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집안환경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남편 모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211.36.X.131)|조회 12,765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7378 주소복사   신고
저는 이제 결혼 1년째가 되가는 새댁입니다. 제 남편과 연애 2년차일때 회사여직원과 대화를 하면서 보고싶다라고 하고 알라뷰라고 하는 선을 넘는 문자를 하는 것을 보고 크게 싸우고 하지말라고 하는 제 말에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 뒤로 확인했을때 그런 문자가 없어 안심했었는데 결혼 하기 2개월 전에 또 그 여직원과 그런 문자를 하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차안에서 핸드폰도 다던져서 다 부서질만큼 싸웠고 그 여직원과 남편 회사동료랑 자기가 소개시켜줘서 썸을 타던 사이인데 요즘 틀어져서 둘 사이를 좋게 해주고 싶어 양쪽에서 노력하다가 그런문자를 주고 받은거라고 합니다. 말이 되나요? 믿을수 없어 그 친구에게 제가 따로 연락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군요! 반신반의했지만 일단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가 회사 남자직원이랑 이런식으로 연락하면 기분 어떻겠냐고 하니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그후로 결혼해서 3개월 별일 없었고 행복했었죠. 어느날 남편 컴퓨터가 켜져있어 메일을 보는데 그때 문자를 주고받았던 여직원이 아닌 다른 여직원과 회사 메신저내용이 캡쳐된게 누군가의 메일로 갔더군요. 내용을 읽어보니 둘이 함께 모텔에 간거갔더군요. 그것도 결혼전에 상견례하고 2달 후에 말이죠. 결혼전이라고 하지만 결혼을 약속한 상태에서 이런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바로 남편에게 이혼통보했고 회사에 있던 남편이 바로 휴가내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자마자 무릎꿇더군요. 저는 그동안 집에 있던 결혼사진이며 화분이며 온갖 집안살림 다 부셔놨고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아 남편도 때렸습니다. 울면서 실수라고 하더군요. 회식하고 나서 술마시고 정신없어 눈떠보니 모텔이었다고! 말이되나요? 여자가 어떻게 술취한 남자 모텔을 끌고 갈수있을까요? 남편을 그렇게 때리고 나도 화가 안풀려 그여자도 불렀습니다. 남편이랑 결혼전에 남편 회사 팀에도 인사차 간적이 있어서 그여자도 절 알거든요! 그여자도 제가 전화하니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휴가내고 오겠다네요. 두년놈 무릎 꿇려놓고 누가 먼저간거냐고 하니 여잔 입닫고 남편놈하는말이 누나가 먼저가자고 했답니다. 기억다나는가보죠? 2시간 넘게 무릎꿇려놓고 그여자, 남편 죽을죄를 졌다며 저에게 사죄하더군요. 정말 실수고 그 이후에 그런일 다시는 없었고 후회한다면서 둘다 눈물만 흘리더군요. 울고 싶은 사람은 난데 자존심상해 울지도 못하겠고 훈계아닌 훈계하고 여자는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시어머니가 저희집에 오셔서 모든걸 알게되셨네요. 시어머니 남편 쥐잡듯 때리고 저한테 무릎꿇으셨어요. 참고로 저는 시어머니랑 모녀사이처럼 가까운 사이입니다. 너무 좋으신분이시죠. 그런 분이 제게 무릎꿇으시니 제 마음이.너무 아파서 그때 눈물이 나더군요. 남편도 계속 실수라하고 시어머니도 용서를 구하시고 마음이 약해져 덮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 여자도 문자로 사죄하면서 자신이 그때 정신적으로 힘든일이있어서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했다며 이제 남편을 볼일도 없고 자기도 결혼하면 회사를 곧 그만두겠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 남편 핸드폰 명의도 제명의로 돌리고 통장 공인인증서, 카드내역 이며 전부를 제가 관리하고 있고 지금까지도 별일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카드내역이며 전부 확인해보니 그때 이후 모텔이나 미심쩍은 부분은 없지만 여전히 마음은 불안하고 하네요. 다 덮고 실수라고 한다쳐도 남편이 그런일이 있고 난 뒤에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거짓말했던것들이 소름이 끼칩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결혼 1년째거 되어가는 지금도 가끔씩 혼자 있거나 티비에서 불륜관련 얘기가 나오면 심장이 쿵하고 떨어지고 울고 그러네요. 다 덮고 넘어가기로 하신분들 저처럼 이런경우 없으신가요? 남편이랑 부부상담도 같이 해봤지만...다친 마음 치유하기는 쉽지가 않네요...처음부터 남편말을 믿지 말것을 저 스스로 자책하고 그러네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사쿠라B
 203.226.X.90 답변
진짜 남자들왜그럴까... 나쁜새기들
탱탱볼
 219.253.X.43 답변
나도 남자지만 결혼전인데 저러는거 정말..이해가 가면서도 이해가안가는부분
그러게요
 115.137.X.204 답변
저도 님과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직장동료와 그랬다니 더 화가나고 미쳐버리겠더라고요. 아직까지 제 남편은 그 년과 서로 얼굴보며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 전 계속 불안하네요. 남편은 정말 믿어달라며 아무런 감정 안느낀다는데.. 미친척하고 믿어주고 있는데 한번만 더 걸리면 이혼 할 생각입니다~!! 정말 화나고 불안한 감정 많이 드시겠지만 님도 힘내세요~
     
미지
 1.253.X.171 답변 삭제
* 비밀글 입니다.
한처리
 211.57.X.228 답변
남자가 실수를 인정한다면 서로의 노력을 통해서 극복해보시길 바랍니다
이혼만이 답은 아니기때문에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을 해보시는것도 괜찮으실거에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48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48 가족 (1) 위아랑 9440
47 결혼배우자로서, 이상형에 대한 고민? (4) 비공개닉네임 13679
46 하루하루가 엄청 고통입니다. (12) 희망은있을까 15869
45 새아빠랑 살아야 할까요??어쩌죠...?? (7) 테디 10127
44 결혼 승낙 받고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비공개닉네임 13802
43 동거녀가 집을 나갔습니다 (2) 잊는즐거움 19932
42 여자친구랑 의견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5) 나란사람 20165
41 동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5) 된장킬러 19918
40 제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10) 가난한남자 20305
39 여자친구가 저때문에 계속 우울해하고 힘들어 합니다.. (4) 쫑이 21764
38 주말인데 일만하는 남친.. (4) 상큼한별 22708
37 고지식한남자 성격 고치는 법이 뭐가 있을까요? (5) 매력덩어리 27610
36 사랑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6) 이제는착한남 20405
35 남편이 운전을 안할려고 하는데 너무 얄미워요 (3) 비공개닉네임 18873
34 가부장적 남자 어떤가요? (6) 딸기가좋아 22777
33 제가 여자보는 눈이 많이 없나보네요.. (4) 강한남자 18486
32 아내가 혼인신고를 1년뒤에 하자고 하는데 의견 좀 부탁드릴게요 (5) 스포츠수호자 18609
31 저를 버린 여자친구가 안잊혀지네요........후........... (4) 플래윙리퀵 17184
30 너무너무 화가 나요. (4) 비공개닉네임 20458
29 돈없다고 자주징징짜는 남친! (3) 밍키의거울 19253
28 데릴사위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6) 스타북스 14667
27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합니다.. (3) 파워파워 16792
26 여친이 임신을 했답니다. (3) 돌돌돌 16711
25 저도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습니다.고수분들 조언좀!! (4) 씽씽 17539
24 헤어진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3) 당나귀 15228
23 아내와 이혼할 것인데 이혼서류 협의하에 하는 절차좀 (4) 브라질뮤직 19294
22 여친이 저한테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3) 기차땡땡이 16816
21 여친부모님께서 허락하실까요? (2) 갱갱이 16212
20 남친 부모님께 인사를 가게 되었는데용;;; (2) 헬로헬로 15532
19 남편이 계속 아이를 갖자는데.. (2) 까망 13251
1 2 맨끝