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만이 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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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쓸쓸한밤 (182.226.X.169)|조회 12,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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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조용한밤으로 글 올린적 있던 사람이에요.
요즘 혼자 집에서 멍하니 지내는 날들이 점점 더 많아집니다. 딸 낳고나니 업소여자들은 생각도 나지 않는다며이제 절대 그런데 다니지 않겠다고 다짐한지가 두달이 되어가네요. 정말 두달동안은 통장에서 돈을 찾지도 않았구요. 나가도 한시간에 한번 꼭 영상통화를 했지요. 한번 무너진 신뢰는 쌓기 힘들다고 하는것처럼 전 그 사람을 믿지 못하고 핸드폰을 확인했지요. 통화목록에 업소에 갈때 같이 다니던 친구랑 통화목록이 있길래 마트가서 장본다고 하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지요 음성도 녹음이되게 해놨고 그사람차는 버튼만 누르면 그냥 차에서 스피커폰처럼 통화가 되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그 친구랑 통화한 내용을 들었는데 역시 여자의 직감이 무섭다고 그 친구랑 돈을 모으잡니다. 풀쌀롱을 가자며 저한테 걸렸으니 통장하나 만들어서 돈 모이면 같이가자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얼마전 안마방 다녀왔는데 서비스가 좋았다며 그런저런 얘기들이 녹음되어 있었어요. 신랑은 그 아가씨 이름 뭐냐며 가서 그 아가씨 찾겠답니다. 그 내용 확인하니 손발이 다 떨리더라구요 대체 난 무슨이유로 지금껏 이렇게 지내고 왔던건지. 지금껏 믿고 나갔다와도 불편할까 연락한번 안했는데 그 믿음에 대한 결과가 결국 이런거였어요. 항상 같이 다니던 친구는 지방에서 일해서 가끔 오는데.. 이번에는 그 친구 만나러간다고 할때 몰래 뒤 따라가야 할거같아요. 그 친구라는 사람도 정말 좋은사람이라 제 친구소개시켜 주려 했던 사람인데 정말 이럴줄은 몰랐어요 결혼한 사람이 그런데 다니면 적어도 친구가 옆에서 정신차리라고 말려야하는거 아닌가요? 말리지는 못할망정 어디업소 좋다고 가보라니요... 더 이상은 저도 어떻게 버틸힘도 없고 그러고싶지 않아요. 한번만 더 걸리면 이혼하자 했더니 알겠다고 애들은 엄마가 키워야되니 애들은 데려가라고. 그런데 앞으론 안다닐거니 그럴일없을거라 정말 믿으라고 애들없이 못산다더니.. 그 역시도 거짓말이였다는 생각에 그사람 얼굴을 못 쳐다 보겠어요 자꾸 생각나서..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안돼요. 딸이 그렇게 이뻐서 뽀뽀하고 안고 너무 이쁘다면서 어떻게 여자들을 그렇게 돈주고사서 그럴수 있는지. 그 여자들도 누군가의 딸이고 할텐데.. 나중어 애 얼굴을 어떻거 보려고 그러는건지. 지금은 그냥 내일 당장 업소 다녀왔으면 하네요. 그래야 지금 바로 이혼할 수 있을테니까요. 지금 처럼 이렇게 마음 조리며 사느니 그냥 이혼하고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마음편히 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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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 모든 남자들이 그런곳에 출입을 하더군요.
물론 유부남들이고요... 정상적인 부부생활중입니다.
철저히 숨기고 와이프는 믿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모르지만...
남자란... 친구들이랑 구멍동서 하는말 수도없이 하고요...그런곳 갔다고 죄의식을 갖지 않습니다.
"바람 피는거 아니니까 괜찮은거야"..혼자 스스로 자기 합리화 시키고..술김에 그랬다고 생각을 하죠
매일 자위를 하면서도 지나가는 여자를 보면 하고싶고...처음본 사람과는 무조건 하고싶다고 하죠..
특히 이쁜 여자를 만나게 되면...
제가 말리고 싶은 이유는요...모든 남성들이 출입을 다한다고 볼수는 없지만..잘나가는 안마시술소에
가보니 대기표를 들고 웃고 떠드는 모습에(여자는 몇명인지 모름) 제가 질려서 도망나왔으니깐요..
100%는 아니지만...이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고학력자..고위직..의사..변호사..모두가...
특히나 외주업체에서 공짜로 제공해주는 회식에서는 2차로 나가서 여자와 자고 하죠..더럽고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생각 잘하시고...님 남편만이 아니라는것을 인정 하시고 모르는척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 또한 와이프와 딸을 사랑하면서도 술먹으면 몇번 가본게 사실입니다...
이것만으로 이혼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은듯 합니다. 왜 알게 되셨는지요?? 참 복잡하네요
일부러 찾아다니는 이 사람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벌써 2년정도 됐네요.
임신했을때 알게됐구요.
미칠거 같았어도
제가 어찌 해줄수 없으니 잊어버리자 싶어 그냥 넘겼습니다.
하지만 애 낳고도 한달에 한두번씩 주기적으로
그러는 그 사람을 쉽게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여자들이 남자도우미와놀고 호스트바 다니면
남자들은 이해해 줄 수 있을까요?
"너 그거 해봤어? 2:1...너 요정 가봤어?...너 항문 해봤어?....너 쓰리썸 해봤어?..."
오늘 한잔 했으니 안마나 가볼까? 아니... 난 안돼...(이런 빙신 여자한테 잡혀 사는구먼...)
동질감을 느끼고 해야 친구가 돈독해지고 그런다고 생각이 드나봐요 하면서도...
친구가 무서운게 매일 같이 그런곳에 자랑하듯이 출입하는데..같이 한잔먹고 "난 안돼" 하면 머저리같이
생각들고...무조건 자신과의 싸움이지만서도...의지와 상관없이 남들 하니깐 나도해야하는식?
암튼 남자들이 배설의 욕구...정복감...호기심...복잡하지 않아요..
그냥 한번 단순히 모르는 여자와의 하룻밤...제일 무서운건요!!!!!!!!!!! 유흥여자와 사귀는거죠...
님아~~~ 그냥 못가게 하되 알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정말 힘들어집니다...남자는 더 숨기려고 하고
우리친구들도 필리핀..등지에 동남아 섹스 투어에 계모임하자고 난리들입니다...
방법으로는 님이 질리도록 야하게 남편분이 님에게 더 끌리도록 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남자들은 그냥 가는거에요...친구,우정,관계,동질감,호기심 등..앞뒤 생각안하고 한번해야
집생각 하더라고요..제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님도...애인을 사귀라는거 아니고..취미생활을
가지셔서 남편분에 집착아닌듯이 지켜보고 있음을 각인시켜 주시는게 맞습니다.
우리마누라는 무관심해요 저한테...저는 그게 더무섭고 사랑받고 싶어서 그런곳에 자제하게 되더군요^^
그런것이며...여자는 자고로 조신해야 여자라고..내여자는 절대 안그런다고...생각하며 산답니다.
오늘도 각지에 유흥가에는..안마방,유리방,룸싸롱,단란주점,오피스텔,창녀촌,대딸방,온갖 삐기들이 남자들을
꼬시며...모든 유흥가에는 우리들의 아빠들이 여자들을 안고 있답니다..정말 많아요..꽉차있구요^^
제 친구 이론중" 그런데 가는것을 건강하다고 생각해야 한다나 뭐라나...ㅎㅎㅎㅎ"
2년 넘는 시간동안 속이 까맣게 타도록 힘들었습니다.
이제 저도 그만 힘들때 되지 않았나싶어요.
여자님은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셨나요?
백해무익한 담배 아직도 못 끊는 것과 매한가지라고 봅니다.
상당 수가 그런 매춘업소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는 하나
님은 그런 것이 아주 싫다고 강력히 반복해서 주장하세요.
님이 극히 싫어하는 것을 계속한다면 문제가 많은 거죠.
그리고 내과나 산부인과 의사 주변에 있으면 한번 물어보세요.
소위 부인병이라 통칭되는 염증들 상당 수는 남편이 어디 더러운데 돌아다니다가 지 아내에게 퍼뜨리는 겁니다. 물론 엄한 데 가서 가랭이 벌리고 돌아다니다가 사면발이? 뭐 이딴 것도 달고 집 안에 기어들어오는 여편네도 있습니다만...
아뭏든 더러운 곳 돌아다니는 것이 절대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