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인간때매 이렇게 미쳐가는 걸까요.. 고통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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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억상실증 (211.211.X.23)|조회 18,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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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해가 밝았네요..
저는 아직도 제자리에 그대로 멈춰선채로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데.. 시간은 흐르는데 그 시간들이 절 다 가둬놓는것 같아요 연애 7년 결혼생활 11년 만에 이게 뭔지 죽고싶지만 죽을수도 없고 미쳐가는 게 보이는데... 모성애는 어디로 간건지 애들도 방치 하고... 이러면 안되는데 정신차리자 하면서도 눈물만.. 머리속은 터질것 같고 아무것도 할수 가 없네요 바람핀걸 알게된지 두달이 지난 지금 여전히 천국과 지옥.. 그 수많은 글을 읽어봐도 내자신을 다독여 봐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버리네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지만 저는 남편과 그 상간녀가 하루하루 찍어논 사진들로 인해 작년 하루하루를 그 사진과 대입시켜 가며 아이들과 저랑 힘겹게 보냇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분노를 삼키며 여자혼자 아들둘 키우는게 다들 저보고 생과부라 했으니까요...그 모든 시간드이 억울해서... 그 상간녀가 지켜볼까 두리번 거리는 내모습도 한심스럽고 이러다 공황장애 걸릴것 같고 내가 걸어다닐수 있는 공간도 줄어드는 것 같고 저랑 첫 데이트 갔던 곳부터 아이들과 뛰어다니는 장소까지 그여자랑 안다닌 곳이 없는 이 인간때매 추억까지 공유하는 것 같아 아이들과도 아무곳도 갈수가 없게 되어버린 이 현실이 더 짜증이 나네요 이젠 친정도 가는것도 어렵고 그 모든 장소를 그상간년과 찍었던 사진들로 인해 안들었던 생각까지 하면서 그 뻔뻔했던 얼굴이 떠오르네요 아무렇지 않게 왔던 ..그년과 자고.. 안고.. 놀러다니고 ..하면서 뻔뻔하게 왔던 그모습이 더 성질냈던 그 모습이.... 이젠 왜 내가 밥도 해줘야 하는지...그 새벽에 뒤치닥거리 하는건지 그 년한텐 좋은것만 맛있는것만 기쁜것만 행복한것만 공유하더니.. 왜 힘들고 지친일은 다 내가 해야 하는지.. 명절때도 시댁에 혼자가 혼자 자고 음식하고 가끔 전화 안한다고 미친년이란 소리 들어가며 가정교육 못받아서 그러냐고 그 독한시어머니 시집살이 한건 난데.. 커피한잔 아끼려고 안먹던 난데... 그년한텐 돈 얼마 안썼다는 그 말이 더 제 가슴을 후벼 파네요 아이들하고는 계곡한번 워터파크 한번 놀이기구 타러 가지 않던 사람이 그여자가 조른다고 생전 타지 않던 놀이기구 까지 타며 그리 사진을 찍어놓고 그여자랑 갔던곳 애들 데려가고 애들이랑 갔던곳 그여자랑 가서 또 사진찍고 다 미쳤었다지만.. 이해도 안되고 할수도 없네요.. 1년동안 절 속이고 거짓말하면서 그 상간년을 만나고 달랬다는게.. 그 상간녀한테 다 됬던게 저한번 다독여 준적 없던 인간이 뭐가 그리 겁이나서 그 상간녀만.. 직업특성상 5년동안 집에서 자본적이 없고 하루도 쉰적이 없는 남편이라 본인말대로 잠잘시간도 없단 남편이라 늘 핸폰감시는 했지만 철저하게 확인 못한 제가 이젠 더 한심스럽네요.. 늘 주위에 여자가 많았던 직업이라 일일이 확인하는것도 힘들었고 친구가 소개시켜 줘서 그리 금방 불붙을 줄.. 다 바람핀다 감시해라 했지만 믿엇죠.. 그 상간녀 만나느라 피곤했다 하더라구요.. 밤에 잠 못자고 일하는 사람이 낮에 잠잘시간 쪼개서 그 상간녀와 놀러다니고 모텔다니느라 체력이 딸리고 집에 잠깐오면 잠만 잤겠죠 그런 아빨 보는 아이들은 투정부리고 그러니 애들한테 성질만 냈겠죠.. 얼마나 힘들엇음 안생기던 쌍꺼풀까지 바람난 시점부터 생긴거 보니 웃겨서 이젠 그것보는것도 미칠것 같아요 그냥 다리미로 펴 버렸으면 좋겟어요.. 작년에도 수업이 말했어요.. 바람피면 이혼이라고 지인도 그런경우가 있어서 예를 들면서 걸리면 죽을때 까지 애들도 못 볼거라고.. 그런데도 그렇게 신경이 안쓰였나봐요. 그냥 친구랑 당구치러 가는 그런 느낌으로 자고 놀러다니고 절 기만하고 두집 살림하고 남자들 생각이라는게 너무 웃겨서 차라리 3년전에 가정적이지 못해 이혼해달라고 할때 해줬음 이렇게 까지 제가 미치지 않고 제 정신으로 살아갔을텐데 애들도 상처 안받고 실망 안하고 그랬음 그 인간도 그 상간녀랑 잘 살았겠죠 본인은 아니라 지만 그런 애랑 못산다지만.. 1년동안 지여자 였던 상간녀인데.... 이제와 잘한다는데...잘하고 싶다는데 애들이 보인다는데 여행을 가도 그 상간녀랑 같이 가는것 같고 둘이 얼마나 애들없이 편하게 놀러나녔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딜가나 그 상간녀는 이 인간 옆에 붙어 있네요 제 영혼까지 죽어버린느낌.. 지옥불에 떨어진 느낌 왜 상처주고 너무 혹독한 댓가를 치르는 건지 이제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아무느낌도 없는 남편.. 갈수록 어색한 남편 눈치만 보게되고 내가 뭐가 아쉬어서 이러는지 모든걸 다알아버린 11살 7살 아들들 밉다 해도 생전처음으로 아빠랑 같이 자보고 아빠랑 하루종일 있어봐서 일까여 걸리기전까지 고작 2시간 정도같이 있던 아이들 아빠없어도 살수있단 아빠 필요업단 아이들이였는데 이제와서 아빨 찾으니 전 더 어떻게 해야 좋을지. 1년이라도 같이 살면 안되냐는 11살 아들 그만 용서하면 안되냐고 하는 7살 아들 엄마 힘들다고 재롱떠는 7살 아들 보고 참고는 있는데.. 얼굴 보는것 마저 힘든 남편은 어찌해야 할지... 이혼해야 살것 같인데.. 경제적인것도 무시 못하겟고 스트레스 받으면 병이 생기는 큰 아들 때문에 저는 하루하루 죽어가네요 남은 시간을 이 긴 여름을 어찌 버텨야 할지 그 사진들이 저주 같네요 저한텐.. 너무 많은걸 알아버린.. 그 둘사이 하나부터 열까지 밑바닥까지 다 알아버린 제가 더 밉네요 어떻게들 견디시나요.. 긍정적인 생각이 어렵네요.. 과거를 붙잡지 말아야 하는데... 이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있긴 한걸까요 평생 이 고통속에서 허우적 대야 할까요.. 다 두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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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기전 했던 모든상황들을 말해주는 하이패스.내역을 3월초에 알았습니다.집에들어와서도
내가 너무싫어서 나갔다고.
했던인간이
하이패스 내역에. 모두나와있더군요.
좀있음 5개월이 되갑니다.
저도 님처럼 하이패스내역.
카드내역 대조해가며
그시간 멀했는지
심지어 회사카드 가지고 마트에서 멀샀는지.조회 다해봤습니다.구매내역.
그럼서 애들하고 남겨져서 힘들어하던 그시간 그날짜에
이년놈들이 멀 하고 다녔는지
매치시켜.상처받고 울고.그랬네요.
근데.그렇게 하면 할수록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빛이 안보였어요
일주일전에 하이패스내역 지웠습니다.그래야 살꺼같아서요.
남편폰 2달전에 공기계 되었는데 이거 한번.카톡 복구해볼까 하는데 그럼 머 하겠습니까?
둘이 동거까지 했는걸요.
님아.남편의 불륜은 잊지마세요
그러나 증거보며.괴로워하지 마세요.
더힘들어 집니다.
몇달전 저를 보는거같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시간이 약인건 맞습니다.
그러나 이건 죽을때까지 안 잊혀집니다.
단지.강도가 좀 약해져요.
경험자로써.
소송할꺼아니시면.증거사진 없애세요.
그게 님이 살길입니다.
혹시 이런일이 또 있을까싶으시면.
재산이나.머 이런거 공증받아놓으시구요.
같이 살고는 있지만.
언제든지 떠날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뒷통수 지대로 맞고 .밟혀질대로 밢혀졌지만
전 뒷통수 안칠껍니다.비겁하잖아요.
합법적으로 비자금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큰건 결제되믄 일부 돈 달라고 했습니다.
이게 괜찮다가도
어느날 불쑥불쑥.
힘들어요5개월이 다 되가도
엊그제 고속도로에서150밟으며 죽이네 살리네
애들까지 죽일뻔했습니다.
시간ㅇ 지나도 긴 싸움이 될겁니다.
알게됬을때 그 단계단계가.
저의 신랑이 한 여자하고 바람 난 줄 알았을때
그때 첨 알게된 충격.
다른 분들 하고 다 똑같네요.
알고 보니 한 여자가 아니라 숱한 여자들.
다 똑같아요. 지금 느끼는 자멸감, 급격한 살빠짐, 배신감 등등.
그중 젤 안 좋은것이 자존감 상실!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온갖 극복할 다른 방법들을 다 시도해 보았지만
여전히 제자리 ㅜ
누구에게도 말 안한 비밀인데
제가 택한 최후의 방법으로
사랑하는 다른 남자를 만들었어요.
어쩌겠어요.
개같은 남편옆에선 같은 종족의 아내가 되어야죠.
위안 되요.
똑같이 철저하게 갚아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상처가 가슴아프네요...아이들은 무슨 죄인가요...
그럴거면 도대체 결혼은 왜 한걸까요...제가 너무 화가나고 가슴아프네요...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 죄송하구요...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부부상담이 아니더라도...스스로 이겨내기 위해서...
필리핀여자의현지남 이라고 해야될듯합니다.
님들 처럼 저도 가슴에 커다란 바위가 올려저있네요
얼굴보는것도 힘들고 더군다나 교통사고 까지나서 전 꼼짝도 못하고 다리에깁스 하고 있네요
그나마 남편은조금다처 움직이고 본인이 움직이니까 나보고 5일됐는데 퇴원하자햇니 집에왔네요
내가 바보지 늦동이 때문에 ㅡㅡ아니 나의 미래가 없어서 전업주부가 뭘할줄알겠나요
어쩌면 좋을지 가슴만 타들어갑니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