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번째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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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젠알꺼같애 (116.41.X.10)|조회 12,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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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이상한지 오늘 집에 가게도 쉬고 누워있는데 모르는전화번호로 전화가왔었습니다
아내의 외도로 아내와 관려된 가족 친구들 번호는 다지웠었는데 어떨결에 받게되었습니다 장인어른이더군요 술이 만취한상태에서 왜이혼하냐고 그래서 와이프가 바람을 피워서 그렇다고 첫번쨰도 아니고 두번째라서 죄송하다고 애기했습니다 장인어른이 떄려죽이지 왜 가만냅뒀냐고 전 괜찮다고 모든걸정리중이라고 또애기하십니다 자기가 자식을 잘못키웠다 미안하다 그럽니다 또 괜찮다고 난 답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삶은 준비중이라고 애들은 어떻게 할꺼냐고 전 말했습니다 애들은 고모랑 어머니가 키워주시니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또 애기하십니다 미안하다고 마음많이아프겠다고 괜찮다고 바쁘다는 핑계로 전 그냥 통화를 끊었어요 도장찍고 숙려기간 1달지나니 이제는 장인어른이 연락이 저한테 직접오네요 무슨생각으로 저러는건지 아직 이해가안됩니다 마음잡으면 뒤흔드는것도 아니고 내나이 33살 이 지옥만 견디면 평생을 천국으로 갈껀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결심합니다 절대아니라고 스스로 마음을 가다듬고 위투데이 여러 형님들 누나들에게 약속을한거처럼 절대 용서안할껍니다. 하필이면 오늘 처음글쓴날 전화가 오네요~~^^ 답답한마음에 글을 또 한번써내려가네여 우리이쁜딸 우리 아들 이순간 너무나보고싶습니다 짐고모집에있는데 새벽이라... 걸어서 5분거리에있지만 매일 볼수있지만 애들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짐 글을쓰는도중에도 흐르는 눈물이 멈추지않아 미칠꺼같애요^^ 빨리자야지 내일 오후에 우리 이쁜딸 멋진아들 학교마치고 잠시나마 볼수있는데 잠이도통안오네여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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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고 모든 분들이 언젠가는 조금은 나아지겠죠.. 고통의 터널을 지나가면 꼭 환한 빛이 반겨줄거라
믿어야 겠죠..
너무 멋지시네요
그런남자 잃은걸 평생 후회할 거예요
자신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저질렀는지 느끼는 날이 분명 올 거예요
님같은 현명한 사람을 잃는다는게 얼마나 자신이 큰 잘못을 했는지 뼈저리게 느껴봐야죠
그냥빠져듭니다 모든행동 모든것이좋아보입니다 그렇게 다른사내맛을 알게되면 정착하기가 힘듭니다
평생 이남자 저남자 바뀌가면서 살아가는인생입니다 용서하고 데리고살아도 언제가는 또 그렇게 됩니다
상간남이 싫증이 나설때 분명 연락이 올것입니다 잘못했다고 그렇게 용서하고 사는 친구가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딱한번 관계후 7년간없어습니다 이젠 나가지도않고 대놓고 바람피우는여자더군요
이친구는 무척 성실하며 점잖고 잘생긴얼굴에 키도크고 사우나에가보면 남성적으로 멋나보입니다
그런데도 그의아내는 외면하고 따로 바람을 피웁니다 습관적인 외도맛을 잊지못해서 그렇게 자주외도하는것같습니다 총각.유부남.경비원.덤프트럭기사.고철상. 동창생 같이 확인해보니 많아습니다
친구차는알기에 제차로 퇴근할떄 추적해보니 월~금까지 전부다른사내 즐기는것 같아습니다
이들은 처음에는 한사람을 사랑하다 또 헤어지고또만나고 반복합니다 이맛저맛보다보니 이렇게 바뀐것 같습니다 용서를해도 언제가 독버섯처럼 다시올라와 더욱더 힘들게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