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등신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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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신감 (58.238.X.55)|조회 8,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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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신랑직장옮기고
심증은 있었으나 물증이없어 그냥 지냈습ㄴㅣ다. 3월부터 그러지않은사람이 외박도하고 술자리가많아졌으며 폰도잠그고 저에게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전후사정다떠나서 월요일에 카톡으로 저에게 들켰고 저는 용서하지않겠다고 내 소중한가정 깬 너희들을 용서하지않겠다했습ㄴㅣ다. 처음엔 니이래도 나 피안마른다더니 나는 너 안건든다 그여자건들지.. 그러니 무릎꿇고빌더라고요 한번만용서해달라고.. 그것은 그 여자지키고싶어서였습니다. 어제로 정리하고온다길래 저도 같이가서 정리하자했습ㄴㅣ다. 몇번의 설득끝으로 만났습ㄴㅣ다. 신랑을 붙잡고싶은 심정보단 자식 새끼가 걸렸습ㄴㅣ다 분하기도하고 이여자도 유부녀입니다 아이는없구요 당신은 죽었다 깨어나도 내마음 모른다 새끼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여기까지온내마음을 그런데 당신그거하나만알아라 당신은 새끼는 없겠지만 내가 내새끼 상처없이 키우고싶어하는 마음 당신부모도 똑같은마음으로 당신키웠을거다 절대 공들여 사랑으로 키운 당신부모 욕보이는짓하지말라고 .. 했어요 부적절한관계를 인정하고 각서도 두사람한테받고 왔습니다. 참 어제 새끼생각하며 좋게 좋게 인간적으로 대화를 했습ㄴ다 다른사람들이 보면 미친년이라속도좋다하겠지요 걱정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각서도 쓰고 끝냈는데 내 의심으로 지난일로 자기에게 연락을하던지 생활에 지장을주면어쩌냐고.. 기도찼지만 나는 의심만가지고 추긍하거나 움직이지않는다 이번일도 이미알고있었지만 처음부터움직이잖은거 보면모르겠냐 그래서 저도하나써줬습니다 어제 이후로 지난일 들춰내 연락하거다 그쪽 생활에 피해가는일없게 그러면서 물었습니다 저도 정신적피해보상해드릴까요?ㅋㅋㅋ 그렇게적어줬어요 어차피저도 어제이후로 과거에 일에 대해서 그여자 추궁하고싶은 마음도없었거든요. 어차피 어제 각서받고 이후로연락을 하거나하면 그건 다시 진행형이니깐요.. 제생각이 틀린건가요.. 어젠 왠지 맘편했다가 오늘은 손발이 다떨려오네요.. 물건을 어디뒀는지 정신을 어디두고다니는지 오락가락하고 살이 떨린다는 표현 어떤 뜻인지알겠어요.. 어제밤 신랑폰보니 모든기록들은 다지웠더라고요 그여자 카톡상태글바뀌었던데 빨간점은 없고요.. 자꾸의심만가네요.. 나쁜짓은 저거들이하고 왜 제가 이리아파야하는건지 지금 느낌이 저거둘이 사랑하는데 제가 그사랑은 망친 사람취급당하는거같네요.. 앞으로 이사람을 믿기도 어렵겠지만 믿고싶지도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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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모른척 하고 있는 동안
나에게 모진말과 나쁜행동들과 뻔뻔스럽게 거짓말하고
자식이 자고있는 집 밑에 그여자데려와서 술먹은 모습들
그런 기억들이 스쳐지나가니..
같이있어도 살이떨립니다.
죽여버리고싶어요..
시간이 약이지만 지금은 많이 아플꺼에여..
남편분이 많이 반성하고 배신감님께 노력 하는모습이 보인다면
배신감님두 같이 노력 하세요..
그래야 극복 하는게 조금은 빠르거든염
혼자 힘들어 하지 마시구 남편분과 대화도 많이 하세요
그래도 많이 힘드시면 위투에 오셔서 위로도 받으시구 해결방법두 찾으시길 바래요
회원님들중 극복하신분들도 많으시구 저역시 배신감님에 길을 걸어왔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수 있을지도
모르죠..건강챙기시구 힘내세요~
주변사람들이 신랑 너무믿지말라할 정도로
믿고살았습니다.
배신감이 너무커요..
뻔뻔스럽고 사람의 탈을 쓰고 저럴수있는건지..
최소한의 인간대 인간으로의 예의도 지키지않네요..
일단 저에게 최대한 집중해서 제가 어떤마음인지알아야겠어요..
자식때문에 일을 마무리지었지만
지금은 솔직히 자식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이게 과연 자식을 위한 일이였나싶구요.
이번달까지일하고 그만두라했는데
오늘은 꼭말한다고하네요..
병주고 약주는것도아니고 어제는 제모습을 보더니
힘이있어야 날괴롭히지 건강관리해랍니다.
저 사람에게 이젠 믿음이 안갑니다.
맘을 추스려도 의지와상관없이 정신도 오락가락하고
기분도 마음도 오락가락합니다..
저역시 주위 사람들이 신랑이 절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걸 느낄정도루
저에게 잘했습니다..
제가 저남잔 날두고 바람피지 않을꺼야..라는 착각이들정도로....하지만 외도했었죠
정말 그배신감...나보다 더 날사랑하기에 제가 결혼했던 이남자...정말 자살까지 생각할정도로
힘들었었죠...
날 붙잡게만든게 우리아이랍니다..
내 불쌍한 아이가 무슨죄가있겠어요..그래도 아빠라고 좋아하는데...
남편도 반성하고 ..잘못은 내가했는데 왜 니가 힘들어하냐고..저에게 머라하더라구요
의심도하고 괜히 화가나서 남편에게 화도 내고 가슴이답답할정도로
아플때도있었죠..저히두 서로 노력많이했어요
지금 7개월이 지났네요.
남편과 저는 잘지내고있어요
배신감님두 남편분과 대화도 많이 하시구 밥은 꼭 챙겨 드세요...
저두 그때 이후로 위가 가끔 아파요..ㅜㅜ
그나마 앞으로 생각할시간이라도 있으시내요..
전 그자리에서 까였읍니다.19년 믿음 신뢰가 분노로 바뀌더군요..
6달만난놈에게 간답디다.애들이 이해할거라고 ...
걸리고 난뒤는 아예 보란듯이 외박하고 들어와 속옷부터 빨더군요...
돈줘서 내보내고 숙려기간 기달리고 있읍니다.
다시 합치든지 말든지 그때 가서 결정하세요ᆞ
나쁜 짓 하면 댓가 치르게 해야지요ᆞ
이 세상은 정의로워야 해요ᆞ
척 ~하고살지!
척하느라 아픈나~ 두. 척하느라 ㅈ배신에
긴지 아닌지 확실히 하시지 ~ 끼리끼리 라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