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약속부분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사이트를 알게되어 처음 부운님의 글을 읽게 되었어요ㅠ
작성자 파워우먼 (114.29.X.173)|조회 10,575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9803 주소복사   신고
근데...그마음이 너무 공감이 가서 눈물만 흐르네요ㅠ
남편이 같은직장 다니는 여자와 외도한지 두달안되어서 딸아이가 아빠핸펀을 옆에서 잠깐 보다가 내용이 이상하다 느끼게 되어서 조심스레 저에게 얘기해주었거든요ㅠ 그당시 두사람이 약속잡고 모텔에서 더러운짓을 하고 있는동안 저는 돌아가실 날이 오늘 내일 하시는 우리엄마ㅠ를 병간호 하고 있는 중이였구여ㅠ
남편과 그일이 밝혀지고 이렇다 저렇다 싸우는 그 몇일사이 우리엄마는 돌아가셨답니다...ㅠ
평소 막내사위를 너무나 예뻐라 했던 저희엄마였기에 너무나 죄스럽고 불쌍하고...ㅠ
가슴이 아프다 못해 갈기갈기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어요ㅠ 지금은 남편이 평생한번이라고 죽을때까지 잘하겠다고 수없이 얘기하며 노력하지만 저는 순간순간 자꾸 그일이 떠오르고 죽이고 싶고 또 제가 죽고 싶을 정도로 힘이 들어요...ㅠ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풍신
 121.129.X.102 답변
참...욕나옵니다... 인간의 도리를 잊은... xxx
자수정
 180.69.X.142 답변
아니 도대체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거죠?
정말 너무 어이없어서 화가나네여!!
슬픈영혼
 223.62.X.153 답변
어찌 이런 일이 남편분 정말 혼나셔야겠네요
님께서 특히 어머니 위중하신데  그딴 짖 한거에 상처가 많이 크리라 봅니다  어떤 위로도 그 구멍난 상처를 메꾸지 못하겠고 그 아픔 평생 가리라 봅니다 신뢰며 또한 인간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도리도 쓰레기처럼 버린 인간이네요
씹어 죽여도 성치 않을 분노로 무지 힘드실텐데
어찌 합니까 일은 벌여졌고 님이 감당해야 하는데요
저 또한 아내 불륜과 사랑하는 아들의 충격으로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그 분노 참고 또 참고 살면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살도 매일 생각했고요
그러나 그 시련을 받아들이고 자식위해 나 또한 정신줄 놓을 수 없는 현실에 분노와 배신감과 싸우려 피나는 고행을 겪고 지금은 내 자아를 사랑하고 그전보다 자식과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내가 변화 한 겁니다

지금은 슬픔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분노와 배신감 그리고 자식으로서 하지 못한 천륜을 어긴 남편 때문에 무지 힘든 고행이실 겁니다 그 분노와 배신을 어떻하든 극복하셔야
님이 삽니다 안좋은 일에 또 안좋은 일이 생긴고 인생은 고난이 고난을 부르고 부정이 우리 몸을 감싸면 결국 죽음밖엔 없습니다

이런 현실을 먼저 받아들이세요 나보다 더 비참한 생을 사는 사람들 많다는 걸 아시고  다가오지 못하는 내일을 사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현실 부정은 님이 정신질환  생기는 시초입니다 다 받아들이시고  감당 할거면 어디 한 번 오라 소릴 지르세요  누가 이기나 한 번 죽기 전에 싸워 본다는 각오로 맘을 다지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다행은 남편이 죄를 뉘우치는 겁니다
갑짜기 님 글 보고 미국 흑인교회 총격사건이 떠 오릅니다
살인자를 진정한 용서를 하는 그 사건 말입니다
그 용서는 살인자를 위한게 아닙니다  분노와 고통으로 복수한들  그게 없어지지 않다는 걸 아는 겁니다
용서와 화해는 나를 위해 하는 겁니다
그래야 내가 그 지옥같은 굴레에서 벗어납니다
저도 이런 과정 통해 내 인생을 통찰하고 이전보다 더한 내자아를 만나 상처 극복하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세상을 밝게 본 계기가 되었고 이런 날 아내는 진정 반성하고 저를 존중하는 아내로 남게 되었습니다 
지금와 생각하면 그런 끔찍한 시련이 없었음 나 또한 내인생 시간 낭비하며 대충 살았을지 모릅니다

님 힘내세요 남편 바라보지 마시고 님 인생에세 그 동안 방치하고 산 내자아를 불쌍히 여기시고 자신에게 위로해 주세요 시간 지나면서 제 말을 이해하실 날이 오시길 기원합니다  정 힘드시면 치료도 받으시고 종교에도 함 귀의해 보세요
저는 자살하러 간 하조대 바위위에서 내려오게 하신 분은 하나님 이십니다 나도 모르게 하나님 살려달라 했으니깐요
그리고나서 진정으로 동행하고 있습니다

종교든 뭐든 찾아가셔서 도움 청하세요
심리치료도 좋구요 도움 될 만한걸 찾으세요
그 나락 끝자락에서 이제 치고 올라오셔야 하잖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 잃지 않길 기원합니다
눈오는풍경
 14.43.X.179 답변 삭제
글 읽는동안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여...저도 남자지만 남편 이양반 완전 쓰레기에 인두껍을 덮어쓴 짐승이네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8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28 이해가 안가요 (5) 인어공주 9009
27 평소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인 신랑입니다. (3) 찌니 12731
26 실시간으로 성관계 음성을 들려주는데 손발이 떨리네요 (5) 나원참 20435
25 깨달음님 도와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2) 비공개닉네임 13143
24 바람난 남편 길들이는 방법으로 조언 좀 부탁 합니다. (1) 비공개닉네임 17956
23 ADHD 질병을 지닌 배우자 (3) Stone 19519
22 비타500으로 만드는 새로운 소주레시피 추천 hon099 18333
21 어디서 술먹고외박하는 남편잡는법 정확하게 해결 할수 있는 작전좀 없나요 (2) 상큼한투덜이 24912
20 술취하면 dog 되는 남편... (3) 호듸까떠 17805
19 아내가 절 너무 괴롭힙니다.. (2) 로이어 19428
18 제 남친이 변했어요 왜이러는걸까요 (3) 리베르떼 17633
17 사랑..참..어렵네요.. (3) 화창한오후 16713
16 어떻게 해야 바람난여자친구 혼내줄 수 있을까요 (2) 지금처럼 23729
15 제 여자친구가 유학을 간답니다.. (3) 인테러뱅 26258
14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 삐진거 풀어주죠ㅠㅠ (2) 회계사랑 16855
13 도박하는남편 때문에 제 인생이 다 망가져 버렸어요.. (6) 내사랑징징 24518
12 남편이 미울때 어떻게 하세요? 너무 얄미워요 (4) 자체발광 24711
11 친구들이랑 술먹는게 그렇게 잘못된 행동입니까? (6) 내사랑막내 19454
10 당구치는게 그렇게 죄인가요? (5) 알림친구 19681
9 남자가 사랑할때 한여자만 사랑하지 않나요? (6) 구름이 24105
8 오빠 여동생 카톡 복구할려고 하는데요 (4) 비공개닉네임 21631
7 여친이 이쁜옷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고 옷욕심이 너무 많습니다. (5) 6월의탄성 17109
6 아내가 혼인신고를 1년뒤에 하자고 하는데 의견 좀 부탁드릴게요 (5) 스포츠수호자 17618
5 남친이 주말마다 저와 안놀아주고 약속을 잡아요m.m (5) 샤이니짱 21007
4 제 남편이 제 친구들을 싫어해요.. (3) 레드여왕 14586
3 남편이 약속을 잘 안지켜요!! (2) 우울훼 14256
2 사기결혼 아닙니까???????????? (5) 하츠 17371
1 남친이 도박중독인데 어떻게하죵??? (5) 오양 1704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