕이 드신다면 아내와 동행이 가능하나 그 고착된 습관치료는 상당한 자기 깨우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내랑 대화 해 보세요 최대한 가정이 깨지지 않고 다시 잘 세울 수 있다면 노력을 해 보시고요
그래도 아내가 개찬반처럼 군다면 그만 접으셔야
그나마 애들한테도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엄마한테 보고 배울게 뭐 있나요 그 대물림되는 것 밖에요 냉정 차리시고 사태를 어떻게 잘 극복하고 내가 원하는걸 하느냐는 님 맘속에 있습니다
잘 극복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