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남편이 죽어도 아니라고 우기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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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카이 (211.177.X.136)|조회 13,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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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은 자기 부모님집에서도 잠을 자지 않는 사람입니다.
술을 먹어도 새벽이라도 꼭 들어오는사람이 어느날부터 날이 새고 들어오는 날이 생기더라구요. 그나마 새벽에 술을 먹고 들어오면 "이혼하자.너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 안들어 와서 전화를 하면 "왜 전화하느냐...:이상했죠... 문제는 수영을 다니는데 거기서 바람이 났더라구요.. 밴드도 하고 카톡도 하는데...이상하게 그여자 연락처만 저장이 안됬고. 같이 술도 여러번 먹은 내용이 밴드에 있는데..몇살인지 뭐하는지 모른다는거예요. 안들어와서 11시에 전화하면 대리운전 불러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해놓고 9시에 집근처 편의점에서 껌하나 물두개 산 영수증이 있고 들어온 시간은 새벽 4시가 넘고 그래서 영수증내밀며 뭐하다 늦었냐고 하면 술을 많이 먹어서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는거예요 그것도 9시에요.. 그렇게 둘이 밤샌다음날은 밴드에 둘만 수영장에 안나왔다고 다른사람들이 둘 사이를 모르면서 결석벌금때문에 글을 올리죠. 이상해서 그여자한테 남편앞에서 남편인척 카톡을 보냈죠. 횡설수설 난리가 나면서도 그여자 애기만하면 입찢어지게 좋아합니다 그렇게 카톡보내고 그여자 밴드에서 공개했던 전화번호를 지웠더라고요 확신을 했죠.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길래 카드내역이랑 핸드폰내역을 보게 됬는데 카드는 거의가 동네에서 둘이먹은 술값이 대부분이고 핸드폰에는 그여자 전화번호는 하나도 없더라구요.치밀하게 증거남는 일은 안해요. 남편의 변명은 다른 수영하는 남자들과 동네에서 술마셨다는거예요. 남자둘이 마신다고 19천원 22천이 나오겠어요. 그리고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새벽이나 날이 새고요. 문제는 증거를 하나도 안남긴다는거예요. 전화나 문자는 일체 남기지 않고 카톡으로 하는거 같은데 집에 들어오기전에 싹다 지우고 모텔같은데도 가지 않고 차안에서 드러운짓 하는거 같아요. 블랙박스 달자고 해도 듣지도 않고요. 제가 바람이 났다고 확신하는 이유는 그여자가 같은 동네 살다보니까 밤에 업무상이건 술을 마시면 잠깐씩 만나고 들어오는거 같아요. 항상 팬티가 젖어서 들어와요 (더럽지만 읽어주세요) 하얀 점액질이팬티에 묻어서 젖은채로 들어오거나. 물방울떨어진거처럼 두세개가 젖어서 들어와요 남자분들~~ 아무일 없이 이렇게 팬티에 묻고,젖을 수가 있나요? 이것도 궁금합니다. 그동안 제가 남편한테 심하게 소홀했던 부분이 있어서 한번은 넘어갈테니 정신차리고 살자고 해도 자기는 절대 바람이 난게 아니라면서 팬티는 계속 젖어 들어옵니다. 와이셔츠에 화운데이션은 이제 조심을 하는지 안묻고... 어느날은 밤에 자는데 잠꼬대로 "누구야 내 핸드폰좀 줘봐 지울거 지우고 들어가야지" 라고 너무 선명하게 말하는거예요 그러더니 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서 얼굴을 파묻더라고요 제가 아닌줄 알았던거죠. 어느날은 술먹고 늦길래 제가 데리러 간다고 했더니 순순히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갔더니 전화를 안받는거예요 몇번째 전화를 받더니 출발을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서 기다리면 내가 가겠다고 했더니 전화를 끊고...다시 했더니 원래 있던 장소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뚜껑이 열릴판이고 조금있다가 집에 거의 다왔다고 하길래.. 같이 있으니 나를 이렇게 뺑이치게 하는구나 느꼈죠 그래서 그길로 시댁에 가서 다 말씀드리고 남편을 불러서 이야기를 했더니 무조건 저랑 못살겠다고 하면서 이혼하고 아이들 본인이 키우겠다는 거예요. 저만 빠지만 된다네요... 시엄니 그모습 보시더니 확신하시면서 저한테 한다는 말씀이 애들보고 살아야지 어쩌겠냐고 빨리 돌아오기나 해야 할텐데...하시더라고요. 술깨면 절대 바람난거 아니라면서 서로 싫어하는거 하지말고 잘살자고 해요. 문제는 이러면서 계속 만나고 다닌다는거죠 남편이 생각하기엔 증거가 없죠 제가 말하면 무조건 아니라고만 하고 의심한다고 하고... 그래서 차에 녹음기라도 달아야 하나싶기도 하고 전 이혼해도 경제적 능력은 됩니다. 근데 애들이 셋이예요.. 이 아이들주고 이혼할 생각 못하겠어요. 결혼하고 10년동안 제가 다 키웠어요 결혼초부터 밖에서 노는게 더 좋은 남편이었거든요. 자꾸 저한테 물어요 왜 바람핀다고 생각하느냐고 제가 이러이러해서 바람핀다고 생각한다면 제가 말한행동들을 안합니다. 바람핀다고 제가 확신하는 팬티 얘기는 절대 안해요 이 바람을 멈추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부상담소라도 가면 멈출수 있는지 아니면 녹음이라도 해서 바람을 확인받아야 멈춰지는지.. 시간을 더 줘야 하는지 이렇게 모로쇠로 일관하면서 만날거 만나고 다니는데 돌아오긴 하는건지...죽이고 싶네요... 진짜 저만 미쳐 돌아가는거 같아요 주말에는 절대 딴데 가지도 않고 평일밤에만 그렇게 만나고 다녀요. 업무상 늦는 것처럼. 월요일부터 저는 피가 마릅니다.. 이런 사람 돌아오긴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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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하고 영원히 계속 죽을 때까지 가만 안놔두고 합ᆞ법ᆞ적으로 괴롭히겠다고 선언하세요ᆞ
무섭게 생긴 깡패같은 용역 한 사람 일당 드리고 데리고 가시던지요ᆞ
남편하고 안떨어지면 죽을 때까지 들킬 때마다 소송하겠다고 하시고 절대 증거확보 후에 움직이시고
떨어지겠다고 약속해도 지금까지 붙어먹은거는위자료 소송하세요ᆞ
남편한테는 한마디도 발설하지 말고 이흔하지 말고 그냥 친절히 대하세요ᆞ
나중에 뭐라고 하면 당신을 무진장 사랑하는데 우리 가정 괴롭힌 상간녀는 나쁜 짓 했으니 응징해서 더이상 나쁜짓 못하게 하려고 한다고 하세요ᆞ
애들보고 참고 살라니 조선시대인가?
제가 생각도 많아지고...용기도 안나고... 무기력에 빠져 있어서...정신을 좀 차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투명액체인거 보니 2번인거 같아요.그여자는 처녀입니다..수영장강사하고도 썸,회원하고도 썸이 있었다고 하면서 처녀가 자기랑 왜 만나냐고 하더라고요.바람에 그무슨 상관이라고...
모텔은 저희 남편이 안가는 걸지도 몰라요..밤에 잠깐씩 동네에서 만나는 거라 멀리 갈수도 없고요.
부부상담소에 가자고 하니까 간다고 하더라고요.제가 하도 의심을 하니까 빨리가서 해결됬으면 좋겠대요.
자기는 했으면 했다고 말한대요...증거는 모두 없애면서 행동은 바람났다고 다 보여줍니다.
그여자 이달부터 테니스한다고 밴드에 글이 올라왔었어요.
테니스장 옆만가면 목빠집니다..그시간에 있는지도 모르는데요.
지난주에는 마트가서 테니스라켓 얼마인지 안보는척 보더라구요.
그런행동들을 보일때면 이게 끝없는 저 혼자만의 싸움이 될거 같아서 미치겠습니다..
빨리 원위치로 돌아오면 지난일 생각 안할거라고 제가 말했는데도
절대 아니라고 말만하고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이런 상태에서 상담을 받아도 효과가 있을까요?....
경제적능력은 그냥 먹고 삽니다.원룸얻어줄 능력은 없습니다..
월급은 통장으로 다 들어오고 회사에서 경비가 조금씩 들어오는거 뿐이예요.
그러니 술값이 저모양으로 나오게 먹겠죠.
요즘 돈없다고 바람 못피우겠어요...
2.왜 차라고 생각하냐면요..
안들어와서 전화하면 항상 10분안에 들어 온대요.거의 다왓다고 해요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처럼요.
그여자는 가족이랑 같이 살구요..
저 이 이야기 시부모님 이외에 아는 사람이 없어요.
털어놓으니 속도 시원하고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